좋은 사과 효능
<하루 한 알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한다><사과 나는데 미인 난다><과일의 여왕><기적의 과일> 등 속담과 사과의 별칭 속에 담긴 의미가 사과의 영양적 가치와 효능을 짐작하게 한다.
사과의 제철은 10~12월 사이지만, 보통 12월에 사과 품종과 양이 풍부하고 가장 맛이 있다. 사과를 선택할 때는 껍질에 탄력이 있고 꽉 찬 느낌이 드는 것이 좋으며, 손가락으로 튕겨 보았을 때 맑은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사과를 보관할 때는 1~5℃ 정도의 온도에 보관해야 하며 7일 정도까지 보관하는 것이 적절하다. 주의할 점은 다른 과일과 같이 보관하면 다른 과일이 쉽게 숙성하므로 사과는 따로 봉지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사과는 품종에 따라 크기나 모양, 색 등이 다양하지만, 성분은 큰 차이가 없다. 사과는 수분 함량이 높고, 안토시아닌, 팩틴, 비타민 A, 비타민 C와 칼륨, 칼슘, 나트륨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다. 건강을 위해 꼭 챙겨 먹어야 할 만큼 영양이 풍부한 사과의 효능에 대해 정리해 봤다.
◆ 건강을 지키는 사과의 효능 5
↑ 사과
1. 혈압 강하 작용
사과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다른 과실에 비하여 비교적 많은 편인데 적당한 양의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우리 몸에서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트롤을 낮추고 LDL의 산화 억제를 통해 심장질환을 예방, 특정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한다.
2. 항산화 작용
사과의 붉은색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고 하는 항산화력을 가진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혈액 중의 활성 효소로부터 피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항산화물질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사과를 먹을 때는 껍질을 깎지 말고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더욱 좋다.
3. 폐 기능 강화와 암 예방
사과는 폐 기능이 강화하고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 또한, 암을 유발하는 물질의 활동을 억제하고 인체 세포를 발암물질로부터 보호해주는 효소를 자극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폐암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보고되고 있다.
4. 다이어트와 변비
사과 다이어트는 체내에 쌓인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며 3일간 사과만 계속 먹으면 대변이나 소변의 체외 배출이 활발해져서 체내에 쌓여 있던 숙변이나 수독이 제거되어 체중이 줄어든다. 또한, 사과와 배와 같은 과일은 상대적으로 저칼로리 음식이면서 고섬유질 음식으로 식후 포만감을 증대시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사과의 중요한 성분인 펙틴은 채소의 섬유질과 같이 장의 운동을 자극해주는 작용을 하며, 장의 벽에 보호막을 만들어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고 장 안의 이상 발효도 방지해 변비에 좋다.
5. 구강건강
구미에서는 사과를 '자연의 칫솔'이라고 부른다. 이는 껍질째 먹으면 충치가 예방되기 때문인데, 실제로 사과를 깎지 않고 먹으면 껍질이 딱딱하므로 씹는 횟수가 늘어나 안면근육 운동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뇌 속의 피의 흐름이 증가하며 잘 씹어야 하므로 타액분비가 증가해 구강 건강에 도움을 준다. 최은경 건강의학전문기자
좋은 쌀 고르는 법은?
묵은쌀과 햅쌀을 섞어서 판매하는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 가짜 햅쌀 특별 단속이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9일 "올해 말까지 햅쌀과 묵은쌀을 섞어 햅쌀로 속여 부정유통하는 것을 막기위해 가짜 햅쌀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헬스조선]사진= 조선일보 DB
가짜 햅쌀 특별 단속이 시작되면서 햅쌀과 묵은쌀을 구별하는 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햅쌀과 묵은 쌀을 섞으면 농민도 구별하기 어렵다. 햅쌀과 묵은 쌀을 구분해내는 것이 쉽지 않지만 신선한 쌀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쌀알을 확인해야한다. 신선한 쌀은 투명하며 광택이 난다. 전문가는 "포장지에 있는 투명 창을 통해 쌀이 광택이 나는지 국산 쌀인지 확인한다. 부서진 쌀이나 새하얀 쌀(희나리)이 적을수록 좋은 쌀이다"라고 말했다. 새하얀 쌀은 충분한 영양분이 없는 쌀이다. 벼는 자라면서 양분을 채워가는데, 하얀색은 아직 양분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구입 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품종이 확인되지 않으면 구입하지 않는다. 단일 품종이 아니라 섞인 쌀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미'라고만 표기되어 있다면 단일 품종이 아닌 품종 미상, 혼미 등일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쌀은 매일 먹는 만큼 깐깐하게 골라야 한다. 쌀 음식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대장에서의 발효과정에서 낙산(뷰티르산)이 생겨나 대장암의 발생을 억제시키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쌀에 함유된 섬유질 성분은 구리, 아연, 철 성분 등과 결함해 해로운 중금속이 인체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쌀은 수분 유지력이 크고 인슐린 분비가 적어 변비를 막고 비만,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의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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