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 속으로

베토벤 / 바이올린.첼로.비올라를 위한 세레나데 D Major, Op.8

문성식 2014. 11. 21. 22:00

 

베토벤 

바이올린.첼로.비올라를 위한 세레나데 D Major, Op.8


 

 

 

Ludwig van Beethoven

 
String Serenade for Violin-Viola-Violincello
in D Major, Op.8

 

베토벤 -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를 위한 세레나데 D Major, Op.8

 

 

Bruno Giuranna,viola

Anne-Sophie Mutter,violin
Mstislav Rostropovich,cello

 

 

  
 

1악장 Marcia - Allegro adagio      


 

2악장 Menuetto Allegretto - Trio coda


 

3악장 Adagio-Scherzo - Allegro molto-Adagio


 

4악장 Allegretto alla Polacca     


 

5악장 Thema con Var - Andante quasi allegrtto

 

 

 
이는 모짜르트의 세레나데나 디베르티멘토의 작풍을 이어받은, 일종의 오락 음악의 범주에

속하는 곡이다. 베토벤의 세레나데 D장조 Op.8은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의 현악 3중주를 위한

곡이다. 세레나데 Op.8은 권위 있는 베토벤 연구가인 파울 벡커가 말 했듯이 "매우 요령 있게

다듬어 낸 즐거운 작품"이다. 이미 많은 기악합주곡을 작곡하여 충분히 솜씨를 닦은 뒤이기 때문에

세 개의 악기를 무리 없이 효과적으로 잘 편성하고 있다. 본 시대에 이와 같은 합주곡 공연에서
직접 비올라를 연주해 온 경험이 풍부한 만큼 비올라의 음향을 남달리 아름답게 작곡하고 있다.

 

5악장 형식이며 밝은 행진곡에서 시작하여 마지막 악장의 코다에 이르러 다시 같은 행진곡
으로 경쾌하게 마무리 한다. 제3악장의 달콤한 선율은 한번 들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매혹적인

노래이다. 한편, 앞 뒤의 행진곡을 각기 한 개의 악장으로 분리하여

전7악장으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다.


베토벤에게는 같은 무렵 그가 작곡한 세레나데가 또 하나 있다. 첼로 대신 플룻과 바이올린

비올라라는 색다른 편성으로 만든 Op.25이다. 이 두 곡은 베토벤이 작곡한 대중적인 작품으
로 피아노곡 엘리제를 위하여와 함께 지금도 넓은 애호층을 지니며 자주 연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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