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 중요민속자료 제10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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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북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 |
소재지 | 금천면 |
지정일 | 1979.12.28 |
수량/면적 | 2곽 |
시대 | 조선시대 |
소유자 | 박성욱 |
관리자 | . |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택.
1726년(영조 2)에 입향조 박숙(朴淑)이 처음 세웠다고 한다.
초창기의 규모가 어떠한 것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지금처럼 규모가 커진 것은 1824년(순조 24) 그의 현손(玄孫)인 운강 시묵(時默)이 중건하면서부터이다.
그 뒤 1905년 운강의 증손인 순병(淳炳)이 다시 증수하였다고 한다. 이 터는 원래 입향조인 박숙이 벼슬을 사양하고 낙향하여 서당을 짓고 후학을 가르치며 은거하던 곳이었다고 전한다.
운강도 후학양성에 크게 주력하였으며 1872년(고종 9)에는 강학소절목(講學所節目)을 마련하고 교육기관으로서의 기틀을 세워 후진양성에 전념하였다. 이 집 대문에는 김충현(金忠顯)이 쓴 ‘雲岡故宅(운강고택)’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만화정은 운강 선생이 철종 7년(1856)에 세워 공부하며 학문을 강의하던 곳이다. 안방에는 찬방과 찬마루를 따로 두었고 대청에도 여름철을 위한 찬광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안행랑에는 방앗간과 주인과 하인들이 따로 쓰던 변소가 있어 설계에 완벽함을 보인다. 또한 내외의 구별이 엄격하던 그 당시에 여자들이 사랑채 앞을 피해서 드나들 수 있도록, 뒷사랑과 안 곳간이 연결된 곳을 터서 작은 문을 만드는 세심함을 보였다. 중사랑채에는 책방과 마루방·온돌방이 있어 서당의 규모를 잘 갖추고 있다.



사랑채는 이 뒷사랑방과 ㅡ자로 서출(西出)한 정지기방, 큰사랑방 2간, 대청 2간의 5간으로 구성되었으며 두방과 대청 앞에는 툇마루를 두었다. 대청에는 불발기4분합들문이 달렸고 대청내벽에

대문채는 6간이며 대문간 바로 옆간에 측간을 두어 외측으로 하였다. 문간방이 2간이고 곳간과 외양간은 각 1간씩이다. 대문은 솟을대문이며 그 외문끝에는 “운강고택(雲岡故宅)”이라 쓴 김충현(金忠顯)의 편액이 걸려 있다. 대문에서 안으로 마주보이는 4간 ㅡ자집은 중사랑채인데 좌 1간은 누마루로서 서고(書庫)로 쓰였다고 한다. 툇마루를 둔 2간의 온돌방과 마루가 있는데 온돌의 문미에는 “백류원(百榴園)”이라 쓴 김충현의 편액이 걸려 있다. 중사랑의 후원이 원래의 백류원이었으나 지금은 석류나무가 없다. 원래는

이 집의 병건자(병建者)는 박정주로 영조(英祖)2년(1726)에 세웠다고 하며 그 종손인 박시묵(朴蒔默)이 순조(純祖)24년(1824)에 중수하였고 시묵의 증손인 순병(淳炳)이 1905년에 다시 중수하였다고 전한다. 운강은 고종(高宗)9년에 강학소절목(講學所節目)을 작성하여 육영사업에 전력하였다고 한다. 대지는 1,770평이다.

중요민속자료 106-1 |
고택 |
조선 후기 주택으로 영조 2년(1726)에 박중응이 처음 세운 후 순조 24년(1824)에 운강 박시묵 선생이 지금의 규모로 크게 확장하여 다시 지었다. 주택으로서는 보기드문 규모이며, 안마당과 안채 후원·사랑채 후원 등의 넓은 공간을 여유있게 두었다. |
중요민속자료 106-1-1 |
대문간채 |
대문간채는 一자형 평면을 가진 건물이다. 대문 왼쪽에는 뒷간이 있고 오른쪽에 문간방·곳간·외양간이 배열되었다. 대문에는 김충현이 쓴 ‘운강고택’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
중요민속자료 106-1-2 |
사랑채 |
큰사랑채는 대문을 들어서 왼쪽에 ㄱ자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큰사랑방과 대청이 일렬로 놓이고 큰사랑방의 뒤쪽으로 뒷사랑을 2칸 덧붙였다. 뒷사랑은 안곳간채와 연결이 되는 공간으로, 내당 여인들이 친가에서 온 남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곳이다. 뒷사랑의 앞과 큰사랑방·대청 앞·뒤로는 툇마루를 두었다. |
중요민속자료 106-1-3 |
중사랑채 |
중사랑채는 서당으로 사용하였던 곳이다. 책방과 온돌방·마루방이 있어 서당의 규모를 잘 갖추고 있다. |
중요민속자료 106-1-4 |
안채 |
안채는 一자형 평면을 갖춘 집으로 왼쪽부터 부엌·안방·대청·안사랑이 배열되어 있다. 안방에는 찬마루와 찬방이 딸려 있고, 대청에도 여름철을 위한 찬광을 따로 마련해 놓아 주목된다. 안마당 끝에는 곳간과 광이 있다. |
중요민속자료 106-1-5 |
고방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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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민속자료 106-1-6 |
고방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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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민속자료 106-1-7 |
고방채(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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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민속자료 106-1-8 |
행랑채 |
행랑채는 안채 왼쪽에 있으며 一자형 평면을 갖춘 건물이다. 왼쪽부터 방앗간·곳간·마루·방·부엌이 배열되었다. 방앗간 뒤쪽에는 주인과 하인들이 따로 쓸 수 있도록 뒷간을 두어 설비의 완벽성이 보인다. 행랑채 앞마당에는 네모반듯한 모양의 떡판돌이 있다. |
중요민속자료 106-1-9 |
사당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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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민속자료 106-2 |
만화정 |
운강고택의 부속 건물로 박시문(1814∼1875) 선생이 조선 철종 7년(1856)에 지은 후 공부하며 강론하던 곳이다. 정자인 만화정과 행랑채·하당·곳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
중요민속자료 106-2-1 |
만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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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민속자료 106-2-2 |
행랑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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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민속자료 106-2-3 |
하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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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민속자료 106-2-4 |
고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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