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정

아내들이여 항복하라 - 로라도일 지음 2

문성식 2014. 11. 17. 18:13


    아내들이여 항복하라 - 로라도일 지음 나의 항복을 알리지 마라. 남편에게 항복하기로 결심했다고 해서 그것을 남편에게 말하지는 말라. 남편으로 하여금 변화를 행동으로 눈치채게 하라. 남편은 아내의 기분과 행동에 민감하다. 말로써 다시금 지나온 앙금을 건드리지는 말라는 것이다. 윈스턴 처칠의 말을 기억하라. "꿀꺽 삼킨 말 때문에 배탈난 적은 없다."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다. 항복한 아내가 되려면 자신을 먼저 돌봐야 한다. 남편의 짜증스런 버릇을 참지 못하고 화를 내는 것은 여러분이 지쳐있기 때문이다. 잠이 모자라거나 배가 고프거나 지쳤거나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는 자기 자신을 포함한 그 누구에게도 친절할 수 없다. 몸과 마음이 지치면 항복은 불가능하다. 자신이 한없이 불쌍하고 초라해 보일 때는 즐겁게 사는 남들이 다 미워보이기 마련이다. 그리고 거기에 1차적으로 포함되는 대상이 바로 남편이다. 따라서 스스로 재미있는 생활을 할 수 있기 전에는 항복한 아내가 될 힘은 얻을 수 없다. 매일 몇 가지라도 자신만을 위한 일들을 해나가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은 자신의 감정과 욕망을 알고 그것들을 소중히 여긴다는 뜻이다. 남편에게 어떤 말을 할 때는 솔직하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되 그 방법까지는 말하지 말아라. 그런 식으로 말하면 남편은 아내에게 지배당한다거나 무시당한다고 느껴 기운이 빠져 버린다. 그리고 아내에게 사랑을 베풀 동기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괜히t심술궂게 굴고 아내 곁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원하는 것이 있을 때에는 (부탁하지 말고) "난 ... 하고 싶어" 라거나 "난 ...하기 싫어" 라고 분명히 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