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알아야 할 '밀당' 화법
[결과보다는 과정에 포인트를 맞추는 화법]
칭찬할 때는 결과보다는 과정을 부각해 말한다.
"블록을 정말 높게 쌓았구나"라고 결과에 대해서만 치켜세우기보다는
"네 살한테는 쉽지 않았을 텐데 정말 노력 많이 했구나. 대단하다"라고
말하는 게 더 적절한 화법이다.
아이의 노력에 포커스를 맞춰야 아이도 성취감이 생기고 더욱 분발하게 된다.
[대화 속에 '긍정의 단어'를 가득 채워라]
아이에게 하는 말에는 최대한 '긍정의 단어'를 채운다.
"그렇게 가르쳐줬는데도 아직도 글자를 못 읽니?"라고
무심코 내뱉은 말이 아이에게는 상처가 되고 의욕을 꺾는다.
말 속에 부정의 의미가 잔뜩 담겨 있다 보니 아이도 풀이 죽게 된다.
하지만 "우리 OO은 목소리가 참 또랑또랑하네. 나중에 아나운서 해도 되겠다"
라는 말은 글을 잘 읽어보고 싶다는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칭찬할 때 스킨십을 해보자]
칭찬할 때 아이를 꼭 안아주면 효과는 배가된다.
엄마의 밀당이 먹히는 것은 아이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엄마가 꼭 안아주며 격려하면
아이는 스스로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듬뿍 받으며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