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정

엄마가 알아야 할 '밀당' 화법

문성식 2014. 11. 14. 23:46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엄마가 알아야 할 '밀당' 화법 [결과보다는 과정에 포인트를 맞추는 화법] 칭찬할 때는 결과보다는 과정을 부각해 말한다. "블록을 정말 높게 쌓았구나"라고 결과에 대해서만 치켜세우기보다는 "네 살한테는 쉽지 않았을 텐데 정말 노력 많이 했구나. 대단하다"라고 말하는 게 더 적절한 화법이다. 아이의 노력에 포커스를 맞춰야 아이도 성취감이 생기고 더욱 분발하게 된다. [대화 속에 '긍정의 단어'를 가득 채워라] 아이에게 하는 말에는 최대한 '긍정의 단어'를 채운다. "그렇게 가르쳐줬는데도 아직도 글자를 못 읽니?"라고 무심코 내뱉은 말이 아이에게는 상처가 되고 의욕을 꺾는다. 말 속에 부정의 의미가 잔뜩 담겨 있다 보니 아이도 풀이 죽게 된다. 하지만 "우리 OO은 목소리가 참 또랑또랑하네. 나중에 아나운서 해도 되겠다" 라는 말은 글을 잘 읽어보고 싶다는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칭찬할 때 스킨십을 해보자] 칭찬할 때 아이를 꼭 안아주면 효과는 배가된다. 엄마의 밀당이 먹히는 것은 아이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엄마가 꼭 안아주며 격려하면 아이는 스스로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듬뿍 받으며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