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정

5 가지 사랑의 언어 - 5 제2의 사랑의 언어(d) - 게리 채프먼

문성식 2014. 1. 24. 10:38


    5 가지 사랑의 언어 - 5 제2의 사랑의 언어(d) - 게리 채프먼 그 반대는 “시냇물”형이다. 이러한 성격의 소유자는 눈과 귀로 보고 듣는 것은 무엇이든지 입으로 다 내보내서 눈과 귀에 단 일분도 쉴 틈을 주지 않는다. 그들은 무엇을 보든지 듣든지간에 그대로 말해 버린다. 말할 사람이 없을 때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서라도 말해야 한다. 사해형은 시냇물형의 사람과 결혼하기가 쉽다. 그들은 데이트할 때 서로 끌리게 되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사해형의 사람인데 시냇물형의 사람과 교제한다면 아주 멋진 저녁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오늘밤 대화를 어떻게 시작할까? 대화를 잘해 나갈 수 있을까?”와 같은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사실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당신은 단지 고개만 끄덕이면서 “오, 음”과 같은 말만 하면서 저녁 시간을 보내고 나서 “참 멋진 사람이야”라는 말을 하며 귀가하면 된다. 반면에 당신이 시냇물형의 사람이라면 사해형의 사람과 교제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상대방이 잘 들어 주기에 3시간이라도 이야기할 수 있으며, “참 멋진 사람이야”라는 말을 하면서 헤어질 수 있다. 사해 성격의 소유자는 말하는 것을 배우고, 시냇물 성격의 소유자는 듣는 것을 배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우리 모두는 성격의 영향을 받긴 하나 전적으로 지배당하진 않는다. 매일 일어난 일 중 약 3가지 정도를 생각해서 그것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가를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이면 서로를 알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 된다. 나는 그것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매일 과제”라고 부른다. 함께하는 활동 함께하는 시간이라는 사랑의 언어에는 그 방언으로, “함께하는 활동”이 있다. 나는 최근에 있었던 세미나에서 “나는-할 때 배우자로부터 가장 사랑받는다고 느낀다”라는 질문을 부부들에게 했다. 8년간 결혼 생활을 한 29살의 남자가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아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함께할 때 아내로부터 가장 사랑받는다고 느낍니다. 그럴 때 우리는 대화를 더 많이 합니다. 그때는 다시 데이트하는 기분이 들어요.” 제1의 사랑의 언어를 함께하는 시간이라고 말한 사람들은 거의 일률적으로 이렇게 대답한다. 이는 함께 무엇인가를 하면서 서로에게 관심을 전적으로 집중시키는 것에 강조점을 둔다. 그 목적은 “그가 나를 아껴 준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든 기꺼이 하고 적극적으로 한다”라는 감정을 느끼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사랑이며, 어떤 사람에게는 사랑을 가장 큰 소리로 구사하는 것이다. 함께 정원을 가꾼다든지, 벼룩 시장을 간다든지, 골동품을 보러 다닌다든지, 음악을 듣는다든지, 함께 소풍을 간다든지, 오래 산보를 한다든지, 뜨거운 여름날에 함께 차를 닦는 것 등은 모두 함께하는 활동에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새로운 경험을 시도해 보려는 흥미나 관심에서 나온 것들이다. 함께하는 활동으로 얻게 되는 이득 중의 하나는 그 활동들이 회상해 볼 수 있는 좋은 추억 거리를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식사하는 것이 우리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듯 우리의 결혼 생활을 위해 그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나에게 유익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고 있는 배우자와 함께 사는 기쁨이며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을 배웠다는 바로 그 기쁨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