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정

5 가지 사랑의 언어 - 4 제1의 사랑의 언어 (b) - 게리 채프먼

문성식 2014. 1. 24. 10:31


    5 가지 사랑의 언어 - 4 제1의 사랑의 언어 (b) - 게리 채프먼 사랑은 실수를 기억하지 않는다. 사랑은 과거에 실수한 것을 끄집어 내지 않는다.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 결혼 생활을 들여다보면 항상 좋고 바른 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때는 배우자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이나 말을 할 수도 있다. 과거를 지울 수는 없다. 단지 그것을 고백하고 잘못했다고 시인해야 한다. 용서를 구하고 앞으로 잘하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다. 내 실수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 외에 배우자의 상한 마음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더 좋은 길은 없다. 배우자가 잘못한 것을 아주 고통스러워하며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면, 가부간에 옳고 그른 것을 가릴 것인지 아니면 그냥 용서해 줄 것인지 하는 선택은 나에게 달려 있다. 만일 내가 잘잘못을 가려 그 잘못에 대한 대가를 원한다면 나 자신은 심판관이 되며 배우자는 죄인이 된다. 부부간의 친밀함은 불가능해진다. 그러나 용서를 택하면 부부 사이의 친밀함은 다시 회복될 수 있다. 용서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과거를 들추어내면서 오늘의 새로운 날들을 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과거의 실수를 처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과거는 과거로 끝내는 것이다. 과거의 실수로부터 자유로워져서 오늘을 살아가기를 택할 수 있다. 용서는 감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적으로 결단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비를 베풀겠다는 선택이지 죄인에게서 죄를 들추어 내는 것이 아니다. 용서는 사랑의 표현이다. “당신을 사랑해요 내가 당신을 돌봐줄게요. 당신을 용서할게요. 나의 상한 마음이 완전히 가시진 않았지만 우리 사이에 있었던 일이 다시는 없을거예요. 이번 일에서 우리 둘 다 무엇인가 배우기를 원해요. 당신은 내 배우자이잖아요. 여기서부터 우리 잘해 봅시다.” 이러한 말들은 여러 가지의 다른 방언으로 표현되었긴 하나 인정하는 말들이다. 겸손한 말 사랑은 상대방에게 부탁하는 것이지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친밀한 관계를 발전시키려면 서로 바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서로 사랑하고 싶으면 상대방의 필요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당신이 배우자에게 정중하게 부탁할 때 당신은 배우자의 가치와 능력을 신뢰하는 것이다. 당신은 사실 배우자가 당신에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강제로 요구한다면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폭군으로 변한다. 당신의 배우자는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자신이 몹시 초라해짐을 느낄 것이다. 그러므로 정중한 부탁은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창출해 낸다. 반면에 무례한 요구는 그 가능성이 사라지게 한다. 여러 가지 방언 인정하는 말은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그 언어 안에는 많은 방언이 있다. 앞에서 조금 언급되었지만 그보다 훨씬 많다. 많은 글들이 그러한 방언에 대해 쓰여졌다. 모든 방언들은 공통적으로 배우자를 인정하는 말을 사용한다.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심오한 욕구는 누군가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라고 했다.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배우자를 인정해 주어라. 대중에게 칭찬을 받을 때, 그 영광을 아내와 나누라. 인정하는 말을 글로 써 보는 것도 좋다. 글은 두고두고 다시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