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 술 이야기

사상자술(蛇床子酒)

문성식 2014. 1. 6. 07:18

사상자술(蛇床子酒)

 

 

 

 

성기능 감퇴, 피로 회복, 발기 부전에 유효하며 자양 강장 식품으로 오래전부터 이용되어 왔다.

   

재료의 약성

 

사상자는 미나리과의 두해살이풀로서 높이 30∼70cm이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아프리카, ·유럽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열매는 수렴제, 소염제, 살충제 등으로 쓴다.
  • 옛부터 부인의 음부 질환에 사용하였는데, 소염제 또는 가려움을 없에는 외용약과 연고로 쓰여 왔다. 인풀루엔자 바이러스와 토리코모나스균의 활동을 억제한다.
  • 사상자에는 남성 호르몬과 같은 효능이 있어 최음제 역할을 한다.
  • 성분은 L-피넨, 칸펜, 이소볼네올, 이소와레리아닐 볼네올에스텔 등의 정유 성분이다.

만드는 법

 

⊙ 재료
사상자 150g / 소주 1000㎖ / 설탕 100g / 과당 50g

⊙ 담그는 법

  • 사상자를 그대로 용기에 넣고 20도의 소주를 붓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 1일 1회, 액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 1주일 후에 마개를 열어 액은 천으로 걸러 용기에 다시 붓고 설탕 과당을 넣어 녹인다.
  • 여기에 생약 찌꺼기 약 1/10을 다시 넣고 밀봉한 다음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 1 개월 후에 개봉하여 천 또는 여과지로 액을 거른다.
  • 황갈색의 독특한 향기가 있는 술이 완성된다.

음용법

 

1회 20㎖, 1일 3회, 식사 전이나 또는 식사 사이, 공복에 마신다.

'차 , 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술  (0) 2014.01.06
베고니아술  (0) 2014.01.06
산사자술  (0) 2014.01.06
산수유술(山茱萸酒)  (0) 2014.01.06
산약술(山藥酒)  (0) 201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