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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콜레스테롤치가 정상화 되면 약을 중단해도 되는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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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에 대한 치료는 혈중 지질이상에 의한 죽상경화증을 예방하여 관상동맥질환등 성인의 주된 사망원인이 되는 대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식사요법과 약물요법으로 일단 혈중 지질치가 정상화 되었다 할지라도 약을 중단하면 다시 혈중 지질치가 대부분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일단 혈중 지질치가 목표에 도달하게 되면 약물요법은 용량을 조정하여 혹은 약물 종류를 변경하여 장기간 또는 일생동안 지속되어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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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지질치는 모두 낮을수록 좋은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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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여러가지 호르몬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중성지방 또한 우리 몸에 필요한 하나의 에너지 공급원입니다. 통상 병원에서 검사하는 혈중 지질이나 지단백의 종류에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저밀도지단백이 있습니다. 그 중 고밀도지단백은 오히려 높을수록 죽상경화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발휘하여 60 mg/dL 이상이면 관상동맥질환 위험인자를 1가지 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나머지 지질치는 정상범위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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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이 얼마나 높으면 약을 먹어야 합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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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기본적인 치료는 생활요법으로 식이조절과 운동요법입니다. 그러나 생활요법을 일정기간(일반적으로 2~3개월) 시행한 후에도 혈중 지질치가 계속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면 약물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의 기준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검사 결과, 중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되면 기타 위험인자의 동반 유무를 참조하여야 합니다. 다른 위험인자가 1개 이하라면 혈중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190mg/dL이상일 때 약물 요법을 시작해야 합니다. 위험인자를 두 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는 160mg/dL 이상에서, 그리고 위험인자와 상관 없이 이미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130mg/dL 이상에서 약물 복용을 시작해야 합니다. 치료 목표는 위험인자가 1개 이하인 경우 160mg/dL, 2개 이상인 경우는 130mg/dL,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경우에는 100mg/dL 미만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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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이 얼마나 높으면 식사요법을 시작해야 됩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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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의 치료기준은 콜레스테롤치가 아니고 저밀도지단백치가 기준이 됩니다. 식사요법의 적용기준은 현재 관상동맥질환이 없을 때는 관상동맥질환 위험인자가 1가지 이하일 경우 저밀도 지단백치가 160 mg/dL 이상이며, 위험인자가 2가지 이상일 경우 130 mg/dL 이상입니다.그러나 현재 관상동맥질환이 있을 경우는 100 mg/dL 이상이면 식사요법의 적용기준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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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얼마나 많이 함유하고 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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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100g당 함유량 mg): 계란 500 , 동물간,콩팥 >300 , 버터 230 새우, 게 110, 치즈 110 , 육류 90-100, 생선 70, 아이스크림 40 . 우유 14 , 식물성 마아가린 0, 식물성 식용유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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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약을 먹으면 이미 생긴 동맥경화증도 좋아집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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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콜레스테롤혈증은 동맥경화성 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 중 하나로 특히 이미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이에 대한 철저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여러 가지 대규모 임상 연구에서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관상동맥질환 환자들에게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사용하여 사망률을 저하시킬 수 있었다는 보고들이 나와 있으며, 관상동맥질환의 정도 또한 진행을 억제시킬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질문하신 바와 같이 나아가서는 약제 또는 수술을 이용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켰을 경우 관상동맥의 동맥경화까지 호전시킬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객관적 자료가 충분한 상태는 아닙니다만,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가 관상동맥질환의 정도를 완화시킬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쨌든 동맥경화의 정도가 완화될 수 있고 없고를 떠나 질환의 종합적인 임상양상, 특히 사망률이 감소하는 효과입니다. 현재 약제를 복용하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꾸준히 복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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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건강 검진상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나왔는 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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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방문하여 총콜레스테롤과 고밀도지단백 검사를 시행하여 총콜레스테롤치가 200 - 239 mg/dL인경우, 첫째 고밀도지단백치가 35 mg/dL 이상이며 관상동맥질환 위험인자가 1개 이하일 때는 주의해야 될 음식 섭취만 주의하시고 1-2년후 다시 검사하면 됩니다. 둘째, 고밀도지단백치가 35mg/dL 미만이거나 위험인자가 2개 이상일 때는 혈중 지단백 분석을 실시하고 저밀도지단백 결과에 따라 치료방침을 정해야 합니다. 만약 총콜레스테롤치가 240mg/dL 이상일 경우 바로 혈중 지단백 분석을 통하여 치료방침을 정해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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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에 고지혈증 검사를 해야 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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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기의 고지혈증이 성인에서의 고지혈증 및 관상동맥 질환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소아기의 고지혈증 진단 및 검사가 중요시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고지혈증의 선별검사를 모든 소아를 대상으로 할 것인가 혹은 가족력이 있는 소아에만 국한할 것인가는 양자간에 장단점이 있어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상적으로는 모든 어린이에 대하여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면 환자를 놓치지는 않게 되나, 높게 나오면 다시 검체를 채취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검사는 취학 전, 10세 및 사춘기 이후에 실시합니다. 선택적으로는 조기 관상동맥 심질환 또는 고지혈증의 가족력이 있는 아이에 한해서 합니다. 유전적인 경우에는 탯줄에서 얻는 제대혈장으로 측정하기도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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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도 고지혈증이 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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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에게 나라에서도 식사 양상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어서 육류의 섭취가 증가해 혈중 콜레스테롤치와 중성지방치가 증가되는 추세입니다. 이와 함께 심혈관 질환 및 각종 성인병과의 연관성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인도 건강진단을 희망하는 사람이 늘고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소아는 단순히 식사와 관련되기 보다는 유전적인 요인이 더 좌우하며 다인자적인 원인에 의해 고지혈증이 오게 됩니다. 고지혈증 자체는 질병이 아니고 관상동맥 질환 같은 성인병의 위험인자로 작용하게 됩니다. 또한 이들 고지혈증이 이미 성인이 되어 발견되면 동맥경화증의 예방은 용이하지 않은 것으로 되어 있어, 소아기에도 고지혈증을 진단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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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에서게는 건강검진을 할 때 콜레스테롤을 꼭 검사하고 있는데 소아에에게도 이것을 체크할 필요가 있는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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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도 부모 중에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240mg/dL 이상)이 있거나, 또는 55세 전에 관상동맥 질환에 걸린 사람이 있을 때에는 그 어린이에 대하여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측정해 보아야 합니다. 측정해서 200mg/dL이 넘을 경우 지질에 대한 자세한 검사를 해야 합니다. 요즈음 소아도 비만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서 비만의 정도가 심할수록 고지혈증이 동반되므로, 소아에서 비만이 있는 경우 혈청 지질을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과 동반된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혈청 지질이 높은 경우 간에 축척이 되어 지방간을 초래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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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증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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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검사는 전날 밤에 적어도 12시간 금식한 후 채혈하며, 검사항목으로는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하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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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이 삼가해야 할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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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질혈증이 있는 분은 규칙적인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으며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를 300mg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술도 금하거나 적은 양 (하루에 소주 2잔 정도)으로 제한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달걀 노른자, 오징어, 간, 닭껍질, 마요네즈 등입니다. 반면 닭, 돼지, 소 등의 살코기에는 콜레스테롤이 썩 많지 않으며, 채소, 과일 종류에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야채를 많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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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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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 지질 대사이상으로 인하여 일차성 고지혈증이 초래될 수 있고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증후군, 만성신부전증 등의 질환과 에스트로젠,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과잉, 알코올 섭취등이 이차성 고지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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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은 언제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합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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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상의 적극적인 식사요법 후에도 저밀도지단백치가 190 mg/dL 이상인 환자와 160 mg/dL 이상이면서 2가지 이상의 위험인자나 관상동맥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약물요법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6개월 이내라도 저밀도지단백치가 225 mg/dL 이상이거나 명백한 관상동맥질환이 병발한 경우에는 식사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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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으로 진단시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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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차적인 원인이 없으면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데 식이요법이 우선적인 방법이며 약물요법을 실시하는 경우에도 식이요법은 반드시 계속해야 합니다. 식이요법은 어른과 달리 체중조절을 위한 칼로리 제한은 성장지연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시행하지 않고, 총 칼로리의 30%를 지방으로 제한하게 되며 포화지방 섭취를 10%로 줄이게 됩니다. 약물요법은 10세 이상에서 6개월 내지 1년 간 식사조절 후에도 콜레스테롤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고려하게 됩니다. 약물로는 cholestyramine이나 cholestipol resin 등의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 외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인자인 흡연, 운동부족, 고혈압, 비만, 당뇨 등을 같이 해결해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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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으로 병원에서 진단 받았습니다. 동맥경화증의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식생활은 어떻게 합니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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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란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동맥경화증이란 일종의 혈관 노화 현상으로 동맥 혈관벽에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부착되어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탄력성을 잃으며 굳어지는 것을 말하는데 결국 혈관내공이 좁아져서 막히게 됩니다. 동맥경화증은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과다섭취로 인한 고지혈증에서 발전하며 비만, 과로, 음주, 흡연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생활에서 유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만의 경우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상 체중 유지가 바람직합니다. 그러므로 비만인 경우 저열량식으로 체중 감량(0.5~1kg/1주)을 합니다. 과음, 과식을 주의하고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섭취를 줄입시다. 특히 포화지방산(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입시다.
적당량의 단백질과 섬유소, 무기질과 비타민은 충분히 섭취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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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에 대한 검사는 누구나 다 해야 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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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상의 모든 성인에서 총콜레스테롤과 고밀도지단백 검사가 필요하며 적어도 5년에 한 번은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증가하면서 관상동맥질환의 발생빈도도 증가하므로 검사 시기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또한 노령, 흡연,고혈압 등의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가 있거나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만성신부전증,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경우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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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시 어떤 합병증이 오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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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성인 경우에 안검황색종증, 건 및 결절황색종 등이 나타나며 30~40대 이후 조기 관상동맥 질환이 발병하게 되면 간혹 심장마비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고지혈증시 고혈압, 비만, 당뇨 등 성인병 질환이 연관된 경우가 많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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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란 어떤 질환이며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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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란 혈중 총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정상범위를 벗어난 경우를 말하며 고지혈증은 죽상경화증의 발생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여 협심증,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로인해 현재 성인의 중요한 사망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