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루극복 여자하기 나름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전에 행위가 끝나고 마는 경우를 조루 라고 한다.
보통 여성이 오르가슴을 경험하려면 본격적인 행위에 들어갈 충분한 조건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2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몇 분도 채 되지 않아 남성이 사정해버리면 여성은 만족감을 얻을 수 없다.
신혼 초 서로 경험이 없는 상태라면 이런 상황을 이해해줄 수 있다.
하지만 결혼생활이 꽤 지속됐는데도 조루 현상이 좀체 나아지지 않는다면 부부생활은 불행에 빠진다.
그렇다고 잠자리 회피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럴 때 남성은 열등감에 빠져 잠자리를 두려워하는 소극적인 자세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아내 역시 남편이 조루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게 하려면 무엇보다 행동을 조심해야한다.
대개 남성은 조루 현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열등의식에 빠진다.
여성은 상대 남성으로 하여금 그런 느낌이 들지 않게 처신해야 한다.
조루 현상을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부부가 함께 하는 방법 가운데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압착훈련법이 있다.
이때 아내가 명심해야 할 것은 성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남편도 편한 마음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남편의 심벌이 발기하면 아내는 귀두 부분을 손으로 쥐고 상하 운동을 시킨다.
남편은 사정을 참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르면 아내에게 신호를 보낸다.
신호를 받은 아내는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하고 둘째와 셋째 손가락을 위로해서 음경과 귀두부위를 잡고 4~5초간 압박을 가해 사정을 막는다.
다시 2~3분 경과한 뒤 20분간 손으로 심벌의 상하운동을 계속한다.
사정신호가 다시 오면 종전의 방법대로 압박을 가해 사정을 저지시키는 방법을 반복한다.
만약 남편이 실수로 사정을 하면 1시간 정도 쉬었다가 다시 처음 방법대로 시행한다.
그렇게 3~4차례에 걸쳐 반복 실시한다.
삽입을 직접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이때 남성이 눕고 여성이 걸터앉는 체위를 해야 한다.
심벌을 질 속에 삽입할 때는 자극이 강하게 전달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삽입이 되면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2분 가량 그대로 있는다.
삽입으로 인한 마찰 때문에 쾌감의 전도가 높아져 사정을 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아내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내 는 천천히 상체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남성을 고조시킨다.
사정을 참을 수 없는 상태, 즉 남편으로부터 신호를 받으면 즉각 삽입을 풀고 엄지손가락으로 아래를, 둘째와 셋째 손가락으로 위를 눌러 4~5초 가량 사정을 억제시킨다.
가라앉으면 원래의 체위로 돌아가 남성을 삽입시킨다. 이 행동을 몇 차례 반복하면 남성은 자제력이 생긴다.
이는 무엇보다 아내 쪽의 적극적인 자세와 성의가 필요하다.
남편도 인내와 성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조루를 극복하면 함께 어려운 문제를 극복했다는 사실이 두 사람을 더욱 각별하게 만들어 두터운 부부애를 느끼게 한다.
임승현〈임승현비뇨기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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