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와 비자는 유자와 함께 남해의 삼자(三子)라고 부릅니다. 남해의 기후와 풍토에 알맞아 아무 곳에나 잘 자라고, 품질도 좋아 농가 소득증대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데, 치자는 해마다 생산량도 늘어나고 전망이 좋아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방 민간요법>
◆ 소변이 시원치 않을 때 : 치자14개, 통마늘 1개에 소금을 조금 넣고 찧어서 배꼽과 회음부위에 붙인다.
◆ 치질로 통증이 심할 때 (염증동반) : 치자를 태워 가루 내어 와세린에 섞어 발라준다.
◆ 불면증, 진땀,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불안할 때 : 찻잔에 말린 치자 1개를 부수어 떠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닫고 5분쯤 있다가 걸러 우러난 물을 한번에 마신다.
◆ 황달이 있으면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 인진 12g, 치자 8g, 황련 8g을 물 500-600cc 정도 붓고 끓여 반으로 줄면 3번 나누어 하루에 다 마신다.
▶ 목감기 : 말린 치자 20개 정도를 죽엽 10g과 항께 넣고 약한 불에 은근히 달인다. 위스키 빛갈이 날 때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마시면 기관지염으로 목의 불쾌한 감이 가시면서 기침도 멎는다.
◆ 편도선염 : 건조시킨 열매를 달인 액으로 목을 행구면서 한 모금씩 마신다.
◆ 기미 : 치자 열매를 가루로 만들어 약간의 물로 갠 다음 환부에 바른다.
◆ 타박상 : 흰자위 고춧가루에 그것의 3배 가량 되는 치자가루를 섞고 계란의 흰자위로 반죽하여 환부에 붙인 다음 기름 종이를 덮고 붕대를 감아준다. 열이 내려가고 말라서 굳어지면 새 것으로 갈아붙인다. 이렇게 하면 2∼3일 만에 완치된다.
◆ 불면증 : 치자나무 열매 8 ~ 10g을 1회분으로 달여서 하루 2 ~ 3회씩 4 ~ 5일 복용한다.
◆ 위 십이지궤양 : 민물새우껍질과 치자를 햇볕에 말린 후 볶아 분말로 만들어 하루 3번 식후에 차 숟가락으로 하나씩 따뜻한 물로 복용 한다. 민물새우껍질이 없으면 바다새우껍질도 좋다.
◆ 기관지염, 편도선염 : 말린 치자 20개 정도, 죽엽 10g을 함께 넣고 약한 불에 은근하게 달인다. 이 물을 한번에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복용한다. 몇 번 복용하면 목의 불쾌감이 가시면서 기침도 멎는다.
◆ 무좀 : 치자나무 열매를 달여서 그 물에 20-30분씩 3-5회 환부를 담근다.
◆ 트라코마 : 치자나무 열매 4-5개를 1회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ㆍ다른이름 木丹(목단),山梔(산치),山梔子(산치자),鮮支(선지),越桃(월도),支子(지자),枝子(지자),?子(치자),?子(치자),黃鷄子(황계자),黃荑子(황이자),黃梔子(황치자) ㆍ약맛 고(苦) ㆍ귀경 간(肝) 심(心) 폐(肺) 위(胃) 삼초(三焦) ㆍ주치 高熱煩躁,口瘡,口臭,?血,?語躁狂,濕熱黃疸,心煩不安,心煩鬱悶,熱淋,熱病虛煩不眠,癰腫瘡毒,外傷性腫痛,躁擾不寧,跌?損傷,吐血,血痢,血淋,血淋澁痛,?挫傷 ㆍ약용부위 열매 ㆍ처방 귀백강치환(龜栢姜梔丸) : 의학입문 대분청음(大分淸飮) : 방약합편 ㆍ금기 苦寒해서 傷胃하므로 脾胃虛寒이나 食少便?하는 경우에는 愼用한다. ㆍ효능 凉血止血,瀉火除煩,消腫止痛,淸熱利濕,淸熱解毒 ㆍ주치증상 "<本經(본경)>: 체내에 침범한 邪氣(사기), 胃(위)의 熱氣(열기)를 제거하며 얼굴이 붉은 것과 딸기코를 치료한다. 癩病(나병)과 부스럼병을 치료한다. <別錄(별록)>: 눈이 충혈되고 열감이 있으며 아픈 증상을 치료하며, 가슴과 大小腸(대소장)에 熱(열)이 나는 증상, 가슴이 번잡하고 답답한 증상을 치료한다. <甄權(견권)>: 熱毒(열독)과 風邪(풍사)를 제거하고 유행성 열성질환을 치료하며 黃疸(황달)을 치료한다. 淋症(임증)을 치료하여 소변을 시원하게 하고 갈증을 새소하며 눈을 밝게 한다. 나쁜 기운에 감염된 것을 치료하고 벌레에 쏘인 증상을 없앤다. <陶弘景(도홍경)>: 玉支(옥지, 철쭉)의 독을 푼다. <孟詵(맹선)>: 목이 잠기는 증상과 紫色(자색) 어루러기를 치료한다. <張元素(장원소)>: 마음이 번잡하고 답답하며 가슴이 뛰어 잠을 못자는 증상을 치료하고 배꼽 아래에 血(혈)이 凝滯(응체)되어 소변이 시원하지 않은 증상을 치료한다. <朱震亨(주진형)>: 三焦(삼초)의 火(화)를 제거하고 胃熱(위열)을 제거하여 명치 부위의 熱(열)로 인한 통증을 치료하고 熱鬱(열울)을 제거하고 氣(기)가 뭉쳐진 것을 통하게 한다. <李時珍(이시진)>: 피를 토하는 증상, 코피, 血便(혈변)을 동반한 이질, 下血(하혈), 혈뇨를 동반한 淋症(임증)을 치료하고 외상으로 인한 瘀血(어혈)과 傷寒(상한)이 과로로 재발한 증상, 熱(열)이 심하여 두통이 있는 경우와 하복부의 극심한 통증 및 火傷(화상)을 치료한다." ㆍ약물이름의 기원 "이명으로는 ?子(치자), 木丹(목단), 越桃(월도), 鮮支(선지)가 있다. 꽃은 ?蔔(담복)이라고 한다. 李時珍(이시진): ?(치)는 술잔이다. 열매가 술잔을 닮았기 때문에 치자라는 명칭이 붙었다. 속칭 梔(치)라고 한다. 司馬相如(사마상여)의 <賦(부)>에서 鮮支(선지)가 노란 조약돌 같다고 했는데, 註釋(주석)에서 鮮支(선지)는 바로 支子(지자)라고 하였다. 불교서적에서는 치자나무의 꽃을 ?蔔(담복)이라고 하는데, 謝靈運(사영운)은 林蘭(임란)이라고 하였고 曾端伯(증단백)은 禪友(선우)라고 하였다. 어떤 사람은 ?蔔(담복)은 金色(금색)이므로 ?子(치자)가 아니라고도 했다."
꽃/번식방법 ▶번식은 실생 및 삽목으로 한다.
①실생 : 열매 치자는 종자가 익은 가을에 따서 뿌리든가 봄에 파종해도 좋다.
②삽목 : ⓐ주로 겹꽃 종류에 많이 이용되며 6-7월경 꽃이 진 후 새 가지가 다소 굳은 다음에 한다. 온실이 있으면 봄과 가을에도 할 수 있다.
ⓑ삽수는 정아의 부분을 4-5마디씩 잘라 밑쪽 2마디의 잎을 따고 나머지 잎은 반 정도 잘라 버린후 물에 담가 1-2시간 물을 올린다.
ⓒ발근 부위에 발근제를 바른 후 진흙 경단을 붙여 여름에는 굵은 모래에 꽂고, 봄 가을에는 가는 모래에 꽂으면 된다.
ⓓ꽂은 후 충분히 관수하고 반그늘에서 관리한다.
ⓔ활착률은 비교적 좋은 편이며 노지삽일 때는 다음해 봄까지 그 자리에 두고 엷은 액비를 주어 비배 하였다가 4월에 넓혀 심는다.(남부지방의 경우)
재배특성
▶적지 : 직사광선이 강한 곳에서는 발육이 좋지 않으므로 반그늘진 곳이 좋으며 화분에 심었을 때도 발을 쳐서 차광하여 재배한다.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습한 땅이 좋다.
▶이식 : 이식 적기는 장마 때로서 새로 나온 가지가 굳은 때면 이식할 수 있다. 꺾꽂이한 모종일 때는 뿌리에 붙은 진흙 경단을 떼어 버리고 심는다. 분화초의 분바꾸기는 3-4월이 적당하다.
이용방안
▶정원수로 가정, 학교, 공원, 병원 등에 심는다. 홑겹치자는 수국이나 서향과 혼식하는 편이 좋다. 서구에서는 겹꽃을 절화로 코사아지를 즐겨 만들어 쓰며 이것은 하나의 산업화가 되어 있을 정도이다.
▶치자 열매는 식품 염료로도 귀중하다.
▶꽃은 향기로와 화전이나 생식도 하며 데쳐서 샐러드에도 쓸 수 있다. 또 이 향기에서 향료를 뽑는다.
▶치자나무/꽃치자의 과실은 梔子(치자), 뿌리는 梔子花根(치자화근), 잎은 梔子葉(치자엽), 꽃은 梔子花(치자화)라 하며 약용한다.
⑴梔子(치자) - ①10월경 익은 과실을 따서 과병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쬐어서 말린다. ②성분 : Flavonoid의 gardenin, pectin, tannin, crocin, crocetin, d-mannitol, nonacosane, β-sitosterol 이외에 여러 종류의 iridoide 골격의 배당체 즉 gardenoside, geniposide, genipin-1-β-d-gentiobioside 및 소량의 shanzhiside를 함유하고 또 gardoside, scandoside methyl ester, choline 및 ursolic acid가 들어 있다. ③약효 : 淸熱(청열), 瀉火(사화), 凉血(양혈)의 효능이 있다. 熱病(열병), 虛煩(허번-器質的(기질적)인 변화는 없이 괴로움을 느끼는 증상), 不眠(불면), 황달, 淋病(임병), 消渴(소갈-多飮多尿(다음다뇨)하는 증상), 결막염, 吐血(토혈), 鼻出血(비출혈), 血痢(혈리), 血尿(혈뇨), 熱毒(열독), 瘡瘍(창양), 挫傷痛(좌상통)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6-12g을 달여서 마시거나 또는 丸劑(환제)나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粉末(분말)하여 조합하여 붙인다.
⑵梔子花根(치자화근) - ①약효 : 淸熱(청열), 凉血(양혈), 해독의 효능이 있다. 感冒高熱(감모고열), 황달형간염, 吐血(토혈), 鼻出血(비출혈), 菌痢(균리), 淋病(임병), 腎炎水腫(신염수종), 瘡癰腫毒(창옹종독)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인다.
⑶梔子葉(치자엽) - ①성분 : 葉(엽), 葉柄(엽병)에는 gardenoside, geniposide를 함유한다. ②약효 : 腫(종)을 삭히고 타박상을 치료한다. (감치정)을 씻으며, 鷄肉(계육)과 삶아 먹으면 瘡毒(창독)을 흩어지게 하며 風(풍)도 제거한다.
⑷梔子花(치자화) - 精油(정유)가 함유되어 있다. 淸肺(청폐), 凉血(양혈)의 효능이 있다. 肺熱咳嗽(폐열해수), 鼻出血(비출혈)을 치료한다.
▶효능: 치자는 몸안에 있는 열을 내리는 약중에 대표적인 약재이다. 몸안에 열을 내리며
습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혈분에 있는 열을 꺼주는 동시에 지혈의 효능이 있다.
주로 심장과 위, 대장, 소장등의 소화기에 열을 내리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에도 사용된다.
예전에는 황달, 소갈, 문둥병 등에 널리 사용되었으며 소변을 잘나가게 하고 입안이 마르고
눈이 붉어지면서 통증이 있을 때나 몸에 종기등이 생겼을 때 응용되었다.
특히 상초 부위의 열을 없애는데 좋은 효능이 있는데 가슴 위쪽으로 열이 있어
가슴이 답답하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독성정보: 무독(無毒)
성상 높이 1.5~2m. 잎은 마주난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며,
꽃잎도 6~7갈래로 갈라지며, 수술은 6~7개이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9월에 노란빛을 띤 붉은색으로 익는다. 약재는 긴 난형~난형을 이루고
길이 1~5㎝, 너비 10~15㎜이며 흔히 6개 내외의 뚜렷한 능선이 세로로 뻗는다.
윗끝에는 꽃받침 또는 그 자국이 있고 아래끝에는 과병이 붙어 있는 것도 있다.
바깥면은 황갈색~흑갈색을 띠고 과피는 얇고 부스러지기 쉽다.
▶채집시기/산지: 여름·가을에 성숙되어 황색을 띤 과실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재배한다.
주로 껍질을 벗겨서 사용하며 지혈에 사용할 시에는
검은 색이 될 때까지 볶아서 사용한다. 폐와 위을 열을 꺼줄때는
술에 우려내어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출처 :사랑방 원문보기▶ 글쓴이 :
'약초, 산나물,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쑥부쟁이 의효능" (0) | 2010.09.16 |
---|---|
단풍마의효능 (0) | 2010.09.15 |
동의보감 민간요법 (0) | 2010.09.15 |
암, 간경화, 간질을 고치는 말벌집 (0) | 2010.09.15 |
비단풀 의 효능 및 사용법 (0) | 2010.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