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자방아
연자방아는 소의 힘을 이용하여 둥글고 평평하게 잘 다듬은 돌을 원을그리면서 돌게하고 그
사이에 있는 곡식을 빻는 농구이다. 위의 돌이 바깥쪽으로 굴러가지 않도록 안쪽과
바깥쪽의 길이를 다르게 한점에서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엿볼 수 있다.
사진은 청풍문화재단지 내의 고가군 앞에 있는 연자방아이다.
연자방아
청풍문화재단지내의 연자방아
청풍문화재단지내의 연자방아
연자방아는 연자매라고도 하며 둥글고 판판한 돌판 위에 그보다 작은 둥근 돌을 옆으로 세워 이를 소나 말이 끌게 하여 돌리면서 곡식을 찧거나 빻는데 사용한 대형 맷돌을 말한다.연자방아는 개인 소유
물이 아닌 마을의 공동 소유물이다. 따라서 연자방아는 마을의 광장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
는 당산나무 아래에 있는 것이 보통이며 연자칸이라 불리우는 건물 안에 있는 경우도 있다.연자방아를
사용할 때에는 소가 어지럼증을 일으키지 않도록 검은 헝겁으로 눈을 가려주며 소몰이꾼과 알곡을
빗자루로 쓸어 담는 방아확꾼 등 여러 사람들이 공동으로 작업을 한다.
*사진은 한국민속촌에 있는 연자방아이다.
소나 말의 힘을 이용하여 곡식을 찧거나 빻던 연자방아
민속촌에 있는 연자방아
민속촌에 있는연자방아
하남시의 연자방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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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참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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