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심은 섹스의 적이예요
오럴 섹스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드러내는 것이어서 상당한 거부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어요. 특히나 여성들이라면 더 그렇지요. 반면에 남성들은 대부분 여성이 언제라도 오럴섹스를 해주길 원한답니다. 그러나 자신이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오럴섹스를 수치스럽게 느낄 단계는 지난 것이 아닐까요?
가끔 여성이 오럴섹스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데도 요구하는 남성들이 있을 수 있어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깊은 남자들이라고 해도 오럴섹스에 대한 욕망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요구해 오는 남자들이 많아요. 그럴 때에는 자연스럽게 거부감이 없어질 때까지 기다려 줄 것을 요구하세요. 지나친 요구에서 오는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오히려 섹스에 젖어드는 감정이 방해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남성에게도 알려주는 것이 좋아요.
그렇다면 언제쯤 오럴섹스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상대방 앞에서 나의 모든 것을 드러내 놓은 것이 편안해 질 무렵은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한 두달 정도가 지나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여러분들도 걱정하고 두려워할 필요가 없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수치심과 공포감은 자연스레 사라지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 때를 기다리면 된답니다.
부드러움에 살고 부드러움에 죽는다
반드시 적극적이고 진지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방의 신체가 친근하게 느껴졌다면 장난스럽게 시작해도 무리는 없어요. 단, 상대방이 수치심을 느끼게 할 정도는 아니어야 한다는 것 다들 아시죠?
따라서 어떤 것이던 어느 정도는 노력해 보아야 하죠. 시도해 보려는 마음가짐이 없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길 바란다면 오산이예요. 다른 세계를 맛보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다른 세계를 탐험할 자세도 가져야 하는 것이랍니다.
우리 신체의 일부인 성기를 불결하다고 여기는 것은 고정관념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요. 성기의 접촉이 섹스의 일부분이라고 한다면 입과 성기의 접촉이 불결할 것이라는 생각은 분명 잘못된 것이겠지요.
신체의 어느 부분과 마찬가지로 섹스하기 전 샤워한 성기는 청결한 것이예요. 또한 섹스 자체에 협오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오럴 섹스에 대해서 심한 혐오감 내지는 죄악감을 가질 확률도 높은데 이것은 결국 성에 대한 사고방식의 문제라는 것을 말해 주는 셈이죠. 이런 사고 방식을 버리면 보다 자유로운 성생활을 누릴 수 있을 거예요.
섹스란 두 사람 사이의 철저한 비밀이고 두 사람 이외에 어떤 다른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예요. 서로의 감정을 충실히 주고 받기 위해선 체면을 차리는 일이 얼마나 나쁜지 아시죠? 섬세한 터치와 부드러운 분위기로 오럴섹스에 성공한 당신이라면 당장 다른 이에게도 권하고 싶을 거예요.
세상의 모든 '뒤돌아' 테크닉
남성이 제일 좋아하는 체위는 어떤 것일까? 꼭 하고 싶어하는 체위는? 아마 이런 질문에 대부분의 남성들은 후배위를 일 순위로 꼽는다.여성 역시 부끄럽지만 가장 은밀하고 음란한 후배위의 체위를 즐기는 것이 사실이다. 자, 좀더 다양한 ‘뒤돌아’ 테크닉을 알아보자.
글/ 젝시라이터 차PD
남성을 위한 배면 후배위
여성상위가 여성을 위한 체위라고 한다면, 여기서 여성의 등만 돌게 만들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만족스런 체위가 만들어진다. 즉 여성의 시선이 남자의 다리 쪽으로 향하는 배면 후배위가 그것이다.
이 자세의 장점은 여성에게 평소 느끼지 못했던 성감을 전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남성의 성기 구조가 바뀌지 않는 상태에서 여성의 질이 반대로 향하게 되어서, 평소 자극 받지 못했던 성감을 자극 할 수 있다. 남성에겐 느긋한 마음으로 여성의 힙과 자신의 성기와 여성의 성기의 움직임을 감상하며 섹스를 즐길 수 있다.
핵심포인트 - 이 체위를 하다가 여성은 남성의 발 사이로 얼굴을 묻는 자세로 최대한 몸을 낮추어 오직 허리만을 움직여 남성의 성기를 자극하길 바란다. 고난도 테크닉 (허리가 좋아야한다)인 이 체위를 성공만 한다면 당신 파트너의 외도는 이제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섹시한 매력이 넘치는 후배위 아이템
후배위를 거부하는 여성의 가장 큰 이유는 부끄럽다는 것에 있다. 마치 짐승 같아 보인다는 것이 이유인데, 이런 후배위를 조금만 바꾸면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매력적인 후배위를 즐길 수가 있다. 먼저 남성은 여성을 뒤에서 안고 목과 귀를 애무하며 여성의 무릎을 세운다.
즉 완전히 서있지 않고 무릎만 세운 상체의 자세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남자는 두 손으로 여자의 가슴을 애무하며 뒤에서 삽입을 한다. 삽입이 어려운 경우는 일반적인 후배위 삽입 후 상체를 세워도 무난하다. 깊은 삽입은 어렵지만 무드 있는 섹스가 가능하며 여자의 목과 등을 애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힘 좋은 남성의 깊숙한 삽입을 위한 체위
일단 여성은 서서 허리를 숙이고 두 손으로 바닥을 잡고 중심을 잡아 후배위 삽입을 취한다.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남성은 서서 여성의 무릎을 잡고 자신의 허리에 두 다리를 낀다. 즉 여성의 두 다리가 올려져 허공에 떠있는 자세가 되는 것이다.
마치 마차를 끄는 듯한 이 체위는 가장 깊숙한 삽입이 가능한 자세이다. 성기의 길이가 길지 않는 남성이라도 여성의 자궁 벽을 자극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깊게 삽입을 할 수 있으며 평소 적극적인 자극을 원하는 여성에게 권하고 싶은 체위라 할 수 있다.
부끄러워서 더욱 강렬한 후배위 애무
일반 후배위 자세는 주로 삽입을 위한 용도로 쓰인다. 하지만 후배위 자세는 일반 애무보다 훨씬 강렬한 애무를 즐길 수가 있다. 다만 조금의 부끄러움을 감안해야겠지만 일단 여성이 후배위 자세를 취한 후 몸을 낮추어 머리를 침대에 붙인다. 그 후 두 손으로 자신의 힙을 잡아 벌려준다.(상상이 갈 지 모르겠지만 조금 부끄러운 자세가 연출이 된다.)
이 자세를 취하면 우선 여성은 스스로 부끄러운 흥분으로 인해 심장 고동이 빨라질 것이다. 그러면 남자는 뒤에서 여성의 성감을 마음껏 자극할 수 있다. 즉 애널 애무에서 성기까지 아주 적극적인 애무가 가능하며 여성의 성기를 깊숙하게 혀를 통한 자극이 가능하다. 또한 두 손으로 여성의 유두를 자극하며 애무를 할 수도 있다.
남성의 욕망을 자극하는 후배위 애무
남성의 은밀한 욕망 중에 후배위 애무가 있다. 즉 역할이 바뀌어 남성이 여성의 후배위 자세로 애무를 받고 싶어 하는 것이다. 여성처럼 남성이 후배위 자세를 취한 후, 여성이 우선 뒤에서 한 손으로 남성의 힙을 손으로 애무하며 남성의 다리 사이로 손을 넣어 남성의 성기를 잡고 손으로 애무를 해준다.
한 손으로 애무를 하며 한 손으로 남성의 회음부(항문에서 성기 까지 이르는 부분)를 지압하듯 손으로 눌러주면 그 쾌감은 남성의 몸을 떨리게 하기 충분하다. 손으로 애무하다 여성은 남성의 다리 사이로 오랄을 하거나 성기를 뒤로 빼내어 애무를 해주면 남성에겐 잊을 수 없는 애무가 될 것이다.
1) 후희는 다음 섹스를 위한 전희
남자들은 일단 자신이 사정하고 나면 상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관심 밖이다. 생리학적으로 말하면, 남자들은 사정하고 나면 섹스열의가 완전히 식어버리는 것이다. 남자들에게 후희는 거의 무시하곤 하는 부분, 하지만 여자에게는 그 반대다. 통계에 의하면 여자의 오르가슴은 후희에서 마무리된다. 뿐만 아니라 후희의 기분은 다음 섹스 때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남자는 오르가슴 후에 성기가 바람 빠진 풍선처럼 사그러들고 맥박이나 심장 박동 같은 신체 현상들이 감퇴된다. 그러나 여성은 남성보다 성적으로 흥분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르가슴의 고원에서 내려오는 데도 시간이 걸린다. 남자는 당연히 후희를 통해서 적당한 시간을 할애해야 하고, 그것은 사실 여자들의 정당한 요구다. 후희를 등한시하는 것에 남자들의 일차적인 책임이 있지만, 여자에게도 만만치 않은 잘못이 있다. 여자들도 후희 자체를 적극적으로 요구하지 않거나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끝내고 난 후의 허탈감과 함께 밀려오는 피곤. 하지만 아직 파티는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먼저 그의 입술에 '좋았어'라는 의미의 가벼운 입맞춤을 한다. 시들어버린 페니스를 쓰다듬어주거나 젖가슴을 애무하는 등 후희를 충분히 즐긴다. 휴지나 타월로 그의 몸부터 닦아준다. 그런 후 자신의 몸을 닦아라.
여자는 오르가슴을 느낀 후에도 남자가 입과 손으로 자신을 애 무해주길 바란다. 결국 문제는 남자들이 후희 테크닉을 모른다는 것이 아니라 후희의 필요성 자체를 모른다는 것에 있다. 여자들의 섹스 만족도는 항상 남자들에 비해서 뒤지는데, 사정을 통해서 오르가슴과 섹스의 도착을 명확히 알리는 데 반해 여자들은 오르가슴이 표시 나지 않고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
2) 남자는 사그러들지만 여자는 피어난다
3) 뒷처리는 상대를 먼저 배려하라
물론 매너 있는 남자라면 먼저 여자에게 휴지를 건네주고, 쓰고 난 휴지와 콘돔은 자신이 처리하는 것이 순서. 그런 후 차가운 물 한잔의 여유를! 농구나 축구같은 격렬한 운동을 하고 나면 시원한 맥주로 입가심을 하고싶은 것처럼, 단 몇 분이라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안아주며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알려주는 것도 멋진 전희 시간을 즐기는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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