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환절기가 되면 파운데이션을 교체하라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 부분에 무심하다. 봄여름의 피부와 가을겨울의 피부는 피지 분비량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가을겨울에는 보습력이 높은 파운데이션으로 교체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파운데이션을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메이크업 후 건조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내추럴하게 마무리하고 싶을 때는 리퀴드, 커버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크림, 간편하게 휴대하기를 원한다면 콤팩트로 구분해 사용하면 더욱 좋다. 진짜 내 피부같이 가벼운 발림성과 스킨케어 효과를 더한 테크놀로지 파운데이션을 만나보자.
브러시나 스펀지, 퍼프 등 유용한 도구
리퀴드나 크림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포인트가 되는 것이 스펀지다. 파운데이션을 펴서 바를 때 손가락을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마지막에 스펀지로 두드려주어 확실하게 밀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을 거치느냐 안 거치느냐로 유지되는 시간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는 콤팩트는 퍼프로 바르는 것이 밀착도가 높다. 부드럽게 완성하고 싶을 때는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로 발라도 좋다. 눈의 가장자리 등 세밀한 부분에는 역시 스펀지로 마무리한다. 대부분의 파운데이션 브러시는 별도 구매이며, 스펀지나 퍼프는 파운데이션에 내장돼 있다.
1 브러시 헤어가 평평하면서 끝으로 갈수록 얇아져 줄이 가지 않는 결점 없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항균 처리한 인조 모를 사용했다. 4만5천원, 크리니크.
2 반구형의 납작한 브러시로 고르고 결점 없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잡기 쉬운 자작나무 손잡이와 두 가지 종류의 합성 모를 사용했다. 3만5천원, 베네피트.
3 라퀴드 파운데이션 전용 브러시로 모가 탄력 있다. 발림성이 돋보이며 붓 자국이 남지 않아 쉽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표현할 수 있다. 8천원, 메리케이.
PART 2 진짜 내 피부 같은 가벼운 발림성
지성피부를 위한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만 바르면 하루 종일 번들번들한 지성 피부에서부터 볼은 푸석거릴 정도로 건조한데도 T존엔 기름기가 흐르는 복합성 피부까지. 메이크업을 할 때마다 신경 쓰이기는 마찬가지다. 이럴 때는 매트한 성분으로 번들거림을 잡아줄 수 있는 파운데이션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1 놀마덤 뗑 안티-임퍼펙션 파운데이션 SPF 24
트러블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며, 마이크로파이버 기술이 과다 피지 분비를 조절해 피부를 하루 종일 화사하게 유지해준다. 2만9천원, 비쉬.
2 수퍼 발란스드 메이크업
자신의 무게의 400배나 되는 피지를 흡수하는 마이크로 스펀지와 오일을 흡수하는 단백질 성분이 과잉 피지를 말끔하게 제거한다. 4만7천원, 크리니크.
3 더블 웨어 스테이-인-메이크업 SPF 10/PA++
파운데이션이 옷에 묻어나거나 지워지지 않고 오일프리 처방으로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으며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6만5천원, 에스티 로더.
Knowhow
1 파운데이션을 위에서 밑으로 바르는 것은 난센스다. 볼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펴 바르고 톡톡 두드리고, 다시 얼굴 전체를 손바닥으로 눌러준다.
2 파운데이션은 바르는 것이 끝나면 페이스라인까지 스펀지로 고루 펴준다. 손으로도 잘 배어들게 할 수 있지만 스펀지를 사용하는 쪽이 훨씬 편리며, 불필요한 유분도 흡수한다.
3 파운데이션을 다 바른 다음에는 오일 페이퍼를 이용해 T존의 유분을 흡수시킨다. 오일 페이퍼만으로도 번들거림을 상당 부분 방지할 수 있다.
건성피부를 위한 파운데이션
"환절기만 되면 파운데이션이 들뜰 정도로 극도의 건조함 때문에 고민이라면 우선 메이크업 전에 보습 효과가 있는 기초화장품을 정확하게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보습력이 있는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초화장 제품은 피부 표면을 다독이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면 파운데이션이 잘 흡수되고 유지도 잘된다"
1 타임와이즈 매트-웨어 리퀴드 파운데이션
콜라겐을 생성하는 펩타이드와 항산화 효능의 비타민이 함유돼 젊고 탱탱한 피부로 가꿔주는 안티에이징 파운데이션. 3만9천원, 메리케이.
2 루미너스 모이스춰라이징 파운데이션
피부에 부드럽고 건강한 반짝거림을 선사하면서 눈에 띄는 노화의 흔적을 감춰준다. 7만원, 바비 브라운.
3 레티젠 모이스처 파운데이션 SPF 22/PA+
생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으며 커버력과 보습력이 뛰어나다. 수분 젤 타입의 텍스처가 얇게 퍼져 가볍게 밀착된다. 3만2천원, 아이오페.
Knowhow
1 파운데이션은 손등에 50원짜리 동전만큼 덜어내 사용한다. 이것이 얼굴 전체에 한 번에 사용할 분량이다. 조금씩 짜내다 보면 결국 사용량이 늘어나 들뜨기 쉽다.
2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올바른 순서는 피붓결에 따라 볼에서 턱, 이마에서 코, 입이나 눈 주변으로 옮겨가며 얼굴의 굴곡을 전체적으로 훑는 것이다.
3 특히 건성 피부는 스펀지나 브러시 대신 손가락을 이용한다. 손등에 적당량을 덜어낸 뒤 손가락에 파운데이션을 묻혀 얼굴에 톡톡 두드리듯 바른다.
PART 3 스킨케어 효과를 더한 테크놀로지 파운데이션
2011 파운데이션의 핵심은 빠른 시간 내에 피부를 매끄럽고 균일하게 그리고 광이 살아 있도록 표현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세포 하나하나를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안티에이징 테크놀로지나 수분을 순간적으로 세포 안에 가두는 보습 테크놀로지, 하루 종일 편안함과 아름다운 피부색을 유지하는 컬러 테크놀로지 등 파운데이션에 스킨케어 효과를 겸비한 제품을 추천한다.
세라마이드 울트라 리프트 & 펌 메이크업 SPF 15
피부의 자연 콜라겐, 엘라스틴과 단백질 조직을 탱탱하게 만드는 식물성 히비스커스씨 추출물을 결합해 탱탱한 피부로 가꿔주는 파운데이션. 5만5천원, 엘리자베스아덴.
리페어웨어 레이저 포커스 올 스무드 메이크업 SPF 15/PA++
크리니크의 진보된 특허 기술력이 통합된 노화 완화 파운데이션. 사용 즉시 주름과 피부 결점 등 노화의 흔적을 지워주고 피부를 탱탱하고 촉촉하게 감싸준다. 5만8천원,
크리니크.
스킨 피트니스 컬러링 SPF 15/PA+
촉촉한 제형으로 베이스톤 보정과 잡티 커버, 매끄러운 광택감을 두루 갖춘 맞춤형 파운데이션. 펄 파우더가 얼굴에 밀착되면서 입체적이고 매끄러운 피부톤을 연출한다. 4만5천원. 조성아 루나.
안티에이징 파운데이션
비타민 C·E와 화이트 티 추출물이 노화를 초래하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우르솔릭산이 진피층을 파괴하는 효소의 생성을 억제시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지속력을 자랑한다. 15만원, 라프레리.
더블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듀얼 이펙트 파우더 메이크업 SPF 10/PA++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퍼프가 내장된 스타일로 파운데이션에서 피니싱 파우더로 두루 사용할 수 있다. 결점 없는 깨끗한 마무리감과 오랜 지속력이 특징이다. 6만5천원, 에스티 로더.
란제리 드 뽀 컴팩트 크림 파운데이션 & 컨실러SPF 10/PA++
잔주름을 완벽하게 가려주면서 촉촉하고 편안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주는 파운데이션. 컨실러가 내장돼 어두운 부분을 화사하게 만드는 동시에 다크서클과 피부 결점을 손쉽게 수정할 수 있다. 8만7천원, 겔랑.
오일 프리 이븐 휘니시 컴팩트 파운데이션
번들거림과 가루 날림이 없는 파운데이션. 오일프리 제품으로 느낌이 산뜻하고 오래도록 부드럽고 고른 메이크업 표현이 가능하다. 피부를 자연스럽고 빛나게 하는 두 개의 스펀지가 내장돼 색다른 마무리감을 제공한다. 5만9천원, 바비 브라운.
미라클 컴팩트 파운데이션 SPF 10/PA++
랑콤의 자체 기술인 아우라 인사이트 테크놀로지™으로 피부의 빛을 살려준다. 스킨케어 성분을 포함한 세 가지 로즈 에센스와 히알루론산을 다량 함유해 피부 속은 촉촉하게, 표면은 매끄럽고 보송보송하게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7만2천원, 랑콤.
<■제품 협찬 / 겔랑(080-343-9500), 라프레리(02-6390-1122), 랑콤(02-3440-2772), 메리케이(080-500-1963), 바비 브라운(02-3440-2781), 비쉬(080-346-0080), 베네피트(080-001-2363), 아이오페(080-023-5454), 에스티 로더(02-3440-2772), 엘리자베스아덴(02-2071-1800), 조성아 루나(080-024-1357), 크리니크(02-3440-2773) ■의상 협찬 / 미니멈(02-3445-6428), 아돌프도밍게즈(02-540-4723) ■헤어·메이크업 / 니케 인 뷰티 & 쉬작(02-546-7729) ■모델 / 이수진 ■스타일리스트 / 안수명 ■기획 / 조혜원 기자 ■진행 / 김지현(프리랜서) ■사진 / 원상희>
'뷰티,다이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범한 컬러로 스타일리시하게 Fall Color Matching Rule (0) | 2011.09.27 |
---|---|
피부 관리 10년 후까지 생각하자 (0) | 2011.09.22 |
뷰티 전문가의 남다른 세안법 (0) | 2011.09.21 |
체형별 스타일링 Use Your Body Type! (0) | 2011.09.21 |
정열의 꽃 피었다 가을, 레드 립 (0) | 2011.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