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고 성

여성을 즐겁게 하는 9가지 체위

문성식 2011. 9. 4. 12:43

여성을 즐겁게 하는 9가지 체위

조금 특별한 정상위청룡이 뒤치락거리는 체위
정상위 이지만 남자가 팔꿈치로 여자의 상체를 받쳐야 한다. 일단 여자는 아래에 눕고 남자가 위에 올라가되 여자의 두 다리사이로 들어간다. 삽입 할 때는 여성이 허리를 들어서 삽입하고 이때 남성은 여성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면서 그 윗 부위를 공격한다. 느리고 얕게 8번, 그리고 2번은 깊게 삽입한다. 팔꿈치로 바닥을 짚어 여성의 상체를 받쳐 밀착면을 좁히며 상하운동을 하라고 되어 있다.

 거북이가 하늘로 올라가는 자세

여성은 반듯하게 누워 양 무릎을 굽혀서 위로 올린다. 남성은 여성의 다리를 잡고 젖가슴 근처까지 올린 다음 페니스를 깊이 삽입시켜 소음순 아래쪽의 질정전을 공격한다. 여성이 흥분해서 몸을 자연스럽게 들어올리면 자연스럽게 질액이 나오고 이때를 기다려 페니스를 가장 깊숙한 곳까지 삽입하라고 되어있다.

 

 봉황이 하늘을 나는 자세
여성이 반듯하게 눕고 두 다리를 들어올린다. 남성은 여성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두 팔은 바닥을

짚어 몸을 지탱한채로 페니스를 깊숙이 삽입한다.

3번씩 8번을 규칙적으로 움직이면 여성이 몸을 들어올리면서 밀착해오고

이어 질액이 흐르며 오르가슴에 도달한다. 이 체위로 백병이 소멸된다고 덧붙인다.

 

 원숭이가 나뭇가지를 끌어안고 있는 자세
아마도 남성이 여성의 자리를 거꾸로 앉고 있는 자세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 듯하다. 여성이 반듯이

위를 보고 눕고 남성은 여성의 양다리를 들어 무릎에서 가슴을 지나 어깨에 올려놓고,

동시에 여성의 엉덩이와 허리를 들어올리는 자세이다. 이 체위는 옛날부터 중국 남성들이 즐겨 쓰는

굴곡체위로서, 중국 춘화에도 많이 등장한다고 하는데, 허리가 가늘고 발이 작은 여인이 미인인 이유가 바로 이 체위에 적당한 여성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난이도의 후배위
호랑이 걸음체위
여성은 엎드려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목을 낮춘다. 남성은 그 위에 무릎을 꿇은 자세로 여성의 배를 끌어안고 그 한가운데로 되도록 깊게 삽입한다. 그리고 나서 40회 피스톤 운동을 하라고 되어 있다. 이 체위는 페니스가 작거나 질이 깊을 경우 적절한 체위이며, 재미있는 점은 피스톤 운동 시 공기 빠지는 소리가 요란하여 이웃 사람들을 놀래 킬 수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여성뿐 아니라 남성의 원기가 왕성하게 회복된다고 한다.

 

매미가 나무에 앉아있는 모습
여성이 반듯하게 엎드리고 그 위에 남성이 반듯하게 엎드려 삽입한 자세가 나무에 붙은 매미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체위는 게으르고 기력이 없는 남성들이 자주 쓰는 체위였다고 하는데, 겉보기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그리 쉬운 체위는 아니다. 삽입할 때는 여성이 엉덩이를 들어올려 삽입해야 하고, 남성은 페니스의 윗쪽의 소음순을 54회 슬쩍슬쩍 스치는 것을 반복하면 여성이 매우 흥분하여 오르가슴에 순식간에 도달한다. 이 체위는 심리적 불안이나 화를 가라앉히는 효과를 준다고 한다.

 

여성이 리드하는 체위 토끼가 가는털을 얌얌 거리는 모습
남성이 다리를 펴고 반드시 누우면 여성이 그 곳에 걸쳐 앉되 머리를 남성의 다리쪽으로 앉는다. 두 무릎을 남성의 바깥쪽에 놓고, 두 손으로 몸을 받치고 고개를 숙인다. 이 자세에서 페니스를 삽입시키고,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도록 움직인다.


 두 마리의 물고기가 서로 비늘을 비벼대는 모습
남성은 위를 보고 반듯하게 눕고 여성은 다리를 벌리고 그 위에 걸쳐 앉되 남성과 마주보도록 한 다음 서서히 페니스를 질 속에 밀어 넣는다. 깊이 삽입해선 안되며 얕게 여성이 조금씩 움직이며 상하운동을 한다. 이 방법을 쓰면 몸에 종양등이 사라지며 순환기 질환을 치료한다고 나온다.

 

앉은 자세
학이 목으로 서로 어울려 노는 자세
남성은 무릎을 벌리고 앉고 여성은 그 허벅지 위에 마주보고 올라앉아 두 팔로 남성의 목을 감는다. 이 자세에서 여성은 남성의 페니스를 받아들여 소음순을 자극하거나 클리토리스에 닿도록 유도한다. 남성은 여성의 엉덩이를 안아 여성의 동작을 도와준다.

 

여자의 몸을 달아오르게 하는 성감대

짜릿한 자극, 발
다리도 허벅지도 종아리도 아닌, 발바닥을 말합니다. 'F스포트'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F는 'Feet'의 준말로 발을 뜻하죠. 더 정확하게 말하면 발가락의 뿌리 쪽을 공략하면 여자를 거의 정신 잃게 한다는 포인트랍니다. 뒤꿈치에서 발가락까지 손가락으로 주∼욱 다섯 번 정도 쓰다듬어 보세요. 처음엔 간지럽다고 할지 모르지만 조금 있으면 신음소리로 바뀌게 됩니다.


탑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곳은 엄지발가락의 뿌리 부분인데요. 여기는 속칭 '제 2의 클리토리스'로 불릴 정도라니 믿어지지 않죠? 그런데 이곳은 사실 몸의 모든 신경이 교차하고 있고 피부조직도 얇은 약하고 민감한 부위라고 해요. 그래서 이곳을 혀나 손가락으로 애무하면 누구라도 몸을 떨게 된다는 군요. 특히 엄지발가락과 검지가 만나는 사이가 급소 중의 급소로서 혀나 손가락으로 자극하면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발 성감대를 자극하는 것은 심리적인 만족감도 무시하지 못한다는 군요. 더럽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는 부위인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를 남편이 혀와 손가락으로 정성스레 애무하면 여왕이 된 듯한 기분에 사로잡히죠.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 소중히 다뤄지고 있다는 느낌은 그 어떤 오르가슴보다도 여자들이 원하는 것이라는 사실 누구나 동감하니까요

주변의 효과, 유륜
가슴애무는 유두를 벗어날 생각을 사실 하지 못하죠. 하지만 여기에 숨겨진 성감대를 따로 있답니다. 유두 주변의 핑크빛으로 동그랗게 색깔이 있는 부분인 유륜이 바로 그곳이죠 . 'O스포트'라고 부르는 이곳을 애무하는 방법은요. 유방애무를 가볍게 전체적인 마사지로 시작하다가 유두에 미치기 전 유륜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움직임을 멈춘 뒤 다시 처음 장소로 돌아가는 방식을 3~4회 반복하는 거예요. 유두에 닿을 듯 말 듯하면서 살짝 비껴가는 애무법이 여성을 매우 안타깝고 초조하게 만들게 되죠.

손에 의해 애무가 끝나면 다음으로 혀를 사용해 위의 방법을 반복합니다. 마지막에 입으로 여성의 유두를 품고 다양한 애무를 펼치면 된다. 유방 애무가 끝난 뒤에는 성기부분으로 옮겨 유방에 한 것과 똑 같은 애태우기식 애무를 반복해야 합니다. 유륜 자극은 뜻밖의 애무로 여성을 놀라게 할 뿐 아니라 곧바로 기쁨을 감추지 못하게 됩니다. 천천히 그리고 깊은 곳에서부터 여성을 달아오르게 하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죠.

찌르는 듯한 쾌감, 자궁경부
'P스포트'라고 하는 자궁경부를 말하는 부위인데요. 보통 G스포트가 짧고 강렬한 즐거움을 준다면 P스포트는 폭풍처럼 밀려드는 강한 쾌감을 그것도 한번에 폭발하듯이 선사하는 성감대입니다. 자궁경부는 자궁과 가까운 부위이기 때문에 평소에 너무 자주 이용하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반복하면 통증을 주기 때문이에요.


G스포트를 공략하다가 끝날 즈음, P스포트인 자궁 경부를 지긋이 공략하는데, 방법은 페니스를 삽입한 채 적절한 체위로 응용하면 좋겠지만 쉽지 않죠. 짧고 숨가쁜 피스톤 운동이 아니라, 천천히 그리고 깊고 강하게 한 번씩 부드럽게 찌르는 동작이라고 할까? 리듬으로 따지면 8번은 얕게 공격하다 2번은 깊이 공격해서 끝내는 테크닉으로 표현하면 적절할 듯 하네요.

자, 이제 남들은 모르는 'F' 'O' 'P'스포트를 가르쳐 드렸으니 더 이상 잠자리 두려워하지 마세요. 자신 있게 아내를 리드하십시오. 여러 성감대를 동시에 자극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 밤을 즐겁게 보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