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고 성

섹스보다 더 자극적인 페팅스타일

문성식 2011. 7. 9. 01:32
 
나도 알고 그녀도 안다. 하지만 결국 삽입이다. 조금만 애무하다가도 바로 넣고, 5분만에 끝나는 맥없고 재미없는 섹스. 이제 따분하고 좋은지도 모르겠다.
따분하고 재미없는 섹스, 이젠 가라. 섹스가 곧 삽입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좀 더 농염하고 좀 더 재미있고, 좀더 뜨거운 섹스를 위한 그들의 페팅스타일을 훔쳐보자.


<페팅이란?>
- Petting (페팅) :
남녀간의 오고 가는 성적인
애무
- 페팅 1단계 : 입맞춤, 포옹,
- 페팅 2단계 : 격하고 진한 포옹, 딥한 키스
- 페팅 3단계 : 손으로 애무 - 여자의 가슴,
유두 애무페팅
- 4단계 : 입으로 애무

여기서 주목할 것은 바로 3, 4단계의 페팅이다.
좀더 짜릿하고 자극적인, “섹스보다 페팅”이 더 좋은 이유, 그 페팅 스타일을 알아보자.

She Say> Petting Style
1. 나는 어디든 입으로 해주는 게 좋아요.

- 저뿐 아니라 여자들 거의가 그럴지도 몰라요. 사실 남자의 거친 손가락, 손바닥, 손등보다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그의 혀로 제 몸을 자극해주는 것이 더 흥분이 되거든요. 어찐지 저 밑바닥부터 뜨거워지는 느낌이랄까요?

2. 뭐니뭐니해도 오고 가는 피드백
- 페팅도 피드백이 중요해요. 내가 그를 눕혀놓고 자극했다면 그도 그만큼 해줘야 되는 것이죠. 나만 노력할 수 없잖아요? 그 중에서 남친과 나눈 기억에 남는 페팅이 있다면 단연코 이거예요.
요즘도 종종 하는 행위지만 언제 해도 온 몸이 녹아 드는 느낌을 받죠. 전 솔직히 아무리 단단하고 큰 성기가 제 몸 안에 들어와 피스톤 운동을 한다고 해도 이것만큼 흥분되지 않을 거 같아요.
깜깜한 방안, 침실 위에서 서로의 몸을 탐닉하는 거죠. 그리고 저는 그의 페니스를 잡고, 그는 내 클리토리스 주변을 자극하면서 서로 숨소리에 귀 기울이는 거에요. 생각만해도 섹시하지 않아요?

3. 페팅도 과하면 별로!
- 전 진지한 페팅보다는 장난스럽고 유머러스한 분위기에서 취해지는 유쾌한 페팅이 좋아요.
어쩐지 연애하는 기분이 더 들고,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예쁜 그림이 그려지거든요. 뭐 그러다가도 결국 서로 조용해지며 딥한 키스를 나누고야 말지만, 깔깔대며 서로를 간지럽게 하는 그런 페팅, 솔로들은 마냥 부럽겠죠?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라면 유쾌한 페팅은 잘 나누지 않으니까요?

He Say > Petting Style
1. 운전 중에 만져보는 그녀의 은밀한 그곳

- 들뜬 기분으로 나서는 휴가여행이었어요. 워낙 성수기라 일부러 새벽 4시에 떠나기 시작했죠.
그녀는 롱 플레어스커트 입고 나왔어요. 으슥한 도로를 달릴 그쯤엔 전 한 손은 운전대를 한 손은 그녀의 치마 속을 더듬었죠. 깜짝 놀랄 일은 그녀는 노팬티였어요. 깜짝 이벤트라나요. 때마침 신호에 걸렸을 때 살짝 느끼는 그녀의 은밀한 그곳. 제 아랫도리는 당연히 묵직해졌지만, 일부러 참았어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그녀와 뜨거운 섹스를 나눌 목적으로요.

2. 삽입할 듯 말 듯, 페니스로 그녀의 질구를 자극하기
- 그녀가 자지러질 듯 좋아하는 게 있어요. 정말 그쯤 되면 그녀의 허리는 활처럼 휘고 말죠.
바로 제 페니스로 그녀의 질구를 자극하는 거예요. 삽입 될 듯 말듯한 그 기분에 그녀는 흥분을 감출 수 없다고 했어요. 그녀가 흥분하는 모습을 보니 더없이 짜릿했고요. 이만하면 ‘꼭 삽입만이 맛이 아니구나’ 느끼게 해 준 기막힌 페팅인거죠.

3. 삽입보다 섹시한 69체위
- 그녀는 69체위를 혐오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어쩐지 변태라나요? 그런데 고맙게도 얼마 전 함께 본 영화 쌍화점에서 그녀가 좋아라 하는 조인성과 여자주인공이 서로 69체위를 나누는 장면을 보더니 먼저 해보자고 나서더군요. 그렇게 해서 시작되었는데, 역시 69체위는 뭔가 달라요.
개인적으로 페팅 중 가장 농밀한 페팅이라고 생각해서인 이유도 있겠지만, 이건 정말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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