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성경 이야기-2 - 10. 성경의 과학성(3)

문성식 2011. 7. 6. 23:27

성경 이야기-2

성경 이야기-2
 

B. 2부-3

 

 

10. 성경의 과학성

 

 

f) 뉴톤의 우주관  

 

미분, 적분법의 발견을 위시하여, 만유인력의 법칙, 즉, 사과 떨어지는 것을 보고 출세한 인물이 있지요. 바로 아이작 뉴톤입니다. 영국의 케임브리지의 천재라고 불리었고, 광학과 천문학에 대한 굉장한 지식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이 사람도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그는 그의 유명한 저서 프린키피아에 우주에 대해서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천체는 태양, 행성, 혜성 등으로 매우 아름답게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은 지성을 갖춘 강력한 통치자의 의도와 통일적 제어가 있기 때문에 존재하게 된 것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지극한 하나님은 영원, 무궁, 완전하신 분이시다." 이것은 기도문이 아닙니다. 프린키피아라는 그 당시 최첨단 과학책의 내용입니다. 이 분이 천체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우주는 우연히 뻥 터진 것이 아니고 지혜를 가진 자가 설계해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뉴톤이 천체에 대한 모형을 정교하게 만들어 놓고, 그 집에 방문하는 지식인들에게 보여 주었다고 하는데, 그들이 "야 이거 잘 만들었는데, 누가 만들었지요?" 하고 물으면 뉴턴은 계속해서 "우연히, 저절로 생겼지"라고 대답했답니다. 손님들이 "농담하지 말고 만든 사람을 가르쳐 줘." 하고 자꾸 다그치자 그제서야 뉴톤은 "모형에 불과한 이것도 반드시 누군가가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어째서 이 모형에 대한 진품인 천체는 우연히 생겼다고 말하느냐? 천체야말로 정말 지혜로운 자가 만든 것이 아니냐?"고 되묻고는 창조주 하나님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도 집에 정밀한 천체모형을 만들어 놓고, 집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똑같이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뉴톤의 과학관

 

  뉴톤은 "과학은 피조세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세계를 만드신 것은 당연한 이야기이고, 학문의 목적은 그의 하신 일들을 보고 기뻐하며,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g) 성경과 해양학

 

성경은 이와 같이 우주·천체에 대해서만 잘 말해주고 있는 것이 아니고, 해양학에 대해서도 놀라운 말을 해 주고 있습니다. 해양학에 대해서 성경이 무슨 말을 했는가를 보겠습니다.

 

해로의 발견  

 

시편 8편 8절에 보면 "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해로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어서, 바다에는 '해로'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해양학의 아버지 마태 마우리 박사라는 신앙이 좋은 분이 있었습니다. 이분이 병에 걸려 장기간 누워있을 때, 그의 아들이 성경을 읽어 드리곤 했는데, 마우리 박사는 이 시편 구절을 듣다가 큰 충격을 받고 영감을 받아서 "내가 해양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데 해로라는 것이 있다는 것은 처음 들어보았다. 그런데 성경이 그렇게 말을 하니, 병이 나으면 한 번 조사해 보아야 겠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병이 낫자 바다에 가서 연구를 한 끝에 세계 최초로 해로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결과 세계 최초로 해양지도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마우리 박사의 고향인 미국 버지니아 주의 리치몬드 시에는 마우리 박사의 묘가 있는데, 거기에는 기념비문이 있습니다. 그 비문에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해양학의 아버지 마태 마우리는 시편 8편 8절을 읽고 해로가 있음을 깨달아 최초의 해양지도를 만들었다." 성경이 비과학적이고 무식한 책이 아닙니다. 앞서 가는 과학자를 더 앞서 가게 하는, 그 시대로 보아서 는 초과학적인 책임을 보여주는 한 예가 되는 것입니다.


바다밑 샘의 발견

 

 욥기 38장 16절에 보시면 "네가 바다근원에 들어갔었느냐" 는 말이 있습니다. '바다근원'이란 영어성경으로 보시면 'springs of the sea' 즉, 바다 밑에 있는 샘이라는 뜻입니다. 바다 밑에 샘이 있다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바다가 통째로 물인데 그 밑에 샘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렇게 생각했는데요 1960년에 Sound Navigation Ranging (SON) 연구에 의해 바다속에 샘물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였고, 조금 세월이 지나 1973년에 심해 잠수함을 만듦으로서 바다속의 샘을 촬영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불과 20여년 전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몇 천년 전에 이미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h) 공기의 무게

 

공기의 무게 발견

 

 욥기 28장25절에 보시면 "바람(공기)의 경중을 정하시며, 물을 되어 분량을 정하시며" 등등 많은 놀라운 기록이 있습니다. 물리, 화학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중에 공기도 무게가 있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몰랐습니다. '공기에 무슨 무게가 있겠나? 하고 생각한 것이지요.

 그런데 수 천년이 지나 1640년에 이탈리아 과학자 토리첼리 박사가 공기의 무게(압력)를 재는 기계를 최초로 만들었습니다. 압력계라고 하지요. 그래서 재어 보았더니 1기압이 수은으로 치면 760 mmHg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토리첼리 박사가 이 단위를 자기 이름을 붙여 torr(토르)라고 하였습니다. 1600년대에 알게 된 사실을 성경은 이미 수 천년 전에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그 당시의 과학보다 성경이 훨씬 앞서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i) 전기 통신의 시대 예고

 

 욥기 38장 35절에 보시면 "네가 번개를 보내어 가게 하되 그것으로 네게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하게 하겠느냐?" 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번개는 전기 통신 같은 것을 뜻합니다. 그 당시 봉화불이나 흔들던 시절에 하나님께서 휴대폰에 대해 이야기를 했으니, 그 당시 사람들이 이해했겠습니까?

  

 

   그러나 그 후 수 천년이 지나 1800년대 중반에 미국의 과학자이며 유명한 화가이며 독실한 기독교인인 모르스가 전신기를 발명하고 모르스 부호를 발명해 가지고 전기를 통해서 정보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후로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저기 있나이다" 하고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제는 동전만 있으면 "설악산에 있나이다. 자고 가니 걱정하지 마세요" 등을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사실을 하나님께서는 너무 일찍 욥에게 가르쳐 주셔서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지요. 이와 같이 최첨단의 과학 앞에는 성경이 앞서가고 있습니다. 최초로 달을 밟은 우주인 암스트롱 선장이 달에 첫발을 내디디면서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 and the earth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한 것이 전 세계에 생중계 되었지요, 이렇게 최첨단의 과학 앞에는 독실한 기독교인이 서 있다는 것을 우리가 참으로 잘 알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j) 인류의 기원

 

인류의 기원

 

 성경은 인류의 기원, 유전학에 대해서도 놀라운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흔히 인류는 황하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등 여러 가지 문명으로 각각 시작하였고, 모든 것이 따로 따로 시작하였다고 알고들 있었습니다. 그런데 근래에 와서 미국 와싱턴 대학에 과학자들이 인류의 조상이 과연 각각 발생하고 문명이 각각 시작하였을까 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유전공학적인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세포의 구조와 마이토콘드리아

그것이 가능하게 된 이유는 바로 마이토콘드리아 때문입니다. 이 그림은 사람의 세포입니다. 세포 속에는 핵이 있고 핵 안에는 세포가 사는데 필요한 유전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유전정보는 DNA 라는 형태로 들어 있는데, 반드시 핵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핵 바깥에, 그러니까 세포질 내의 에너지 만드는 공장인 마이토콘드리아(mitochondrion) 안에도 독자적인 DNA 가 따로 있습니다.

이것을 mitochondrial DNA 라고 하는데요, 그 마이토콘드리아 DNA를 이용해서 인류의 조상을 조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처음 만들어질 때 모든 것이 엄마 아빠가 반반씩 기여를 하는데 마이토콘드리아만은 엄마에게서만 받습니다. 이렇게 보면 사람 만드는 데는 엄마의 역할이 더 크다 할 수 있지요. 그렇게 해서 사람들의 이 마이토콘드리아의 특징을 조사해 올라가면 모계혈통을 따라 올라가 볼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 엄마의 엄마의 엄마가 어디서 왔을까? 하는 것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DNA 분석 연구

 

 여기 보시면 여러 사람의 DNA를 받아 가지고 특수한 제한 효소들을 이용해 잘라 가지고 각 DNA의 특징들을 비교해 보고 있는 광경입니다. 염색된 DNA가 300nm 정도 되는 자외선을 받아서 분홍색의 형광을 발하게 되어 분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흑인이건, 동양인이건, 백인이건 관계없이 모든 인류의 여자 조상은 단 한 사람으로부터 유래한 것이다 하는 것을 마이토콘드리아 DNA 조사를 통해 증명하게 된 것입니다.

 

 

 

 

시상식

그 당시에 대단한 발견이라 하여 연구자들이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와싱턴 주립대학에 많은 학자들이 모인 가운데 시상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 그림은 그곳에 모인 기독교인 과학자들이 농담 겸 칭찬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만 보았으면 될 걸..."


한 명의 이브

 

  DNA를 뽑아 많은 고생 끝에 발견한 사실은 무엇입니까? "모든 여자의 조상은 한 사람이다." 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성경에 그대로 씌어 있습니다. 창세기 3장 20절에 보시면 "아담이 그 여자의 이름을 이브라 하였으니 이브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되었음이더라." 모든 사람들은 이브의 자손입니다. 그러다가 인류는 노아의 홍수 때 다 죽고 노아의 아내와 그 세 며느리로부터 오게 된 것인데, 이들도 결국은 이브의 자손이지요, 이렇게 성경은 예전부터 이브는 한 명이었음을 밝히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