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도라지생채,마늘쫑 쇠고기볶음,어묵볶음,콩나물무침)

 

저번주에 만들었던 반찬이에요~

 

평일이었는데...반찬이 너무 없어서...퇴근후에 급하게 볶고 무치고..

 

주말에 공원 가져가서  껍질 까놓은 도라지 무치고...

쇠고기 사다놓은거 마늘쫑이랑 볶고...

아이들 좋아하는 어묵.. 버섯이랑 파프리카 넣고 볶고

제일 만만한 콩나물 무치고

그럭저럭만든 반찬 4가지에요~~

 

 

도라지생채, 마늘쫑 쇠고기볶음, 어묵 파프리카 볶음, 콩나물 무침~~

 

 

 

도라지 생채~~

 

 

도라지를 껍질까서 굵은것은 길게 4등분하고 가는것은 2등분 합니다.

굵은 소금을 1큰술 정도 뿌려서 손으로 바락바락 주물러준후

여러번 헹구어서 쓴맛을 뺀후 물기를 꼭 짜서 둡니다

 

오이는 반가른뒤 어슷썰기하여 소금을 살짝 뿌려서 절여요

 

 

 

 

물기제거한 도라지, 오이, 채썰은 양파를 준비하고

양념(고춧가루2큰술, 고추장2큰술, 설탕 반작은술, 3배식초2큰술, 다진파, 다진마늘, 통깨)을 넣어서 버무려요

 

물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3배식초를 사용하였는데... 2배식초나 일반식초도 가능하구요..(빙초산은 피해주세요)

식성에 따라서 양념재료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도라지가 여린것이라 쓴맛은 없고 아삭한 맛이었어요~  굵을수록 쓴맛이 많다고 합니다

 

 

 

마늘쫑 쇠고기볶음~~ 

 

 

마늘쫑은 씻은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끓는물에 소금넣고 살짝 데쳐서 냉수에 헹구어 놓아요.

 

(요즘 마늘쫑이 질겨져서 데친후 볶아야 먹기 좋더라구요)

 

 

 

 

쇠고기는 구이용으로 팬에 앞뒤로 겉면만 구워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요

(가위로 썰었어요~ 편하게)

 

 

데쳐놓은 마늘쫑을 후라이팬에 볶다가

양념간장(진간장1큰술반, 다싯물이나 물2큰술, 청주1큰술, 매실청1큰술, 후춧가루약간)넣고

마늘쫑을 먼저 볶다가 구워놓은 쇠고기를 넣고 살짝만 볶아요.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합니다.

 

 

 

 

 

 

어묵 파프리카 볶음~~

 

 

어묵은 한입 크기로 썰어서 끓는물에 살짝 데친후 얼른 꺼내어 냉수에 헹구고

양송이버섯, 양파, 파프리카, 피망은 어묵 크기로 썰어 놓아요

 

볶음팬에 식용유 살짝 두르고 어묵과 야채를 넣어 볶다가

진간장1, 매실청2/3 를 넣어 살짝 볶으면서 참기름 통깨로 마무리합니다.

 

 

센불에서 빨리 볶아야 야채가 아삭해요..

 

 

콩나물 무침~~

 

 

콩나물은 콩 껍질을 제거하며 씻은후 솥에 뚜껑덮고 삶은후 물기를 빼 놓아요.

양념(고춧가루1작은술, 소금1작은술, 다진파, 다진마늘, 참기름, 통깨 약간씩) 넣어서 조물조물~~

 

 

 

 

소금간으로 무치는 나물은 간을 딱 맞게 하면 먹을때 싱거워져요..

먹어보아 약간 짭짤하면 먹을때는 간이 거의 맞아요...

 

 

 

퇴근후에 후다닥 만든 반찬 4가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