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하주 술의 변질을 막기 위해 발효과정 중에 특별처리를 한다는 점에서 과하주는 서양의 포트와인과 유사하다. 하지만 포트와인이 완성된 포도주에 주정을 첨가하여 재발효를 중지시키는 방법이라면, 과하주는 발효 중인 술에 소주를 첨가하여 발효 숙성시키는 개념의 양조기술이라 할 수 있.. 차 , 술 이야기 2012.04.15
석탄주 향이 뛰어나 “차마 삼키기 안타깝다”라는 뜻을 가진 석탄주 여러 문헌을 통해 살펴본 석탄주 이미 사라지고 기록이나 활자로만 남아있는 1천여 종의 전통주 가운데 필자가 맨 먼저 재현에 도전했던 술은 [임원십육지]에 수록되어 있는 ‘석탄향(惜呑香)’이라는 이름의 다소 생소한 주.. 차 , 술 이야기 2012.04.15
삼해주 세번에 걸쳐 빚는 삼해주. 양곡이 많이 들어가고 증류하여 얻는 소주가 적어 고급 술에 속한다. 정월 첫 돼지날(亥日), 세 번에 걸쳐 담근 술이라는 뜻 우리나라 전통주 가운데는 술 빚는 시기에 따른 이름의 주품이 몇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삼해주(三亥酒)와 청명주(淸明酒), 납주(臘.. 차 , 술 이야기 2012.03.30
와인 잔의 종류 같은 와인이라도 잔의 종류에 따라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출처: 독일와인협회> 와인을 마실 때 향을 음미하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와인 잔에 와인의 향이 담겨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와인의 맛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잔 입구가 큰 와인 잔으로 와인을 마시면 자.. 차 , 술 이야기 2012.03.14
적포도 품종 다양한 와인에 익숙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 두 가지는, 같은 포도 품종으로 만든 다른 와인을 비교하는 것과 서로 다른 포도 품종의 와인을 비교하는 것이다. 이렇게 비교해 보면 맛이 비슷한 것 같아도 약간씩 차이가 느껴지는데, 이는 원산지, 기후, 포도 재배 방식의 차이로 인한 것일 .. 차 , 술 이야기 2012.03.14
청포도 품종 국내 시장에서 1980년대까지만 해도 레드 와인을 압도했던 화이트 와인 소비는, 1990년대 중반 “레드 와인을 마시면 심장병 발병률이 낮다”는 프렌치 패러독스가 확산되자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대형마트의 화이트 와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레드 와인 매출.. 차 , 술 이야기 2012.03.14
와인을 구매하는 법 와인을 어느 정도 마셔본 사람들에게도 와인을 구매하는 일은 꽤나 신경 쓰이는 일이다. 산지와 빈티지, 와인을 같이 마실(혹은 선물할) 상대의 기호, 좋아하는 와인의 스타일, 적당한 가격대와 와인의 용도 등을 사전에 꼼꼼히 체크해야 하기 때문이다. 와인은 ‘생물(生物)’이라고 표.. 차 , 술 이야기 2012.03.14
와인을 감상하는 법 와인을 감상할 때 색을 포함한 외관을 살펴보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출처: 독일 와인 협회> 와인은 스타일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게 더 좋고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 또한 누구나 자신만의 취향이 있듯이 와인에 대한 선호 역시 오로지 개인적인 취향이다. 하지만 자기가 좋.. 차 , 술 이야기 2012.03.14
와인의 종류 와인의 종류를 나누는 가장 기본적인 기준은 색상이다. 와인은 색상에 따라 화이트, 레드, 로제 와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때 와인의 색에 영향을 주는 것은 포도껍질이 함유하고 있는 색소인 ‘안토시아닌’이다. 즉 포도즙을 포도껍질과 오래 둘수록 안토시아닌이 더 많이 추출되어 .. 차 , 술 이야기 2012.03.14
호산춘 호산춘의 이름은 지명(地名)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한다.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에 소재한 주산(主山)을 ‘호산(壺山)’이라고 불렀으며, 이 지방에서 빚은 술이 특주로 명성이 높았으므로 주산의 옛 이름을 따서 호산춘(壺山春)이라고 지칭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술빚기가 세 번.. 차 , 술 이야기 201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