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985

혈관 청소해주는 'HDL 콜레스테롤'이 많이 든 식품 7가지

혈관 청소해주는 'HDL 콜레스테롤'이 많이 든 식품 7가지 혈관 청소부라고 불리는 HDL콜레스테롤이 많이 든 식품을 챙겨 먹으면, 혈관이 좁아지는 걸 예방할 수 있다./사진-헬스조선DB 혈관이 건강해야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각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혈관 청소부라고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이 몸속에 충분하게 있어야 한다. HDL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LDL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분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HDL 콜레스테롤이 부족한 상태인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HDL 콜레스테롤을 늘리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적이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몸속 HDL 콜레스테롤이 늘어난다는 연구가 있다. 그리고..

음식 이야기 2021.04.03

전국 대기 상태 ‘매우 나쁨’… 이런 날 추천하는 음식 5

전국 대기 상태 ‘매우 나쁨’… 이런 날 추천하는 음식 5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싶다면 생강, 고등어, 도라지 등을 먹는 것이 좋다. 사진은 29일 오전 반포대교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지역 모습./사진=연합뉴스 29일 미세먼지와 황사로 전국의 대기 상태가 최악이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폐 속 기관지 섬모에서 걸러내지 못한다. 우리 몸에 쉽게 침투된 미세먼지는 폐포의 모세혈관에 흡수돼 온몸으로 퍼지게 된다.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폐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폐 질환 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본다. 생강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은 항염증과 항박테리아 효과가 있다. 기관지와 폐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낮춰준다. 생강 속 ‘슈가..

음식 이야기 2021.04.03

'튼튼한' 전립선 만드는 식품 5가지

'튼튼한' 전립선 만드는 식품 5가지 클립아트코리아 음식이 최고의 명약이다.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한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전립선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에 따르면 토마토 혹은 토마토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매주 10회 이상 먹는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18% 감소했다. 토마토 속 라이코펜의 효과를 더 많이 보려면 가열해 먹는 것이 좋다. 조리 과정에서 라이코펜이 분해되면서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브로콜리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 결과, 최소 1주일에 한 번씩 브로콜리 및 콜리플라워를 섭취한 남성은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절반까지 줄어들었다. 전이 가능성을 낮추는 데도 ..

음식 이야기 2021.03.31

버리면 안 되는 ‘알짜 식재료’ 알고 있었나요?

버리면 안 되는 ‘알짜 식재료’ 알고 있었나요? 시금치 붉은 뿌리에는 철분, 망간 그리고 폴리페놀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항상 당연하게 버려왔던 채소나 과일의 껍질·잎·뿌리·씨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심지어 평소 먹어왔던 부분보다 영양소가 더 많을 수도 있다. 버리면 안 되면 채소·과일의 부분과 영양성분을 알아보자. 시금치 뿌리 시금치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C·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에 좋다. 음식으로는 주로 잎과 줄기를 사용하지만, 시금치 붉은색 뿌리에도 잎과 줄기에 버금갈 정도로 영양소가 많다. 시금치 뿌리에는 빈혈을 방지하는 철분, 뼈 형성에 도움을 주는 망간 그리고 노화를 늦추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시금치를 뿌리까지 먹으려면 우선 뿌리에 ..

음식 이야기 2021.03.31

식이섬유만 조금 더 먹어도… 암·당뇨병·고지혈증 예방

식이섬유만 조금 더 먹어도… 암·당뇨병·고지혈증 예방 클립아트코리아 식이섬유는 5대 영양소에 들어 있진 않지만, 건강을 위해 꼭 섭취해야 한다. 최근엔 변비,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제6의 영양소'로 불리기도 한다. 식이섬유가 왜 필요한지 알아봤다. ◇만성질환, 암 예방 식이섬유는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는 영양소다.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고, 간에서 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지는 담즙산을 흡착·배출시켜 콜레스테롤의 빠른 소모를 유도한다. 또 포도당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키기 때문에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한다. 혈당의 급상승은 인슐린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분비되게 해 당뇨병을 유발·악화시킨다. 대장암도 예방해준다. 식이섬유를 많이 먹으면 변의..

음식 이야기 2021.03.31

꽃가루·미세먼지에 '열일'하는 폐… 폐 건강 돕는 음식 4

꽃가루·미세먼지에 '열일'하는 폐… 폐 건강 돕는 음식 4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은 항염증·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기관지·폐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낮춰준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봄에는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많아지면서 폐 기능이 약해지기 쉽다. 또한 환절기의 높은 일교차로 인해 체내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면, 찬 공기에 폐가 자극받게 된다. 봄철 폐 건강을 돕는 대표적인 음식들을 알아본다. 생강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은 항염증·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기관지·폐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낮춰준다. 이뿐 아니라 생강 속 슈가 올 성분은 콜레라 등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실제 미국 콜럼비아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생강이 염증과 관련한 효소에 작용해 천식치료제의 효능을 강화한다..

음식 이야기 2021.03.30

7가지 몸에 좋은 채소, 영양소 지키는 ‘꿀팁’

7가지 몸에 좋은 채소, 영양소 지키는 ‘꿀팁’ 채소의 영양분을 최대한 보존한 채 먹고 싶다면, 적절한 조리법을 사용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조리법에 따라 영양성분이 파괴되거나 유실될 수 있다. 채소에 함유된 영양성분을 최대한 보존한 채 섭취하고 싶다면, 적절한 조리법을 사용하는 게 좋다. 양배추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삶아 먹는 경우가 많은데, 비타민·미네랄·엽록소 등과 같은 열에 약한 성분을 파괴하는 조리법이다. 위가 약한 사람은 양배추를 생으로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다. 이때는 알맹이가 약간 씹힐 정도로 갈아 조금씩 섭취하면 된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자르기 전 식초물에 헹구는 걸 추천한다. 잘라서 씻으면 단면에서 비타민C나 미네랄이 흘러나와 ..

음식 이야기 2021.03.26

기억력 ‘쑥쑥’ 향상하는 음식 4

기억력 ‘쑥쑥’ 향상하는 음식 4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DHA는 뇌 신경세포인 시냅스의 생성을 촉진하고 뇌세포의 활성화를 돕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 들수록 기억해야 할 일을 자주 깜박해 고민인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뇌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을 알아본다. 호두 비타민E가 풍부한 호두는 뇌신경세포 간의 물질 전달을 원활하게 해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또한 호두에 함유된 지방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으로 뇌 기능을 도와 기억력을 높이고 뇌의 노화를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미국 UCLA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두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집중력‧정보 처리 속도 등의 인지 기능이 더 ..

음식 이야기 2021.03.26

향긋 쌉쌀한 달래·냉이, 항노화 성분 듬뿍 든 장수 식품

향긋 쌉쌀한 달래·냉이, 항노화 성분 듬뿍 든 장수 식품 섬유질 풍부해 성인병 예방 두릅·고비·도라지·부추 등 비타민B₂ 체내 독소 제거해 향긋쌉쌀한 봄나물은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춘곤증을 막고 성인병 예방에 도움된다.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spphoto@chosun.com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 쌉쌀한 맛, 봄나물의 계절이 돌아왔다. 봄나물은 겨우내 떨어진 입맛을 돋우며 몸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을 다량 함유해 나른해진 몸에 활력을 준다. 봄나물에 들어 있는 각종 항산화 물질은 암 발생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겨울철 얼었던 땅을 뚫고 올라오는 봄나물에는 묵은 것을 떨치고 솟아나는 '발진(發陳)'의 기..

음식 이야기 2021.03.26

공복에 피해야 하는 '음식' 6

공복에 피해야 하는 '음식' 6 바나나에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데, 공복에 먹어 혈관 내 마그네슘과 칼륨과 균형이 깨지면 심혈관에 무리를 준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바쁘고 피곤한 아침에도 건강을 위해 음식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주로 간단한 채소나 과일 등을 섭취하지만, 빈속에 먹으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식품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공복에 먹으면 안 좋은 식품을 알아본다. 고구마 고구마에는 타닌이 함유돼 있다. 타닌은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게 한다. 따라서 빈속에 먹으면 속 쓰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삶거나 구운 고구마를 빈속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나나 바나나는 휴대가 간편하고 열량이 낮아, 아침에 자주 찾는 식품이다. 하..

음식 이야기 202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