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시,모음 989

존재의 가치

존재의 가치 캐나다 로키산맥의 수목한계선에는 무릎 꿇은 나무라는 특이한 형태의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해발 3000∼3500m 지점인 이곳은 바람이 매섭고, 눈보라가 심하며 강우량이 적습니다. 이런 거친 환경을 극복하고 살아남기 위해 나무는 성장을 억제하고, 자신의 몸을 비틀고 웅크려 마치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으로 삐뚤어져 버립니다. 키가 작고 뚱뚱하고 모양도 뒤틀린 이 나무를 가구를 만드는 목공소에서도 반기지 않습니다. 심지어 꽃이나 잎도 제대로 피우지 못해 초식동물들조차 거들떠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렇게 천대받는 나무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음악을 만들어 냅니다. 휘어지고 뒤틀려 볼품 없는 나무 바로 이 나무가 전 세계에서 가장 공명이 잘 된다는 명품 바이올린의 소재로 사용됩니다...

힘겨운 일들이 우리에게 덮쳐와도 세상은 아름답다고...

힘겨운 일들이 우리에게 덮쳐와도 세상은 아름답다고... 세상에는 우리가 찾아내서 할 일들이 생각보다 많이 숨어 있음을 물방울처럼 작은 힘도 함께 모이면 깊고 큰 사랑의 바다를 이룰 수 있음을 오늘도 새롭게 배웁니다. 우리는 늘 고마워합니다.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어버이마음 친구의마음 연인의 마음으로 성실한 책임과 친절한 미소를 다해 하찮은 일도 보석으로 내는 도우미로 자신을 아름답게 갈고 닦으렵니다. 우리는 늘 기뻐합니다. 서로 참고 이해하고 신뢰하는 마음에만 활짝 열리는 사랑과 우정의 열매로 아름다운 변화가 일어나는 축복을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은혜를 함께 기뻐합니다. 우리는 늘 행복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걷는 이 길에서 메마름을 적시는 자비의 마음 어둠을 밝히는 사랑의 손길이 ..

인생이라는 먼 길을 걸어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

인생이라는 먼 길을 걸어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 어느 날 시계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시계 안에는 세 사람이 살고 있다. 성급한 사람, 무덤덤하게 아무런 생각이 없는 사람, 그리고 느긋한 사람." 당신은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다람쥐가 쳇바퀴를 도는 것처럼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쫓기듯 살고 있습니다. 세상이라는 틀에서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이기에 무감각하게 흘러가는 시간에 몸을 내맡기는 것입니다.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지만 그것을 즐기고 이용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시계 바늘이 돌아가듯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씩 고요의 시간으로 돌아와 자신의 삶을 음미할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길가에 핀 꽃 한 송이..

마음이 깨끗하면 어둠이 깃들지 못한다

마음이 깨끗하면 어둠이 깃들지 못한다 노래를 불러라 그것이 성공 행진곡이다. 오늘 일은 내일로 미루지 말라. 푸른 꿈을 잃지 말라. 푸른 꿈은 행운을 만드는 청사진이다. 말로 상처를 입히지 말라. 칼로 입은 상처는 회복되지만 말로 입은 상처는 평생 간다.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 어두운 생각이 어둠을 만든다. 마음을 활짝 열라. 대문을 열면 도둑이 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운이 들어온다. 집안 청소만 말고 마음도 매일 청소하라. 마음이 깨끗하면 어둠이 깃들지 못한다. 원망 대신 모든 일에 감사하라.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겨난다. 욕을 먹어도 화 내지 말라. 그가 한 욕은 그에게로 돌아간다. 잠을 잘 때 좋은 기억만 떠올려라. 밤 사이에 행운으로 바뀌어 진다. = ..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들 시끄럽고 분주한 가운데에서도 고요히 머무십시오. 그리고 고요 안에서 평화가 찾아온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되도록 포기하지 말고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지니도록 하십시오. 그대가 옳다고 믿는 바를 분명하게 차분히 말하십시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말에도 귀를 기울여 들으십시오. 비록 똑똑하거나 유식한 사람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그들 나름대로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목소리를 높이며 싸울 태세를 갖춘 사람들을 피하십시오. 그들은 그대 영혼의 평화를 깨뜨립니다. 그대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우쭐해지거나 공허해지고 씁쓸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항상 그대보다 그릇이 더 작은 사람과 큰 사람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대가 이룬 성과뿐만 아니라 마음에 품었던 계획까지도 즐기십시오. ..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은 정말 일어난다는 것을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은 정말 일어난다는 것을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은 정말 일어난다는 것을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교실은 노인의 발치라는 것을... 어렸을 때 여름날 밤 아버지와 함께 동네를 걷던 추억은 일생의 지주가 된다는 것을 삶은 두루마리 화장지 같아서 끝으로 갈수록 더욱 빨리 사라진다는 것을 돈으로 인간의 품격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삶이 위대하고 아름다운 이유는 매일 매일 일어나는 작은 일들 때문이라는 것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영원한 한이 된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다 정상에 서기를 원하고, 살고 싶어 하지만, 행복은 그 산을 올..

징기스칸의 맹세

징기스칸의 맹세 위대한 왕 징기스칸((1155∼1227)은 매를 이용한 사냥을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아침 그는 사냥을 위해 숲길을 달렸습니다. 많은 신하들이 그의 뒤를 따랐고, 왕의 팔목에는 사냥하는 매가 앉아있었습니다. 그 날 왕은 종일토록 짐승을 찾아 다녔으나 몇 마리 잡지 못했습니다. 해가 질 무렵 일행은 궁전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왕은 그 길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지름길을 택해 혼자 말을 달렸습니다. 그러다 심한 갈증을 느낀 그는 샘물을 찾았지만 오랜 가뭄으로 샘은 말라 있었습니다. 왕이 너무나도 빨리 달린 탓에 한 명의 신하도 보이지 않았고 아끼던 매도 어디론가 날아가고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그의 머리 위의 바위틈으로 맑은 물이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왕은 물 잔을 꺼내..

인생은 되돌아 오는 길이 없습니다

인생은 되돌아 오는 길이 없습니다 한 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순간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합니다. 한번밖에 없는 나의 생 . . . 지금부터라도 좀더 소중히 살아야겠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바램과 그토록 많은 아쉬움을 남겨놓고 소리없이 또 하루가 지나가버렸습니다 까닭없이 뭔가 잃어버린 것만 같은 마음. 뭔가 꼭 빠져나간 것만 같은 텅빈 가슴 아마도 인생이 그런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 더 소중히 우리의 삶을 껴안아야겠습니다. 한번 지나가면 영원히 다시 오지 않을 우리의 인생이기에 말입니다. 님들, 삶의 숨결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인생은 짧습니다. 날은 하루하루 잘도 갑니다. 한번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라..

발 밑에 떨어진 행복

발 밑에 떨어진 행복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한다. 그리고 자신은 지금 행복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때때로 그런데 행복은 도대체 언제 오는 거야?" 라며 불만을 터뜨린다. 혹시 당신도 그런가? 그렇다면 한 번 깊이 생각해볼 일이다. 당신은 혹시 행복에 '특별한' 조건을 달아놓고 있지는 않는가? 이것만 있다면 정말 행복할 텐데! 혹은 "저것만 없다면 내 삶은 정말 완벽할 텐데 이런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마치 다가오는 행복에게 내가 원하는 행복은 매우 특별한 거야. 나는 너같은 행복을 원하지 않아. 라고 말하면서 빨간색 접근 금지 표지판을 들이대는 것과 같다. 행복이 오는 길은 여러 갈래다. 표정 또한 다양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러저러한 조건과 한계를 붙이고 행복을 고..

운명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

운명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 우리의 미래는 점쟁이의 말대로 운명 지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미리 운명을 안다면 삶은 참으로 싱겁고 재미 없을지도 모릅니다. 내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오늘도 일하고, 공부하고, 즐기고 노래하는지도 모릅니다. 모든 운명이 정해져 있다면 우리는 그냥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내 운명은 내가 만들어가는 겁니다. 어느 역술인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운칠기삼이라고. 운이 우리의 삶을 더 지배한답니다. 하지만 운은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지금보다 10년 전의 나를 돌아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보낸 하루들이 모인 10년이라는 세월의 결정체가 지금의 나를 만들어놓았습니다.. 앞으로 10년 후의 나를 그려봅니다. 이제 내게 주어지는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