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었던 불들이 켜지고 / 정목 스님 잊었던 불들이 켜지고 "정목스님 낭송" 가을입니다 시간의 덧없음을 만져보며 난 길 밖으로 비껴 나와봅니다 멀리 갔다가 돌아오는 사람들의 그림자가 만드는 어둠 망설이는 얼굴을 하며 지나가는 저녁 바람은 쓸쓸함의 흔적입니까 그대 이제 눈물을 거두십시오. 푸르른 청춘을 자랑하.. 명상의 말씀 201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