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명동사건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39] 3.1 명동사건 유신정권 퇴진요구 '민주구국선언문' 발표 <사진설명>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신부들과 신자들이 1976년 3월 중순 서울 명동 성모병원 마당에서 `3.1 명동사건` 구속자 석방과 헌정질서 회복을 촉구하는 시국기도회를 열고 있다. 유신정권은 1975년 5월 서슬 퍼런 .. 김수환 추기경 2011.02.11
내가 만난 저항시인 김지하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38] 내가 만난 저항시인 김지하 시인 김지하(프란치스코)는 1970년대 반독재 민주투쟁의 상징적 인물이다. 대학생들과 지식인들은 한국사회의 거짓과 부패를 신랄하게 비판한 그의 저항문학에서 숨통을 틔웠다. 하지만 그와 첫 인연은 순탄하지 않았다. 1972년 4월 서울대교구에서 .. 김수환 추기경 2011.02.11
교회 정치참여 논쟁과 분열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37] 교회 정치참여 논쟁과 분열 약자 편에서 그들 존엄성 지켜주는 것이 정의 <사진설명> 김 추기경이 가톨릭의대 산업재해병원(현 평화방송 평화신문 사옥) 개원식에 참석한 육영수 여사에게 병원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1971년 11월 27일) 1974년 10월, 지학순 주교님이 감옥에 .. 김수환 추기경 2011.02.11
유신정권과 지학순 주교 사건(3)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36] 유신정권과 지학순 주교 사건(3) 민청학련 사건 관련 젊은이들 감형조치까지 요청 <사진설명>1975년 2월15일 출감하는 지학순 주교를 모시고 나오는 김 추기경과 윤공희 대주교(왼쪽). 박 대통령은 지학순 주교님을 풀어달라는 내 말을 듣고 생각에 잠겼다. 잠시 후 "알겠습.. 김수환 추기경 2011.02.11
유신정권과 지학순 주교 사건(2)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35] 유신정권과 지학순 주교 사건(2) 박 대통령 만나 "지 주교님을 풀어 주십시오" 요청 <사진설명> 김 추기경이 청와대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시국문제를 놓고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고 있다. 김 추기경은 지 주교 석방 관련 면담을 역대 대통령들과 가진 대화 중에서 가장 대화.. 김수환 추기경 2011.02.11
유신정권과 지학순 주교 사건(1)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34] 유신정권과 지학순 주교 사건(1) 유신선포, '8.15 시국성명'에서 비쳤던 우려가 현실로 <사진설명> 1974년 7월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돼 구금된 지학순 주교님(왼쪽)은 인간에 대한 사랑뿐 아니라 정의감이 남달리 깊은 분이셨다. 박정희 정권은 오래 전부터 내 일거수 일투족.. 김수환 추기경 2011.02.11
1972년 8.15 시국 담화문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33] 1972년 8.15 시국 담화문 공포정치 시대, 교회까지 침묵할 수는 없어 <사진설명> 김수환 추기경이 1972년 8월 9일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현 시국에 부치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1972년 한국 사회는 혼미했다. 앞을 분간할 수 없는 안개 속을 헤매.. 김수환 추기경 2011.02.11
1970년대 민주화운동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32] 1970년대 민주화운동 인간 존엄성 짓밟는 불의에 대한 저항은 교회 의무 <사진설명> 어수선한 시국을 염려하면서 종교 지도자들과 얘기하고 있는 김 추기경. 왼쪽부터 이청담 스님, 조덕송 조선일보 논설위원, 한경직 목사, 김 추기경.(1970.12.23) 이제부터 한동안 1970년대 민.. 김수환 추기경 2011.02.11
교황 피격소동과 아시아 주교회의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31] 교황 피격소동과 아시아 주교회의 "교황, 필리핀 마닐라공항서 피격" 통신사 오보 <사진설명>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첫 아시아 주교회의 참석 직전의 한국 주교단. 장병화 마산교구장(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종흥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차장, 두봉 안동교.. 김수환 추기경 2011.02.11
추기경으로 임명되다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30] 추기경으로 임명되다 한국교회가 세계에서 인정받은 것 가장 기뻐 <사진설명> 로마에서 추기경 서임식을 마치고 귀국하자 교회 안팎에서 축하가 쇄도했다. 성신중고등학교 교정에서 봉헌된 축하미사에 노기남 대주교(왼쪽), 서정길 대주교와 함께 입장하는 김 추기경(가.. 김수환 추기경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