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깊은 맛 제대로~
우리시대의 중년여성들은 이른바 '아줌마'로 상징된다.
젊은 여성들에 비해 축 처진 살과 보기 싫은 주름살, 감추고 싶은 아랫배는 아줌마의 상징처럼 되어 있다.
키워놓은 자식들은 그녀를 무시하고 남편은 그녀를 여자로써 대하지 않는다.
가정도 세상도 그녀들을 '여자'라고 부르고 싶어하지 않는다.
실제로 한국성과학연구소의 한 자료에 따르면 여성들은 결혼을 하고,나이를 먹고, 아기를 낳은 이후에 성욕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약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아줌마가 되면 될수록 성욕이 커진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연구소 측은 미혼여성들은 '결혼 전'의 섹스를 금기시 하는 교육을 받고 자라나고, 임신의 공포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자라나게 되는데 '결혼 후'에는 이러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비교적 자유로운(?) 성관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성적 욕구가 높아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결혼기간과 성적욕구와의 관계를 보면 결혼 기간이 길어질수록 성욕도 커진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섹스와 성욕에 눈을 뜨는 경우가 결혼 2년 미만보다는 5~7년 정도에서 많은 것이 이를 반증한다고 성전문가들은 밝혔다.
그러고 보면 미국의 부부 문제 전문가인 '루스 하이머'의 '성욕에는 평균치가 없다.
개발한 만큼 즐기는 게 성이다.'라는 말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맥락에서 비뇨기과의 한 전문의의 성생활에 관한 조사는 의미심장하다.
우리나라 중년 여성들은 대개 '탈선'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혼여성 10명 중 몇 명이 혼외정사 경험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4∼5명 이상일 것'이라고 응답한 주부들이 무려 45%에 달하고 있다.
또한 '남편 이외의 남자와 성관계를 가질 수도 있다.'라는 명제에 '그렇다'라고 동의(그렇다고 생각하거나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 하고 있는 주부들이 무려 30%를 차지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일반의 상식을 깨면 세상 살아가는 것에도, 성생활에서도 색다른 즐거움이 찾아온다.
미국의 한 잡지에서는‘40대 중년여성이 아내로 좋은 8가지 이유'라는 이름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보도했다.
그 중 몇 가지만 살펴보면
- 여성은 처음 섹스를 한 후 수년이 지나야 그 참맛을 알 수 있다. 그 시기가 바로 40대를 전후한 시기다.
따라서‘뭔가를 아는' 나이. 나름대로의 진한 성적 매력을 발산한다.
- '볼 것, 못 볼 것 다 본 사이'이기 때문에 남편의 결점을 인정하고 같이 고쳐나가려고 노력을 한다.
- 공주가 될 나이가 지났으니 당연히 공주병이 적다 등이 그것이다. 즉,‘중년의 시기' 라는 것이 때로는 젊
일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어쩌란 말이지...?
새벽에 무서운 꿈을 꿨는지 잠이 깼었다. 연애 시절에는 늘 내가 조금만 부스럭거려도 얼른 보듬어주며 팔베개를 다시 고쳐주던 그였는데, 이제는 곁에서 누가 실려 나가도 모를 정도로 무관심하다. ‘그래도 내 남편이니 참고 이해해야지.’
지난밤 늦게 퇴근한데다 술까지 많이 마셔서 곯아떨어진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다가 측은한 생각에 살짝 입맞춤을 했다. 그러다 문득 놀란 김 여인은 갸우뚱했다. 어둠 속에서 어스름하게 이불이 솟아오를 정도로 발기한 남편의 그곳. 어떤 의미일까? 자고 있지 않았던 걸까? 내 키스에 화답>한 것으로 해석해야 할까? 김 여인은 잠시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곧 그녀의 몸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어느새 남편의 그곳을 애무하고 있었다. 그의 몸은 점점 더 곧고 빳빳해졌으며 터질 듯이 발기했다.
‘드르렁’ 그러나 그녀가 용기를 내어 남편의 위로 올라가려던 순간 뒤통수를 얻어맞는 듯한 효과음이 울렸다. “자기야, 자는 거야?”
‘크르렁’ 김 여인은 조용히 모로 누워 불덩어리 같이 타오르는 얼굴을 베개에 파묻었다.
‘이 남자. 어떻게 된 거냐구요’
남자들의 그곳 언어
많은 여성들이 남자를 '흥분하면 발기하고, 사정하고 난 뒤에는 소심>해진다'는 단순한 싸이클로 해석한다. 발기하면 하고 싶어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별볼일없다는 뜻으로 안다. 하지만 그들의 표현방식이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사실이다.
1. 발기는 원한다는 사인일까?
여성의 질이 촉촉하게 젖는다고 해서 매번 섹스를 원하는 것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남성의 발기도 매번 섹스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는 반응은 아니다. 남성의 발기는 섹스 의지와는 관계없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기도 하며, 때때로 남성 자신을 당황하게 하기도 한다. 절대 음탕한 생각을 하지 않았음에도, 섹시한 여성이 눈앞에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발기하여, 빽빽하게 끼는 청바지 속에서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는 것이다.
2. 발기했다면 반드시 사정해야 할까?
“어떻게 좀 해봐“ , ”책임져!“ 연인 앞에서 짓궂게도 발기한 그곳을 가리키며 은밀하게 속삭이는 남자는 사랑스러운 장난꾸러기다. 여럿이 함께 있는 공공장소거나, 이제 막 데이트 장소에 도착한 차 안에서 이렇게 말한다. 순진한 그녀는 얼굴이 빨개져서 어쩔 줄 모르거나, 한 술 더 떠서 “그래 알았어.” 하고 과감하게 그를 덮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 농담은 ‘당신은 너무 사랑스러워 나를 언제나 흥분시켜’라는 장난스러운 표현법이다. 자신도 모르게 발기한 그곳을 가라앉힐 잠깐의 여유를 허락해주는 것이 오히려 적절한 대응법이 될 수 있다. 남성들은 발기한 그곳에 가득 차 있는 사정액을 그때그때 반드시 매번 내 뿜어 주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때때로 여성들이 더 많이 가진 듯하다.
3. 갑자기 작아지는 건 내가 싫어서일까요? 한껏 흥분해 있던 그가 갑자기 시들해지면 그녀들은 누구나 절망한다. 불평을 하기보다는 내가 싫거나, 내가 뭘 잘못했거나, 그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었나 자책하게 된다. 착한 그녀들은 대한민국 남성들의 4분의 1이 ‘조루’라는 통계수치를 인정하고, 기꺼이 발전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발기상태를 되돌리는 가장 빠른 애무법은 역시 오럴 애무인데, 이를 시도하기 전에는 먼저 그에게 계속 이어가기를 원하는지 반드시 타진해보아야 한다. 아예 조루증상이 나타나고 나서는섹스를 원하지 않거나, 그 자리를 빨리 뜨고 싶어할 수 있으니 적절히 행동해야 한다. 심리적으로 상처를 받지 않도록 잘 대화하고, 굳이 약물을 쓰지 않아도 커플이 열심히 노력하면 조루증상은 얼마든지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한다.
4. 너무 조여서 아프다고 하는데요 많은 여성이 남성은 섹스할 때 여성의 질이 헐거운 것보다 꽉 조여주는 것을 최고>로 친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케겔운동이나 여러 가지 질 수축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심지어 물리적 수술을 감행하여 헐거워진 질을 좁히기 위해 애쓴다.
그런데 가끔 어떤 커플들은 여성의 질이 너무 꽉 조여, 남성에게 고통을 준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얼마나 질 수축력이 좋으면 고통을 호소할 정도일지 부럽다는 말을 하는 철없는 >여인들도 있다. 하지만, 여성의 질이 너무 좁거나 근육의 수축력이 과도하여 남성의 성기에 무리를 주는 케이스가 종종 있다고 한다. 이러면 남성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줄 수도 있으니 의료상담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이다. 러브 젤이나, 의도적으로 질을 수축하는 행위를 피하는 방법으로 시도해보아야 한다. 그가 아프다고 하면, 단지 남성 쪽에서 하는 말을 칭찬>으로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 때도 있다는 뜻이다.
5. 아무리 해도 사정하지 않는 건, 제 능력부족인가요? 이제 막 정상에 도달한 것 같은데, 계속 애만 쓰고 사정하지 않는 남자는 이기적일까? 좀 더 즐기고 싶은 것일까? 여성으로서는 이쯤 되면 벌써 오럴 애무까지 지칠 대로 지쳐있을 가능성이 크고, 동시 오르가슴의 야무진 꿈은 물 건너간 지 오래다. 어서 이 순간이 끝나줬으면 하는 경지까지 오른다. 어떻게 더 좋은 기술을 부려야만 그를 클라이맥스까지 올라가게 할지 고민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 그녀의 능력 부족 탓은 아닐 가능성이 많다. 정작 사정 직전에 사정하지 못하는 경우도 질병이며, 이것이 바로 ‘지루’이다. 사정까지 너무 많은 시간을 지체하는 남성이라면 반드시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남성의 언어는 단순해 보이지만 여러 각도로 오해의 소지가 많다. 현명한 여성이라면 속으로 끓이지 않고 당당하게 대화로 풀어나가길 기대한다. 남성의 특히 그곳은 물리적, 심리적으로 여성의 손길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곳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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