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사람이 오래 산다 ◆
우리나라 장수자의 통계를 보면, 성직자, 교수, 예술가 등이 1순위가 된다.
어쩨서일까.
그들은 ‘마음의 그릇’을 비우기 때문이다.
몸의 피로에 비하면 마음의 피로는 갑절 해롭다.
몸과 마음이 모두 괴로우면 끝장이다.
‘악인은 지옥으로(Les salauds vont en enfer; 1955)’라는 영화가 떠오른다.
‘착한 사람이 오래 산다.’
착한 사람들은 이기적인 성품의 사람들보다 오래 산다.
이런 사실이 미국 심리학 학술지에 실렸다.
리버사이드 대학 심리학과 연구진이 1년간 연구 끝에 밝혔다
그 내용은
“신중하고 양심적이며 허영심이 없는 착한 사람이 오래 산다.
반대로 야비하고 이기적이며 남을 이용하는 성격의 사람은
착한 사람보다 30% 단명(短命)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드먼 교수는 말한다.
"어린 시절의 양심적 성품이
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사망에 대한 예방책이 될 수 있다."고....
착한 마음의 정체는 무엇일까?
마음의 무욕상태, 마음의 자기단속일지도 모른다.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모든 사회병의 뿌리는 ‘과욕(過慾)’이 아닐까?
모든 건 마음이 만든다.
마음에 달렸다.
마음을 비운 사람은 욕심을 버린다.
마음에 피압박이 없다.
적당히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 오래 산다.
그것도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