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양지

세상을 보는 지혜 6가지

문성식 2021. 9. 11. 10:25


★ 세상을 보는 지혜 6가지 ★

 

친구를 스스로 선택하라.

친구는 여러 차례 시험한 후에 선택해야 한다.

단지 끌리는 마음이 아닌 통찰에 의해서. 시간을 때우기 위해 있는 친구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친구는 우연히 생긴다.

 

사람은 그 친구를 보고 평가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좋아지더라도 그와 절친한 친구 관계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는 그의 능력을 신뢰해서라기보다는 그와의 여흥에서 오는 호감일 수 있으니까.

 

진실한 우정과 진실하지 못한 우정이 있다.

후자는 오락을 위한 것, 전자는 훌륭한 생각과 행동의 결실에서 오는 것이다.

친구 한 명의 유능한 통찰은 다른 많은 사람들의 선의 보다 더 쓸모가 있다. 그러니 우연에 맡기지 말고 자신이 선택하라.

 

성실한 경쟁자가 되라.

분별 있는 사람은 적수가 되더라도 값어치 없는 적수가 되어서는 안된다.

누구나 자기 있는 그대로 행동해야지 남들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면 안된다. 적과 싸울때도 아량있는 자가 갈채를 받는다.

싸울때도 단지 더 큰 힘만 갖고 싸울 것이 아니라 싸우는 법을 알고 승리하기 위해 싸워라 비열한 승리는 영예가 아니라 패배이다.

 

성실한 사람은 감춰진 무기를 쓰는 것과 같다.

끝난 우정을 증오의 시작으로 대하는 것도 비열한 무기를 쓰는 것과 같다.

사람은 주어진 신뢰를 복수에 이용해서는 안된다. 신중한 사람에게는 비열함은 낯선 것이다.

아량, 관대, 신뢰를 세상에서 잃었더라도 우리 가슴속에서 그것들을 다시 찾을 수 있으리라는 데에 우리의 명예를 두라.

 

자신을 도울 줄 알라.

큰 위험에 처했을때 강건한 심장보다 더 좋은 동행자는 없다.

그 심장이 약해지면 옆의 다른 기관들이 그것을 보조해야 한다. 자신을 도울 줄 알면 어려움이 줄어든다.

자신의 운명에게 화살을 겨눠서는 안된다. 그러면 운명은 더욱 더 견디기 힘든 것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재난을 당했을때 자신을 잘 돕지 않는다. 그 재난을 참고 견딜 줄 모르면 재난은 곱절이 될 것이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著) 쇼펜하우어(編) '세상을 보는 지혜'중에서. =

 

'젊은이의 양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맥관리의 7가지 원칙  (0) 2021.09.16
자신과의 대화  (0) 2021.09.14
가까이 해야 할 사람과 멀리 해야 할 사람  (0) 2021.09.11
복 받는 비결  (0) 2021.09.11
너무 늦게 알게 된 인생의 15가지  (0) 2021.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