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포기하기 쉬운데 긍정적 말을 하면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에는 건강과 미용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나기 쉽다. 힘들고 지치는 다이어트를 계속 이어나가려면 5가지 태도를 가지는 게 좋다.
①미래 지향적인 말투 쓰기
후회와 푸념을 담은 말을 자주 하면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과거에 실패한 기억에 사로잡혀 스트레스를 받으니 현재를 즐길 수 없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우기 어렵다.
과거를 후회하는 말 대신 “두 달 뒤에는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원하는 몸매를 얻을 거야”와 같이 미래를 그리고 도전하는 의지를 담은 말을 해야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②무기력한 말 하지 않기
많은 사람이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변화를 만들고 싶어 한다. 하지만 실패가 반복돼 쌓이면 학습된 무기력이 생겨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이럴 땐, 과거의 실패를 낙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방법이다.
“이번 다이어트는 또 실패했어. 영원히 성공하지 못할 거야”가 아니라 “이번엔 저녁 약속이 많아서 식단 조절하기 어려웠어. 그래서 아쉽게 실패했지. 다음엔 성공할 거야”와 같이 말하면 새로운 습관을 지닐 확률이 높고 다시 다이어트에 도전할 힘을 얻는다.
③자신에게 칭찬하기
칭찬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데, 남이 아닌 자신에게 칭찬받아도 흥이 나고 의욕이 올라간다. 거울을 속 나를 보고 칭찬하면 효과는 더 높아진다.
지키지 않은 계획에 초점을 맞춰 부정적인 말을 해선 안 된다. “이번 주는 운동을 열심히 했네. 아주 장해” 같은 말은 다이어트의 원동력을 유지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게 돕는다.
④내 목표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주위 사람에게 다이어트를 한다고 말하면, 그들과 약속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자신과의 약속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어길 수 있지만 다른 사람과 한 약속은 지키려는 책임감이 생겨 계획이 잘 이뤄질 수 있다.
⑤사소한 습관 쌓기
실천하기 어려운 큰 목표보다 작은 목표를 세우면 달성하는 재미가 생겨 다이어트를 이어나갈 수 있다.
요가, 필라테스를 다니다가 포기한 경우가 많았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시작하자. 걷기나 계단 오르기 등 어디서나 틈틈이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방법이다.
=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참고서적 《긍정의 말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