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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그리움의 당신 / 새벽 시인 김정래

문성식 2019. 5. 18. 05:05


새벽 그리움의 당신
까아맣게 내려 앉은 어둠위로 
오늘도 새벽 그리움 되어 
내게 사뿐히 걸어오는 당신
나 행복한 마음으로 
당신을 꼭 안아
짙은 풀내음의 사랑을 합니다
서로의 가슴으로 
뜨겁게 흐르는 사랑 
장미꽃보다 더 진한 당신의 향기 
이것이 나의 그리움이고 사랑이라면 
당신을 평생 사랑한다고 해도
후회 없을 것 같습니다
날 마다 새벽 그리움 되어 
어둠을 헤치고 내게 오시는 당신
누가 뭐래도 당신은 진정한 내 사랑입니다.
19.  05.  18.
새벽 시인 김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