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1051호 분류두공부시(언해) 권13 (分類杜工部詩(諺解) 卷十三)
분류두공부시(언해) 권13 (分類杜工部詩(諺解) 卷十三) [ 보물 제1051호 ]
등록일: 1990.09.20 / 시대: 조선시대
소재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경기도박물관
소장자: 공유 / 관리자: 경기도박물관
중국 당나라의 유명한 시인 두보(712∼770)의 시(詩)를 성종 때 홍문관의 유윤겸 등이 왕의 명을 받들어 한글로 번역하여 편찬한 책이다. ‘두공부시’라고 이름을 붙인 것은 두보가 공부원외랑의 벼슬을 지냈기 때문이며 ‘분류’는 중국 송나라의 분문집주두공보시(分門集注杜工甫詩)를 참고하여 따온 것이다.
초인본의 조위가 쓴 서문에 의하면 성종 12년(1481) 가을에 왕의 명을 받아 한글 번역을 착수하여 그 해 12월에 완성하였고, 본권 13의 인본을 보면 을해자, 중자 및 소자 그리고 한글 활자로 찍었는데 인쇄가 깨끗하지 못한 편이다. 성종 13년(1482)에 가뭄이 심하여 『두시』를 비롯한 『춘추』, 『이백시』, 『용학구결』 등의 발행을 멈추고 그 비용을 가뭄극복에 씀에 따라 그 인쇄발행은 다소 뒤에 이루어진 듯하다.
이 『분류두공부시언해』는 한글로 표현된 유창한 문체와, 풍부한 어휘 등으로 볼 때 국문학과 국어학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초인본의 조위가 쓴 서문에 의하면 성종 12년(1481) 가을에 왕의 명을 받아 한글 번역을 착수하여 그 해 12월에 완성하였고, 본권 13의 인본을 보면 을해자, 중자 및 소자 그리고 한글 활자로 찍었는데 인쇄가 깨끗하지 못한 편이다. 성종 13년(1482)에 가뭄이 심하여 『두시』를 비롯한 『춘추』, 『이백시』, 『용학구결』 등의 발행을 멈추고 그 비용을 가뭄극복에 씀에 따라 그 인쇄발행은 다소 뒤에 이루어진 듯하다.
이 『분류두공부시언해』는 한글로 표현된 유창한 문체와, 풍부한 어휘 등으로 볼 때 국문학과 국어학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당(唐)나라의 유명(有名)한 시인(詩人) 두보(杜甫)(712∼770)의 두공부시(杜工部詩)를 성종(成宗)때 홍문관전한(弘文館典翰) 유윤겸(柳允謙) 등이 왕명(王命)을 받들어 제주(諸註)를 참정(參訂)하여 한글로 역편(譯編)한 것이다. 두공부시(杜工部詩)라 제(題)한 것은 두보(杜甫)가 공부원외랑(工部員外郞)의 벼슬을 살았기 때문이며, 분류(分類)는 송조(宋朝)의 분문집주두공보시(分門集注杜工甫詩)를 참고(參考)하고 제목(題目)에 관기(冠記)한 것이다.
이 책의 역편(譯編)은 초인본(初印本)의 조위서(曹偉序)에 의하면 성종(成宗)12년(성화(成化) 17, 1481) 가을에 왕명(王命)을 받아 착수(着手), 그해 12월에 서성선사(書成繕寫)하여 올렸고 본권(本卷) 13의 인본(印本)을 보면 을해자(乙亥字) 중자(中字) 및 소자(小字) 그리고 한글 활자(活字)로 찍었는데 인쇄(印刷)가 깨끗하지 못하다. 성종(成宗)13년(1482) 7월 6일(계유(癸酉))에 유윤겸(柳允謙)이 올린 차자(箚子)에 의하면 그해의 가뭄이 지난 해와 다름없이 심하여 두시(杜詩)를 비롯한 사전(四傳), 춘추(春秋), 강목신증(綱目新增), 문한류선(文翰類選), 이백시(李白詩), 용학구결(庸學口訣)의 간인(刊印)을 정지하고 그 비용(費用)으로 가뭄을 극복하는데 쓰자는 건의(建議)가 있어 윤허되었으니 그 인출(印出)은 다소 뒤에 이루어진 듯하다.
이 두시언해(杜詩諺解)는 한글로 표현(表現)된 유창(流暢)한 문체(文體)와 공교(工巧)한 의장(意匠) 그리고 풍부한 어휘등으로 볼 때 국문학(國文學)과 국어학(國語學) 연구(硏究)에 지보적(至寶的)인 자료로 평가(評價)된다.
이 책의 역편(譯編)은 초인본(初印本)의 조위서(曹偉序)에 의하면 성종(成宗)12년(성화(成化) 17, 1481) 가을에 왕명(王命)을 받아 착수(着手), 그해 12월에 서성선사(書成繕寫)하여 올렸고 본권(本卷) 13의 인본(印本)을 보면 을해자(乙亥字) 중자(中字) 및 소자(小字) 그리고 한글 활자(活字)로 찍었는데 인쇄(印刷)가 깨끗하지 못하다. 성종(成宗)13년(1482) 7월 6일(계유(癸酉))에 유윤겸(柳允謙)이 올린 차자(箚子)에 의하면 그해의 가뭄이 지난 해와 다름없이 심하여 두시(杜詩)를 비롯한 사전(四傳), 춘추(春秋), 강목신증(綱目新增), 문한류선(文翰類選), 이백시(李白詩), 용학구결(庸學口訣)의 간인(刊印)을 정지하고 그 비용(費用)으로 가뭄을 극복하는데 쓰자는 건의(建議)가 있어 윤허되었으니 그 인출(印出)은 다소 뒤에 이루어진 듯하다.
이 두시언해(杜詩諺解)는 한글로 표현(表現)된 유창(流暢)한 문체(文體)와 공교(工巧)한 의장(意匠) 그리고 풍부한 어휘등으로 볼 때 국문학(國文學)과 국어학(國語學) 연구(硏究)에 지보적(至寶的)인 자료로 평가(評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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