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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437호 백자대호 (白磁大壺)

문성식 2015. 8. 24. 17:01

 

보물 제1437호 백자대호 (白磁大壺)

 

 

보물지정: 2005.08.12 / 시대: 조선시대

 소재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자: 국유 / 관리자: 국립중앙박물관

 

 

  높이에 비해 몸통이 약간 벌어져 보이는 둥근 구형이지만, 입지름에 비해 굽 지름이 80% 정도 작지만 전체적인 비례는 단정하고 안정적이다. 입과 굽의 높이도 서로 적당하여 잘 어울리며, 몸통의 접합부가 비교적 완전하여 부분적인 쳐짐이나 비틀림도 거의 없다. 유태(釉胎)는 비교적 안정적이며 유약의 두께는 얇지만 태토에 완전하게 융착(融着)되어 있고 맑은 황갈색을 아주 엷게 띠는 투명유(透明釉)이다. 입술부분(口緣部) 일부를 수리하였지만, 전체적인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