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765호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종 목 | 보물 제76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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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
분 류 |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간경도감본 |
수량/면적 | 11권11책 |
지 정 일 | 1984.05.30 |
소 재 지 | 서울 관악구 신림동 산56-1 서울대학교규장각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서울대학교 |
관 리 자 | 서울대학교 |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은 줄여서 ‘대불정수능엄경’또는 ‘능엄경’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부처님의 말씀을 머리속으로만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직접 경험하여 얻을 것을 주요사상으로 하고 있다. 능엄경은 전 10권으로 되어 있으며, 스님들이 수련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배우는 경전이다. 당나라의 반자밀제(般刺密帝)가 번역하고 송나라의 계환(戒環)이 풀이한 능엄경을 간경도감<刊經都監:세조 7년(1461) 불경을 한글로 풀이하여 간행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에서 새긴 국역본으로, 권5, 8, 9(3권 3책), 권1, 4, 4(3권 3책), 권2, 3, 6, 7, 10(5권 5책)의 11권 11책이다. 권5, 8, 9는 세조 8년(1462)에 간경도감에서 목판으로 찍어낸 국역본으로, 전체 10권 10책 중의 남아있는 3책이다. 권5의 책머리 아랫부분에 주홍색의 교정 도장이 찍혀 있다. 권1, 4, 4는 세조 8년(1462)에 간행한 간경도감판에서 다시 찍은 3책이며, 인쇄가 깨끗하지 못하고 종이도 조잡한 편이다. 권4에 찍혀 있는 학열(學悅)의 도장과 인쇄조건, 그리고 종이의 질 등으로 보아 인쇄시기는 성종대(재위 1470∼1494)일 것으로 추정된다. 권2, 3, 6, 7, 10은 세조 8년(1462)에 간행한 간경도감판에서 다시 찍은 5책이다. 판을 새기고 한참 뒤에 찍어낸 것이기 때문에 인쇄 및 종이의 질이 처음 찍은 것에 미치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