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 보물 제21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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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680 |
소재지 | |
지정일 | 1963.01.21 |
수량/면적 | 1동 |
시대 | 조선시대 |
소유자 | 도산서원 |
관리자 | 안동시 |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서원건축. 정면 4칸, 측면 2칸의 단층팔작지붕건물.
도산서원의 강학공간(講學空間) 중심에 있는 강당으로서, 앞마당에 동재(東齋)인 홍의재(弘毅齋)와 서재(西齋)인 박약재(博約齋)가 대칭되게 자리잡고 있다.
현 건물은 1574년에 처음 지은 것을 1969년에 보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서쪽의 정면 1칸, 측면 2칸은 온돌방이며, 나머지 정면 3칸, 측면 2칸은 우물마루로 된 대청을 만들었다. 온돌방 정면에는 두짝띠살창을 달고, 측면 대청쪽으로는 도합 여덟짝의 들어열개창호를 달았으며, 대청 전면 3칸은 문짝을 달지 않고 개방하였으나 측면과 뒷면에는 각 칸마다 두짝의 밖여닫이창호를 달았다.
장대석 바른층쌓기를 한 높은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방주(方柱)를 세워 굴도리를 받치고 있는 민도리집양식으로, 기둥 위와 주간(柱間)에는 주두(柱枓)나 소로〔小累〕가 없어 검소한 모습을 이루고 있다.
가구(架構)는 5량으로 대들보를 앞뒤 평주(平柱) 위에 걸고, 그 위에 소로와 장여로 된 동자기둥을 세워 종보를 받치고, 종보 위에 운형(雲形)의 부재로 장식한 대공(臺工)을 놓아 종도리를 받치고 있다.
처마는 홑처마이며 건물 전체는 단청되어 있다. 건물의 기단 앞에는 높은 석주(石柱)에 반원형의 돌을 받쳐놓았는데, 이것은 밤에 관솔가지들을 태우던 정료대(庭燎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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