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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그리움 / 운성 김정래

문성식 2015. 6. 21. 23:23




새벽 그리움 
내 안에 잠 들고 있어도 
그리움은 끝이없는 당신 
오늘도 잠 깨어 일어나 
몽실몽실 피어나는 새벽 그리움에 취해봅니다.
오늘 새벽에도 
당신의 마음 빛으로 
나의 조그만 방 불 밝히고 
당신의 향기로 하루를 여니 
오늘도 그리움 가득해도 
당신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나의 새벽 그리움이 그다지 힘들지 않고
행복한 미소를 짓게하네요
사랑하는 내 당신 
오늘도 아침에 해 뜨면 
가슴 벅찬 따사함으로 
당신과 나 고운 사랑으로 또 하루를 살아가겠지요. 
15.  01.  19.
운성 김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