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아이를 칭찬하는 법
▷ '잘했구나' 보다는 '더 나아졌네'가 좋아요
결과보다는 과정으로 칭찬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력을 했지만 결과가 나쁠 수도 있고, 노력을 안 했는데
결과가 좋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 그 과정을 칭찬해주면
아이는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더 잘하려는 욕구를 부추기는 동기가 됩니다.
▷ '엄마'가 아닌 '아이' 중심이 되어야 해요
아이가 심부름을 잘 했을 때,
'엄마를 도와주어서 착한 아이야' 라고 엄마 기준으로 말하지 마세요.
이것은 아이에게 엄마의 기분이 좋아지는 행동을 무언의 압력과 같습니다.
그보다는 '심부름을 의젓하게 잘 하고 나니 기분이 좋겠구나'라고
아이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주세요.
▷ '넌 정말, 넌 결코'라는 극단적인 표현은 금물
'넌 정말 착하다' '넌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을 거야' 같은
극단적인 표현은 아이가 듣기에 부담스럽습니다.
또 아이가 잘못했을 때
어떤 극단적인 비난이 날아올지 두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 '비교'하는 식의 칭찬은 경쟁심을 부추겨요
남과 비교하는 칭찬은 '나는 잘 났다' 즉 누구를 이겼다는데
대한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교육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 구체적으로 칭찬하세요
두루뭉실하게 칭찬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아이들은 구체적이지 않으면 자신이 무엇을 잘 하고 있는지,
왜 칭찬을 받는 것인지 납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싫어하는 반찬도 잘 먹었네, 지난 번보다 2개 더 맞았네,
동생이 넘어지지 않도록 손으로 잡아 주었구나...
이렇게 구체적으로 짚어서 칭찬을 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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