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향기 / 임숙현
마음의 울림 가슴에 귀 기울이면
피어나는 이야기 바람의 향기에
내 가슴은 꽃이 피고
마음이 통하는 생각
미소 한 모금 머금고
사랑하기도 모자란 시간
기억의 향기 가슴
일렁이며 고개 들어
지그시 눈 감고
그리운 거리를 걸어가면
망울진 가슴 그대 그려봐도
채울 수 없는 그리움
그대의 향기로
나를 일깨우며
내 가슴에 머무는 그대
주고 또 주어도 모자란 마음
하늘처럼 깊어
겹겹이 사랑했던 날들
이제는 그대의 향기만이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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