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 군위군 부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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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팔공산(八公山)에 있는 절. 한국불교태고종에 속한다. 이 절에는 국보 제109호로 지정된 군위삼존석굴(軍威三尊石窟)이 있다.
이 석굴은 493년(소지왕 15) 극달(極達)이 창건하였다고 하나 신빙성이 없다. 학계에서는 7세기 후반에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으며, 불상조각의 정수인 석굴암의 선례가 된다는 점에서 제2석굴암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지상에서 약 20m 높이에 있는 동남향의 자연석굴 안쪽에 인간미가 넘치는 아미타삼존불을 봉안하고 있다. 석굴 앞 계곡변에는 청석으로 쌓은 전탑이 있다.
원래 3층석탑이었으나 도굴로 도괴되어 다시 쌓았다. 탑 옆에는 1960년대에 중건한 대웅전이 있고 뒷산에는 산신각이 있으며, 대웅전 앞에는 옛 당우터가 있다. 대웅전 안에도 약간 훼손된 석불입상이 있으며, 절 주위에는 약수터·폭포와 척우정(陟雨亭) 등이 있다.
도로안내
대구 - 칠곡 - 기성동 삼거리 좌회전 - 팔공산순환도로 - 한티휴게소- 부계면 남산리 (40㎞, 40분 소요)
현지교통
1) 대구 북부터미날-안동행 시외버스 20분 간격 운행, 효령에서 하차 후 시내버스 이용
2) 군위읍-효령-대율-제2석굴암 간 시내버스 1일 8회 운행
드라이브코스
대구 - 파계사 - 팔공산 순환도로 - 한티휴게소 - 부계면 남산리(제2석굴암) - 대율리(40㎞, 40분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