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4.jpg 신라 선덕여왕 6년(1632) 이곳 회룡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의 사리를 봉안했다는 전설을 지닌 탑니다. 6.25때 심하게 파손되어 옥개는 거의 완전한 것이 없고, 원래의 옥신과 상륜부 또한 없어졌다. 현재의 모습은 1979년 깨어지고 없어진 것을 새로 복원한 것으로 2,3,4층의 탑신과 1,3,5층의 옥개는 새로만든 것이며, 다른 층의 것들도 일부 보수되었다. 상면은 복련으로 닾었으며, 중석은 각 면을 3칸으로 구획했다. 옥신은 모두 각면을 3칸으로 구획하여 조각했다. 탑의 재료는 화강암이고 높이는 3.3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