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기를 살리려면
1. 감정의 수위를 맞춘다.
대화를 통해 남편의 자존심이 얼마나 상해 있는지 살핀다.
강박적인 신경증에 시달리고 있는지 판단하고 심할 경우 전문가를 찾게 한다.
온 가족이 문제에 대해 나누고 고난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결국 남편은 아내의 이해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정감을 갖는다.
2. 남편을 평가하는 가치 기준을 바꾸라.
지위나 수입으로 남편을 인정하지 말고 열심히 일하는 그 자체를 격려하고 평하가라
특히 40, 50대 가장은 자기 가치 기준을 사회 공동체의 기여도로 삼고 있으므로
남편의 장점을 찾아내 구체적으로 칭찬한다.
3. 남편이 갑자기 말수가 적어지면 ‘방황의 징표’로 알라.
남편이 갑자기 말수가 적어지고 가까운 사람을 만나도 사무적으로 대하는 등
삶이 삭막하다고 토로해 올때 아내는 ‘방황의 징표’로 체크하여야 하며
이럴 때 아내는 남편의 가까운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도록 한다.
친구들이 정신적인 지지가 될 수 있다.
4.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고통에 의미를 부여하라.
사람들은 흔히 어려움이 닥치면 제일 먼저 ‘왜?’라는 질문을 한다.
대개 ‘왜?’에 대해 알 수 없지만
그 고통이 우리 안에서 의미하는 바를 확인해 가면서 고통의 목적을 설정한다.
즉 연단, 인내, 소망, 풍성함, 오래 참음(요 15:2, 롬 5:3-5, 약 1:3-4)등이다.
5. 남편에게 시간을 주고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서두르지 말고 남편의 방식대로 극복하도록 하되 용기를 잃지 않게 격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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