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민속자료 제83호 양동강학당(良洞講學堂)
종목 |
중요민속자료 제8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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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706 |
소재지 | 강동면 |
지정일 | 1979.01.23 |
수량/면적 | 2동 |
시대 | 조선시대 |
소유자 | 이원준 |
관리자 | 이원준 |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
양동마을은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의 동족마을로, 넓은 안강평야에 오랜 전통을 지닌 여러 집들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여강 이씨 문중 서당으로 대사간을 지낸 지족당 이연상 선생이 학생들을 가르친 곳이다. 이 마을에서 월성 손씨 문중 서당인 안락정과 쌍벽을 이루며 조선 고종 4년(1867)경 지었다고 한다. 심수정(중요민속자료 제81호) 서쪽 높은 언덕 위에 자리잡은 행랑채는 서당 동쪽 심수정 사이에 따로 지어 놓았다.
양동(良洞)내 손씨문중(孫氏門中)인 강학당인 안락정(安樂亭)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이씨문중(李氏門中)의 공용서당(共用書堂)이다. 이씨문중의 서당으로는 따로 규모가 큰 경산서당(景山書堂)이 있으나 경산서당은 최근에 이축된 것이므로 역사있는 원래의 문중 서당은 이 강학당(講學堂)이 유일한 것이다. 심수정(心水亭)의 서상(西上) 산허리에 위치하였으며 배산임계(背山臨溪)로 북촌(北村)을 조망하는 자리에 있다. 동하(東下)로는 사이를 두어 삼간 一자형의 행랑채가 부설되어 있다.
강학당은 ㄱ자형 서당건축으로 역시 일반적인 一자형 서당이나 정자(亭子)와 근본적으로 상이한 형식을 보인다. 이 서당의 안방 온돌(溫突)은 2간의 대청을 사이에 두고 건넌방과 대칭을 이루었으며 그것이 一자형 기본틀이 되고 안방 아래로 마루 1간과 판고(板庫) 1간의 증설수요(增設需要)에 따라 ㄱ자형으로 변화한 연유를 짐작케 한다. 안방과 건넌방의 대청쪽은 모두 사분합(四分閤) 들문이어서 때에 따라서는 대청과 함께 4간통(間通)의 긴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게 하였다. 굵은 방주(方柱)만을 썼으며 춤이 얕은 홑처마와 맞배지붕으로 꾸며졌고 합각에는 풍판(風板)이 부착되어 있다.
행랑채는 동하(東下)에서 서측을 향하여 서당을 향해 있으며 역시 굵은 방주를 사용한 맞배집이다. 방, 방, 부엌의 순으로 구성된 평면은 역시 남부지방 소민가(小民家)의 한 작은 유형이며 하나의 기본형이기도 한 것이다.
강학당은 ㄱ자형 서당건축으로 역시 일반적인 一자형 서당이나 정자(亭子)와 근본적으로 상이한 형식을 보인다. 이 서당의 안방 온돌(溫突)은 2간의 대청을 사이에 두고 건넌방과 대칭을 이루었으며 그것이 一자형 기본틀이 되고 안방 아래로 마루 1간과 판고(板庫) 1간의 증설수요(增設需要)에 따라 ㄱ자형으로 변화한 연유를 짐작케 한다. 안방과 건넌방의 대청쪽은 모두 사분합(四分閤) 들문이어서 때에 따라서는 대청과 함께 4간통(間通)의 긴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게 하였다. 굵은 방주(方柱)만을 썼으며 춤이 얕은 홑처마와 맞배지붕으로 꾸며졌고 합각에는 풍판(風板)이 부착되어 있다.
행랑채는 동하(東下)에서 서측을 향하여 서당을 향해 있으며 역시 굵은 방주를 사용한 맞배집이다. 방, 방, 부엌의 순으로 구성된 평면은 역시 남부지방 소민가(小民家)의 한 작은 유형이며 하나의 기본형이기도 한 것이다.
이 서당은 1867년(고종(高宗)4년)경 현 소유자의 4대조가 창명강학(倡明講學)하고 중유림(重儒林)한 업적이 있어 그 후학들이 수계출자(修契出資)해서 1870년경에 세운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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