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은 삶

들은 귀는 백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문성식 2014. 1. 16. 17:58


    들은 귀는 백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 사람이 더 많단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가 바로 그 뜻이다 들은 귀는 들은 것을 일생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마디 또한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 것이다 ㅡ 좋은생각 중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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