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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보고싶다...

문성식 2014. 1. 9. 18:25

미치도록 보고싶다...
미치도록 보고 싶다  어쩌면 좋을까요 
나 당신 미치도록 보고픈데 
입술을 깨물며 참아야 하나요 
그 지난 세월 흘려만 보내야 하나요 
그 세월이 너무 서러워 
내 안에 그리움으로 말라 버렸는데 
바싹한 그리움 누가 적셔줄까 
부르지 못하고 갈 수도 없고 
차마 붙잡지도 못하는데 
이 그리움 서러워서  이 그리움 아파서 
끝내 말라버리고 얼어 버리고  죽어 버렸는데 
두 빰에 흐르는 그리움 
누가  어느 누가 닦아주고  씻어줄까 
어쩌다 마주한게 인연이 되어 
어쩌다가 우리가 이유없는 사랑을 하고 
어쩌다 조건없는 사랑을 하는데 
당신만 생각하면  왜 명치끝이 미어지나요 
당신만 생각하면  왜 , 온몸이 굳어지나요 
당신만 생각하면  왜 , 눈물이 날까요 
미치도록 미칠 것 같이 이미 미친 나 
당신 보고싶은데 어찌 할까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미치도록 당신 사랑만 하고 싶은데 
미치도록 당신 하나만 사랑하고 싶은데 
너무 보고 싶으니까 
마음도 몸도 다 너무 아파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죽을만큼 보고싶어요 
어떻하면 좋아요 
[양 애희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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