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

강 / 김수환 추기경

문성식 2012. 11. 22. 13:08

 
      강 강은 과거에 이어져 있으면서 과거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강은 오늘을 살면서 미래를 산다. 강은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가장 낮은 자리를 찾는다. 강은 생성과 소멸을 거듭하면서 무상 속의 영원을 보여준다. - 김수환 추기경 애송시 구상의 시 - 강을 통하여 참으로 우리 모두가 짓고 있는 거짓과 허영 등 모든 종류의 죄에서 벗어나 맑고 밝은 새 삶을 찾게 되기를 빕니다. - 김수환 추기경 잠언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