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그리움/원화 허영옥 비 내리는 창가에 원두커피 한 잔을 들고 앉아서 비만 오면 진해 지는 추억을 마셔 봅니다 사랑은 행복할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아린 사랑이 있는줄은 미처 몰랐답니다 당신 눈길 하나에도 행복하지만 때론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깊은 상처가 되네요 헤어질 위기와 순간도 추억을 돌아보며 한고비씩 넘기고 마음에 병이 생겨 투병중이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당신만 바라보았습니다 비가 오는 날 마시는 커피 향이 진한거 처럼 당신 향한 제 사랑도 진해만 지고 식어가는 커피를 바라보니 창밖에 내리는 비를 보니 당신이 더 깊게 가슴에 새겨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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