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방법
2. 성령 충만을 확신하라.
첫째, 당신이 성령 안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당신이 성 령으로 충만되어 있음을 확신해야 한다. 에베소서 5: 18에 는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 을 받으라'고 한다. 성령 충만을 받는 것은 성령에 의해 인 도함을 받고 능력을 얻는 것이다. 우리는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마 6 :24). 우리 마음의 중심에는 왕좌가 있는데, 그 왕좌 위에는 우리 자아가 앉아 있거나 그리스도가 앉아 있거나 둘 중의 하나이다. 그리스도가 왕좌에 앉아 있다는 개념은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라 할지라도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이 매우 어렸을 때 이 위대한 진리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어느 날 저녁, 나는 여덟 살짜리 나의 아들 잭에게 '네 마음의 왕좌에 누가 앉아 있니 ?'하고 물 었다. 잭은 '예수님이라고 대답했다. 나는 다섯 살짜리 브래드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다. 그도 역시 '예수님 ' 이라 고 대답했다. 다음 날 아침 나의 아내가 'egg in a bonnet' 라는 특별한 요리를 준비했다. 이것은 가운데에 반숙한 달 걀을 넣은 두꺼운 후렌치 토스트로서 아주 맛이 있었다. 내 가 맛있게 먹고 있을 때, 나는 어린 브래드를 바라보았다. 그는 달걀도, 토스트도 먹지 않고 있었다. 나는 '브래드야, 어서 먹어라.'하고 말했다. 그는 먹기 싫다고 말했다. 먹 어야 해, 나를 봐라.'라고 말하면서 나는 맛있게 먹었다. 그러자 그는 눈물까지 홀리면서 나는 좋아하지 않으니까 먹지 않겠어요.' 라고 말했다. 나는 먹지 ,않으면 때리겠다고 말하거나 먹지 말라고 하거나 둘 중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결정해야 했다.
누가 마음의 왕좌에 앉았는가 ?
그러나 나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브래드야. 오 늘 아침 누가 네 마음의 왕좌에 앉아 있니?'하고 물었다. 그때 그는 눈물을 홀렸다. 그는 내가 한 말의 요점을 이해 한 것이다. 그는 그리스도가 마음의 왕좌에 앉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었다. 그러나 그 순간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마음 의 왕좌에 계시지 않았다. 그가 마음의 평정을 찾았을 때 그 는 '악마와 나예요.' 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그 럼 누가 네 마음의 왕자에 앉기를 원하니?'라고 물었다. 그는 '예수님'이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기도하자고 말했고, 그는 다음과 같이 기도 했다. '사랑하는 예수님, 나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달 걀을 좋아하게 도와 주세요.'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셨고, 브래드는 아침 식사를 맛있게 먹었다. 사실 그는 그것을 다 먹어 치웠다. 음식을 맛보기도 전에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것이다.
그날 저녁 우리가 기도할 때, 나는 잭에게 그날 그의 인 생의 왕좌에 누가 앉았는가를 물었다. 그는 '예수님.' 이라 고 대답했다. 브래드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다. 그는 '예 수님'이라고 말하더니 '아. 오늘 아침만 빼놓고요.'라고 덧 붙였다. 이 진리는 이렇게 단순하다. 그리스도인 생활의 가장 중 요한 요점은 단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의 왕좌에 모시는 것이다. 성령은 믿는 사람으로 하여금 거룩한 생활을 하게 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열매맺는 증거를 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 오셨기 때문에 성령 의 인도하심을 받고 능력을 받을 때 우리는 이것을 할 수 있다.
명령과 약속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우리가 성령 충만 받았는지를 확 신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중요한 단어를 기억할 필요가 있 다. 끊임없이 성령의 인도와 능력을 받으라는 명령과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 답해 주신다고 한 약속이 그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에 의해서,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성령 충만하기를 원하면 그가 응답해 주심을 알 게 된다. 우리가 진정으로 충만하기를 원하고, 그분이 우리 를 충만케 해 주실 것을 믿는다면 그의 명령과 약속에 근 거하여 우리는 성령 충만하고 능력 받기를 바랄 수 있다. 당신이 당신의 삶에 그리스도께서 들어오시기를 바라기 때 문이 아니라 에베소서 2 : 8, 9에 나타난 바와 같이 믿음 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처럼 당신이 충만하기 를 요청함에 의해서가 아니라 믿음으로써 충만해지는 것 이다. 믿기만 하면 성령께서는 당신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기 억하라. 그를 당신의 삶에 들어오시라고 요구할 필요가 없 다. 그는 이미 당신 안에 거하신다. 당신이 그리스도인이 된 순간 당신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다 (고전 3 : 16). 당 신은 단지 '나의 마음의 중심인 왕좌, 즉 나의 의지를 당 신께 드리고 성령으로 충만함을 믿음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
성령은 죄를 깨닫게 함
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는 죄를 고백함으로 내뿜고, 믿음 으로 성령의 인도함과 충만함을 받으면서 들이마심으로 영 혼의 호흡 운동을 계속한다. 어떤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 보다 영혼의 호흡 운동을 빨리 그리고 자주 한다.
성령께서 고백할 필요가 있는 그 어떤 것을 깨닫게 해 줄 때만 내뿜어야 한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은 1년에 겨우 몇 번인데 비해 어떤 사람은 하루에도 수십 번 일어날 수 있 기 때문이다.
내성적인 것은 피해야 한다. 자신 안에 있는 고백해야 할 죄를 스스로 찾으려 함으로써 시험에 들지 말라. 단지 성 령께서 깨닫게 해 주시는 죄만을 고백하라.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믿으라. 감정적 경험을 구하려고 노력하지 말라. 당 신이 의에 주리고 목마르며, 당신의 죄를 고백하고 그리스 도께 마음의 중심을 드리며 성령 충만을 바란다면 하나님 의 약속에 근거한 믿음에 의해 당신이 충만한 것을 믿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하신 약속에 충실하시다는 사실 을 알게 될 것이다.
사실 믿음. 감정
감정에 의존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의 약속은 감정이 아니고 권위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자신과 그의 말씀 의 신실성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이것은 기차로 설 명될 수 있다. 기관차틀 사실 (그의 말?에 근거한 하나님 의 약속)이라 하고, 석탄차를 믿음 (하나님과 그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신뢰)이라하며, 객차를 감정이라 하자. 기관 차에 석탄을 넣으면 기차는 달린다. 그러나 객차로 기관차 를 끌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은 감정에 의존하는 것이 아 니라 성령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약 속의 신실성을 단순히 믿어야 한다. 감정은 객차와 마찬가 지로 믿음 생활의 결과로 따라 오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감정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감정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행 동은 믿음의 개념을 부정하는 것이고. 믿음에 따라 행하지 않는 것은 무엇이나 죄이다.
당신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그의 명령과 약속을 신뢰 함으로써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그 확신으로 살아갈 수 있다. 성령 안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성령 충만해야 하고 끊임없이 영혼의 호흡 운동을 해 야 한다.
영적 갈등에 대비하라
둘째, 당신이 성령 안에서 살아가며 인도받기를 원한다 면 영적 갈둥에 대비해야 한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바 와 같이 그리스도인의 삶은 초자연적인 삶이며. 그와 같은 삶을 살 수 있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 뿐이다. 우리는 영적 싸움에 대비해야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기억해야 할 것은 싸움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라는 사실이 다. 그는 우리를 위해 싸우실 것을 약속하셨다(출 l4 : l4). 성경은 믿는 사람들을 대적하여 끊임없이 분쟁을 일으키 는 세 개의 세력, 즉 세상과 육신과 마귀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세 상
요한일서 2 : 15~17에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한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 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 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 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 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이 세상을 사랑하며 살았던 사람 은 아무도 없다. 우리가 너절한 유물론자의 표현을 빌리지 않더라도 돈을 버는 것이나 다른 세속적인 성공은 별로 그 룻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의 세속적인 것 에 애정을 갖는 대신 그리스도와 그의 왕국에 애정을 가져 야 한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와 같은 약속을 주셨다.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l6 : 33)'
육 신
우리 안에 있는 내적인 것과 밖에 있는 외적인 것이 끊 임없이 싸우고 있으므로 우리는 결코 이것들에게서 자유할 수 없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회의 원하 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6 : l7)'
이 싸움은 우리가 살고 있는 한 계속된다. 우리에게 유흑 이 없을 수는 없다. 아무리 성령 충만하더라도 사람들은 유혹을 받고 죄를 지을 가능성이 있다.
나는 육체와 죄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유혹이 란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최초 의 느낌이다. 이러한 느낌은 모든 사람에게, 심지어 우리 주님에게도 왔는데 이런 것 자체는 죄가 아니다. 우리가 이 런 느낌을 생각하고 욕심으로 발전시킬 때 욕망이 되고, 불 순종의 행동이 따라올 때 유혹은 죄가 된다.
이러한 갈둥은 의지의 행동으로써 우리 자신을 그의 능 력 안에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도록 할 때에 해결되어진다.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 하리라 (갈 5 : 16)'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유혹을 받 을 때마다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우리의 문제를 돌보 아 주시기를 주님께 요청해야 한다.
마 귀
베드로전서 5:7,8에서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 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따귀가 우는 사 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회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우리를 멸망시키고 패배시키려는 음 흉한 방법으로 우리를 괴롭히는 마귀를 경계해야 할 것 이다. 어느 날 나는 젊은 목사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그 는 사단이 두렵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그것은 당신이 당 신의 삶을 주관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삶을 그리스도 께 맡기면 두려워할 필요가 하나도 없읍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너회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시다 고 말했기 때문입니다.하고 말했다.
사단은 그리스도가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 우리의 죄 대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을 때인 2,000년 전에 이미 패배했 다. 사단은 사람을 유혹하는 커다란 권세를 가지긴 했지만 하나님이 인정하는 한에서의 권세를 가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사도들이 커다란 박해에 직면하여서도 그의 능력 안 에서 '당신이 허락하는 한 마귀는 계속 우리를 박해할 것 이니이다' 라고 하나님께 기도한 이유이다.
우리 밖에 거하라
내 친구 목사가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원이 있는 곳에 살 고 있었다. 나는 그 도시에는 사자를 어떻게 두느냐고 그 에게 물었다. 그는 우리 안에 가두어 둔다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말했다. '마귀도 우리 안에 있네. 그 동물원에 가 서 우리 안의 사자가 참을성없이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게. 사자는 자네를 해치지 않을 것일세. 자네가 가까이 접근한 다 해도 조심만 하면 자네를 해칠 수 없을 것이야. 그러나 사자가 우리 밖으로 나오면 골치거리가 되지. 만일 자네가 우리 안에 들어서면 사자는 자네에게 달려들 것일세. 그러 나 자네가 우리 밖에 있는 한 두려워할 필요가 없지 않은 가.'
그리스도의 힘에 의지하는 한 마귀를 무서워할 필요가 없 다. 마귀에게는 지혜로우신 하나님이 그에게 갖도록 허락 한 능력 외에는 아무 능력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바울은 우리에게 경고했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 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 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 : 11, 12)' 마귀와 어두움의 세력은 진정한 우리의 적이다. 우리는 마귀가 하는 일을 경계해야 하지만, 우리가 주님을 신뢰한 다면 그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비록 그가 그리스도인을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만든다 할지라도 두려워할 필요는 없 다. 그러나 우리가 육신에 속한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계속 한다면 우리의 개인 생활이나 교회 생활에서 실제적인 문 제에 대비하는 것이 더 좋다.
복습과 토의 문제
당신 마음의 중심에 자아가 앉아 있는 경우는 당신의 생 활 가운데 어떤 부분인가?
당신 마음의 중심에 예수님이 앉아 있는 경우는 어떤 부 분인가?
자아가 여전히 지배하고 있는 그 부분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가?
당신의 생활 가운데 사실, 믿음, 감정의 태도를 보여 주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라.
하나님과 그 말씀의 사실을 신뢰하기 보다 당신 자신의 감정을 신뢰할 때 어떤 결과가 일어나는가?
엡 6:11~18에 의하면, 세상과 육신과 마귀를 대적하기 위해서는 어떤 무장이 필요한가?
롬 13:14에 의하면, 어떻게 할 때 육신이 유혹받을 기회가 적어지는가?
롬 13:14에 의하면, 어떻게 할 때 육신이 유혹받을 기회가 적어지는가?
이러한 절제 방법을 당신 생활의 어떤 부분에 적용할 수 있겠는가?
약 4:7의 의하면, 효과적으로 마귀를 대적하기 위한 선행 조건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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