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의 원인과 종류 그리고...
스트레스의 정의 . . .
스트레스요인으로 인한 긴장상태를 스트레스라고 한다.
☞ 스트레스의 요인(유발인자) . . .
외적 요인:
- 소음, 강력한 빛·열, 한정된 공간과 같은 물리적 환경, - 무례함·명령, 타인과의 격돌과 같은 사회적 관계,
- 규칙·규정·형식과 같은 조직사회, - 친인척의 죽음, 직업상실, 승진과 같은 생활의 큰 사건, 통근 등일상의 복잡한 일 등
내적 요인:
- 카페인, 불충분한 잠, 과중한 스케줄과 같은 생활양식의 선택,
- 비관적인 생각, 자신 혹평, 과도한 분석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
- 비현실적인 기대, 독선적인 소유, 과장되고 경직된 사고
- 완벽주의자·일벌레 등 스트레스가 잘 생길 수 있는 개인특성 등
☞ 스트레스의 기원 . . .
스트레스의 역사는 35억년 즉 자기복제가 가능한 생명의 기원으로부터 스트레스는 모든 생명체에 있어서 필연인 것이지요. 생존해가는 과정에서 무수한 스트레스에 직면하니까요...... (생명의 기원을 여기에서 논의하기는 너무 방대해서 생략...)
스트레스라는 말의 기원 라틴어에서 유래한말로 오래전부터 인간의 경험이나 행동을 기술하는 일상적 용어로 사용되었다.
- 17세기: 어려움, 곤란, 역경, 고생을 의미하였다.
- 18세기초:
고체물리학에 기원을 두는데 즉 "어느 고형물체가 외부에 힘에 압도되어 물체표면의 연속성을 잃게 된 상태"라고 정의된다.
- 1940년대초: 의학과 생리학 영역에서 최초로 스트레스의 개념을 제시한 사람은 캐나다 의사 젤리에로 부터로 사용된지는 60년이된다.
- 현대의 의미: 외부환경의 물리적,심리적,정신적 압력과 내부보호 저항력 사이의 균형이 깨져, 인간개체의 보호 능력이 손상되어 변형된 상태 이며 신 체 및 정신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 스트레스 학설 . . .
(일반적 적응증후군 general adaptation syndrome)
생체에 스트레스로 일어나는 비특이적 생물 반응 스트레스로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반응 3단계
1단계는 경고반응기:
생체가 스트레서에 대해 적극적으로 저항을 나타내는 시기. 처음에는 체온 및 혈압 저하, 저혈당, 혈액농축 등의 쇼크가 나타나고 다음에는 그것에 대한 저항이 나타난다. 이 상해가 치명적이 아닌 이상 계속하여 뇌하수체와 수신계 호르몬이 분비되고, 생체는 스트레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저항(혈압상승 ·체온상승 ·고혈당 등)을 나타낸다. 여기까지가 경고반응기이다.
2단계는 저항기:
경고반응기를 지나고도 계속 스트레서에 노출되면 저항기로 이행된다. 스트레서에 대한 저항이 가장 강한 시기이다.
3단계는 소진기:
스트레서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생체에 여러 증상이 나타나며 몸의 저항력이 극도로 약화된 상태이다.
스트레스 반응은 자극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나 다른 호르몬이 혈중 내로 분비되어 우리 몸을 보호하려고 하는 반응으로, 위험에 대처해 싸우거나 그 상황을 피할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제공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일반적 증상. . .
신체적 증상 : 피로·두통·불면증·근육통이나 경직(특히 목, 어깨, 허리), 심계항진(맥박이 빠름), 흉부통증, 복부통증, 구토, 전율, 사지냉감, 안면홍조, 땀, 자주 감기에 걸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정신적 증상 : 집중력이나 기억력 감소, 우유부단, 마음이 텅빈 느낌, 혼동이 오고 유머감각이 없어진다.
감정적 증상 :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걱정, 불안, 성급함, 인내부족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행동적 증상 : 안절부절함, 손톱깨물기·발떨기 등의 신경질적인 습관, 먹는 것, 마시는 것, 흡연, 울거나 욕설, 비난이나 물건을 던지거나 때리는 행동이 증가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 예방법. . .
1.규칙적인 생활과 건전한 생활리듬을 유지한다.
2.자기 분수에 맞는 취미 생활, 오락, 스포츠등으로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3.운동과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 4.과다한 음주와 흡연은 피한다.
5.원만한 인격으로 보다 적극적인 대인 관계를 갖는다.
6.주체성을 갖고 즐겁게 충실하려는 노력과 습관을 갖는다.
7.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과 의사를 찾아 상담하고 지도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조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만 끼치는 것이 아니다. 적당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는 신체와 정신에 활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내·외적 자극에 대해 한 개인이 감당할 능력이 약화되거나, 이러한 상태에 장기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스트레스는 만성화되어 정서적으로 불안과 갈등을 일으키고, 자율신경계의 지속적인 긴장을 초래하여 정신적·신체적인 기능장애나 질병을 유발시킨다.
특히 노이로제 또는 심신장애의 병적인 증상이 진행하거나 악화되어 온갖 장애와 만성질환에 걸리게 된다.
스트레스는 외부에서부터 전달되는 자극의 종류에 따라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신체적 스트레스
약물사용, 흡연, 수면부족, 상해, 질병 등
정서적 스트레스
분노, 공포, 애정결핍, 적개심, 소외감 등
정신적 스트레스
갈등, 과다한 업무, 자기비하 등
영적 스트레스
도덕감 결여, 인간성 상실, 인생철학 부재 등
사회적 스트레스
사회관계 결여, 조롱, 차별 등
스트레스와 홀몬
사실우리의 몸은 싸우거나 도망가는 동물과 같슴니다
스트레스가 가해졌을 때 일어나는 우리 몸의 반응은 오랜 시간에 걸친 진화의 결과입니다. 원시시대에는 동물과의 싸움에서 비롯하는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이런 원시적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인간의 반응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싸우든지 도망가든지 (Fight or Flight)"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동물로부터 상해를 입지 않기 위해 원시의 인간은 동물과 싸워 이기든지, 아니면 자신의 몸을 피해야 했다는 것입니다.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현재의 인간도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과거의 경우와 같은 몸의 반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 스트레스가 정신적인 것이든, 육체적인 것이든, 우리 몸의 세포내에서는 모두가 똑같은 화학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제 스트레스가 가해졌을 경우에 우리의 신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뇌의 시상하부는 위험을 가장 먼저 인식하는 우리몸의 기관입니다. 이 기관은 생체의 항상성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외부로부터 위험이 발생했을 경우. 시상하부는 비상사태를 알리기 위해 교감신경을 자극 교감신경의 자극을 통해 호르몬의 하나인 카테콜라민 분비 그 결과로 가장 먼저 눈의 동공이 확대 혈관 수축, 심장의 운동이 빨라짐
(위급한 상황 대처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한 탄소와 포도당을 온몸에 빠르게 공급 하기 위함)
-원활한 산소공급을 위해 폐가 빠르게 움직임 -응급상황 대처에 당장 필요치 않은 위장은 활동 멈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소화가 잘 안되는 이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혈액의 흐름이 빨라짐 → 카테콜라민 분비시 혈관이 수축되고, 그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빨라지면서 탄소와 포도당을 빨리 공급받을 수 있음
Click ! 스트레스
상하부는 교감신경 뿐 아니라 뇌하수체를 자극 -(뇌하수체 : 호르몬 분비를 관장하는 총 사령부) 뇌하수체의 앞쪽에서는 ACTH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 분비되고 이는 혈액으로 흘러나감 ACTH 는 양쪽 콩팥 위쪽에 위치하는 부신을 자극 → 코티졸 분비
코티졸은 간으로 하여금 인간에게 힘이 되어주는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빨리만들어 혈액으로 흐르게 함 (포도당은 산소와 함께 생존에 필요한 뇌와 근육에 공급)
불필요한 말초혈관에는 혈액이 가지 않음 → 긴장시 손발이 찬 이유
이로써 우리 몸은 도망가거나 싸울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 이러한 모든 신체적 반응은 찰나적 순간에 발생합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빠르게 행동하거나 힘이 솟는 것은 코티졸이 에니지원을 빠르게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코티졸은 비상시 에너지 공급).
Click ! 세포의 응고를 막기 위한 스트레스 단백질 분비
세포의 각 기관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단백질입니다. 단백질 안쪽에는 끈끈한 분자들이 모여 있는데, 자극을 받으면 끈끈한 분자들이 바깥쪽으로 나오게 됩니다. 끈끈한 것끼리는 서로 붙게 되고 이것이 한 덩어리를 이루는데 이것이 세포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세포의 죽음을 막기 위해 세포는 비상방어 시스템을 가동하게 됩니다. 붉은색의 스트레스 단백질을 분비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단백질은 분자구조가 깨진 단백질을 둘러싸서 서로 달라붙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해서 세포는 죽지 않고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짧게 보면 스트레스 단백질의 역할은 세포가 살아남는데 매우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될 경우 예기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부르는 질병
만성적 스트레스는 병의 원인이 됨니다 스트레스에 의해 초래되는 증상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질병
위궤양 / 고혈압 / 심장질환 / 뇌질환 / 암 / 코레스테롤 과다
신체적 증상
몸의 무거움 증 / 근육의 긴장 / 활력의 감소 / 두통 / 소화불량 / 목이 뻐근함 / 손발에 땀이 남 심장이 두근거림 / 피곤 / 설사, 변비 / 시력의 약화 / 성적활동 저하 / 식욕 부진 / 수면 장애 몸이 나른해짐 / 속쓰림 / 변비
심리적 증상
신경질 / 우울증 / 과식 / 알콜 증가 / 지나친 흡연 / 의욕상실 / 두려움 / 불안, 초조 집중력 부족 / 만성적 걱정 / 소심증 / 짜증 / 무력감 / 공격적 / 안절부절함 / 피로 / 분노 조급함 / 수면장애
서울대 암 연구실 실험에서는 스트레스와 질병의 연관성을 밝혀내기 위해서 전기충격을 받는 쥐와 그렇지 않은 쥐의 실험 (16시간동안 지속)을 수행하였습니다. 전기실의 쥐는 전기가 통할 경우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먼저 지친 것은 전기가 통하지는 않았지만 전기충격을 받고 있는 쥐를 지켜보아야 했던 비전기실의 쥐들이었습니다.
전기실에 있던 쥐의 부신피질 호르몬은 초기 7배까지 상승한 후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비전기실에 있던 쥐의 경우, 초기에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급격한 증가는 없었지만 오래토록 지속적인 증가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정신적 스트레스는 우리몸의 생체학적 변화를 초래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폭은 육처적인 것보다 훨씬 크고 지속적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얼마나 만성적인가 하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왔을 때 그것을 해소할 수 있는 정도라면 괜찮지만 매일 다른 자극을 끊임없이 받게 된다면 그 결과로 질병을 얻게 된다."실험을 진행한 교수의 이야기처럼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분명 신체의 질병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출처 : 피부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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