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좋아하는 속옷은
내 남자친구는 어떤 속옷을 좋아할까? 엉큼한 그들이라지만 의외로 소박한 걸 좋아하지는 않을까?
추측할 필요 없다. 물어보면 되니까.
20대 5백 명, 30대 5백 명을 메신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무작위로 선정,
총 6가지 여성 속옷 사진을 전송하여 그들의 생각을 물었다.
란제리 스타일로는 섹시한 블랙 레이스 속옷, 호피무늬 속옷, 귀여운 하트 무늬 속옷,
페미닌한 핑크 레이스 속옷, 스포티한 속옷, 쇼걸이나 입을 듯한 끈 란제리까지 총 6가지로 실험을 했다.
20대 남자들의 속마음 = 아직까진 귀여운 여자에게 끌리는 어린(?) 늑대 20대 남성들이 뽑은 란제리 베스트 6
1. 하트무늬의 귀여운 속옷 37% 2. 페미닌한 핑크 레이스 속옷 22% 3 .섹시한 블랙 레이스 속옷 20% 4 .호피무늬 속옷 5% 5. 스포티한 속옷 6% 20대 남성들이 뽑은 베스트 란제리 룩은? 20대 남성 5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자잘한 하트무늬가 귀여운 탱크톱 형식의 속옷이 37%를
얻어 베스트 란제리 룩으로 뽑혔다.
그 이유는 “귀여운 나의 그녀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서툰 그녀의 모습이 연상되어서”
“하얀 속살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등으로 다양했으며,
이 속옷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유로는
“주니어용 속옷 같다” “무늬가 유치하다” “속옷 같지 않다.
수영복이라면 모를까” 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 외 2위를 차지한 페미닌한 핑크 레이스 속옷(22%)의 경우 “여성스러운 관능미가 묻어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페미닌한 핑크 속옷과
2, 3위를 다툰 섹시한 블랙 레이스 속옷(20%)의 경우 “속살과 대비되는 블랙 레이스 속옷이
섹시하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들의 생각 끈으로 된 속옷에 대한 생각 pop****(27세, 학생) “얇은 끈으로 이루어진 란제리를 보니 순간적으로 얼굴이 후끈 달아올랐다. 끈이 얇아서 그런지 그 끈을 잘라내는 모습이 자꾸 상상되더라.”
스포티한 속옷에 대한 생각 김**(24세, 군복무 중) “남자도 편한 속옷을 입어야 하루가 편하듯이 여자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갑갑하고 몸에 꼭 맞는 속옷보다는 스포츠 속옷이 보는(?) 사람도 편할 것 같다.”
호피무늬 속옷에 대한 생각 이**(21세, 학생) “무슨 동물의 왕국도 아니고 겉옷은 물론이거니와 속옷조차 호피무늬를 입는다면 섹시하긴커녕 정말 무서울 것 같다.
짐승의 먹이가 되는 기분일 듯.”
30대 남성들의 속마음 = 과한 노출보단 보일 듯 말 듯한 속살에 매력을 느끼는 늑대를 초월한 짐승 30대 남성들이 뽑은 란제리 베스트 6
1. 섹시한 블랙 레이스 속옷 41% 2. 페미닌한 핑크 레이스 속옷 25% 3. 하트무늬의 귀여운 속옷 19% 4. 스포티한 속옷 3% 5. 호피무늬 속옷 4% 30대가 뽑은 베스트 란제리 룩은? 30대의 남성들이 뽑은 베스트 란제리 룩은 섹시한 블랙 레이스 속옷이 41%로 명예의 전당을 차지했다.
베스트라고 뽑은 이유는 “검정 레이스 사이로
보일 듯 말 듯한 그녀의 속살이 섹시할 것 같다”
“자고로 섹시 속옷 하면 검정 레이스!” “블랙 색상이
섹시하면서도 성숙미가 느껴진다” 등이다.
종합적인 결론을 내려보자면 절제된 노출이 더욱 섹시하며,
블랙 컬러의 레이스가 팜므파탈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것. 20대, 30대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한 페미닌한 속옷의 경우 어쩌면 가장 무난하기 때문에
남성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듯하다.
끈으로 된 속옷이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3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오히려 노출이 과한 속옷은 포르노그래피를 연상시켜 성적 호감도를 추락시키기 때문이라고.
그들의 생각 끈으로 된 속옷에 대한 생각 이**(30세, 직장인) “끈으로 된 속옷을 좋아할 나이는 조금 지난 듯. 뭐, 보기엔 좋겠지만. 물론 날씬한 여자가 입었을 때만! 얇은 끈 위로 툭 튀어나온 살들은 정말이지 최악일 듯.”
호피무늬 속옷에 대한 생각 luc****(32세, 유학생) “여자들은 호피무늬 속옷이 멋지다, 시크하다고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들의 생각은 다르다.
호피무늬를 보면 거부감이 들 뿐만 아니라 속옷 개념보단 겉옷의 느낌이 강해
성적인 호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스포티한 속옷에 대한 생각 박**(34세, 직장인) “솔직히 스포티한 속옷은 조금 깬다. 특히나 후줄근하게 늘어난 그녀의 팬티를 생각하면 내 안의 늑대 근성도 저~~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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