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만들기

비 오는날엔...매콤양념 "꼬치어묵" 어떠세요^^

문성식 2011. 7. 14. 01:34

 

 

 

오늘도 비가 하염없이 내립니다..

 

이제, 그칠대도 되었건만..정말 하늘에 구멍이 나질 않고서야 이리 많이 오는건지..

 

이번주, 요리주제는 냉장고 정리 주간입니다..

 

주말에 이른 휴가로 인하여, 냉장고 정리에 돌입하기로....했어요.

 

오늘준비한 메뉴는..매콤 꼬치어묵 입니다..

당연, 아이들때문에 안 매운거 두 가지 했는데, 녀석들..냠냠 해치웠네요..ㅋㅋㅋ

 

그래서 사진은 매운사진만..있어요. 이해해 주세요.

 

 

 

 

 

 

 

먼저, 멸치+북어머리 육수 내어 줍니다..

 

어묵은 납작어묵이구요..뜨거운 물에 샤워 시켜줍니다..

 

 

 

재료는 왕간단..냉장고에 가래떡 있길래, 함께 끼웠어요.

 

주말농장에서 따온 고추 총총 썰어주고, 쪽파도 함께..준비 합니다..

 

 

 

 

냄비에 분량의 양념 넣고보니, 무우도 빠트려 칼집넣어 주었더니 훨 맛있네요.

 

요 무우는 어묵 먹은후 밥이랑 함께 먹어주면 밥 반찬됩니다.

 

 

 

 

 

제가 키운거라고, 쪽파를 넘 아낌없이 많이 올렸네요..

 

경상도에선 어묵에 양념을 발라 잘 먹는답니다..

제가 살았던 곳(대구 교*시장에 가면 정말 맛 나는 어묵 진짜로 많은데..)

옛날 생각나네요...서서 먹는 꼬치어묵...

 

저에겐 추억의 어묵입니다..

추억속으로 한번 빠져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