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고 성

등 뒤에서의 테크닉/ 후배위

문성식 2011. 6. 27. 11:17
Skill 1 - 가장 기본이 되는 후배위

 

여성이 무릎을 꿇고 엎드린 후 다리를 적당히 벌린다. 남성은 여성의 뒤로 다가가서 엉덩이 사이에 페니스를 가져다 댄다. 이 때 자극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귀두부분으로 여성의 회음부를 부드럽게 문질러줘야 한다.

 

이제 양손으로 여성의 엉덩이를 잡고 페니스를 천천히 삽입한다. 운동 시 처음에는 강약을 조절하다가 점점 갈수록 심도를 높여주는 게 좋다. 그래야 여성의 만족감을 높여줘서 쉽게 절정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Skill 2 - 본능을 자극하는 후배위

에로물을 보다 보면 저런 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놀라운 체위가 많이 연출된다. 그 중에서도 후배위를 변형시킨 체위는 색다른 쾌감을 선사한다. 먼저 기본 후배위 자세에서 남성이 여성의 양다리를 단단히 잡은 후 일어선다. 그러면 여성은 약 45도 각도로 물구나무를 선 듯한 자세가 될 것이다. 그 상태로 남성이 리드미컬하게 페니스 운동을 시작한다. 여성의 다리를 밀었다가 당기면서 강약도 조절해보자.

 

독특한 체위라는 것만으로 여성은 충분히 흥분할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주의사항! 남성이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체위를 시도하다가 중간에 쓰러지기라도 한다면 망신은 물론 분위기가 단 번에 우스꽝스러워질 테니 말이다.

 

Skill 3 - 여성이 리드하는 후배위

남성이 무릎을 꿇고 앉으면 그 위로 여성이 천천히 앉는다. 또는 남성이 다리를 앞으로 쭉 뻗으면, 여성이 등을 보인 상태로 앉으면서 삽입한다. 이 상태에서는 남성이 힘을 쓸 수가 없기 때문에 여성이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빠르기와 세기를 조절하면서 몸을 움직여보자. 이 때 남성은 여성의 가슴이나 등을 애무해주는 게 좋다. 결합 깊이는 얇지만 여성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면 환상적인 무드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후배위를 할 때, 여성의 기대심리를 채워주고 싶다면? 삽입을 의식적으로 지연시키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삽입강도를 약하게 꽤 오랜 시간 지속하는 것도 여성을 애태우는 또 다른 전략이다. 이 때 자연히 여성은 갈증을 느끼고 더 강한 삽입을 재촉하게 된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강하게 찔러 넣으면 여성은 자지러질 정도의 쾌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후배위 도중, 남성이 손으로 가슴과 클리토리스를 애무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성 역시 남성의 페니스 운동에 함께 보조를 맞춰서 엉덩이를 전후로 흔들어주자. 그럼 더욱 깊은 결합으로 짜릿한 밤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황홀경으로 이끄는 깜짝 테크닉 10가지

섹스를 하다보면 애무위주의 전반전과 삽입과 운동위주의 후반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그런데 이 둘을 잘 매치시키는 선수는 거의 드물다. 전반전을 잘 뛰어도 후반전이 약해 힘들어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전반은 신통치 않은데 후반은 잘 뛰어 전화위복하는 이들도 있다. 그 만큼 두 경기를 완벽히 소화해 내는 선수는 드물다는 얘기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전반이나 후반 한쪽에만 강하든지 아니면 전후반 모두 꽝이든지 해서 여자들의 맘을 애타게 만든다. 이 둘을 적절히 믹스시킬 수 있다면 선수를 넘어 챔피언의 단계로 진입할 수도 있다.

1. 삽입은 아프지 않게 살살....
피니스가 단단하게 발기되었다고 그냥 삽입하는 것은 좋지 않다. 남자가 피니스를 손으로 잡고 저항감을 느끼지 않게 삽입을 해주어야 한다. 삽입할 때는 클리토리스로부터 밑으로 미끄러져 삽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

 

삽입한 후 곧바로 피스톤 운동하는 것도 좋지 않다. 1분 정도 삽입한 후 애무만 한 채 가만히 삽입된 상태를 즐긴다. 1분의 시간은 여성을 기대감으로 가득 채우기에 충분하다. 여성의 성감은 상상 이상으로 높아지게 되고 섹스에 대한 기대도 그만큼 커진다.

2. 삽입 전 애를 태운다
쾌감을 높이는 삽입의 기술은 삽입 전에 애를 태우는 시간을 즐기는 것. 삽입을 처음 시도할 때 피니스를 남성의 고환이 밀착될 정도로 강하게 삽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여성이 요구하는 깊은 삽입을 하기 전 남성은 정상위에서 성기의 앞부분만을 삽입하고 질 입구를 휘젓듯이 하여 주는 것이 좋다. 여성은 질 입구 끝으로 남성을 느끼면서 다음에 올 깊은 삽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기대감을 갖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깊이 삽입하지 않고 있다면 여성은 안타까움에 빠지게 된다. 깊은 삽입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어 피니스를 찾아 아래로부터 허리를 들어올리게 된다.

 

이런 일련의 과정은 여성의 심리적인 섹스욕구를 높이게 된다. 여성이 깊이 삽입하고 싶어 몸을 앞뒤로 틀면 이때가 바로 깊이 돌진할 찬스가 온 것이다. 강하게 삽입한 후 세 번은 얕게, 한번은 깊게 삽입하는 테크닉을 구사하면 남녀 모두 높은 오르가즘을 느끼게 된다.

3. 애를 태울 수 있는 체위를 즐긴다
섹스는 애를 태울수록 쾌감이 높아지는 법이다. 섹스 감도를 높이려면 심리적인 것을 십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애를 태울 수 있는 체위는 후배위(뒤에서 공격)와 입위(둘다 서서 하는)가 대표적. 후배위는 여성에게 하반신의 섹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체위다.

 

또한 이 체위는 체위 자체에서 느껴지는 수치심과 남자가 애를 태우고 있다는 것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이런 심리적인 것이 작용하면 똑같은 자극이라도 심리적으로 높은 쾌감을 느낀다.

 

여성 스스로 피스톤 운동을 전혀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남성에게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자극을 받은 여성은 허리를 돌출 시켜 안타까움을 채우려고 한다. 남성이 여성의 허리를 잡아당겨 안타까움을 충족시켜주면 가쁜 숨을 토해내며 극치를 맛보게 된다.

 

입위는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적 상상의 기대감을 활용, 높은 쾌감을 불러일으키는 체위. 입 위의 경우 바닥과 같은 곳에 의지할 수 없기 때문에 매우 불안정한 포즈를 취하게 된다. 그런 만큼 깊은 결합을 할 수 없다. 즉, 감질맛 나는 섹스를 즐기게 된다. 여성은 일단 결합하면 점점 결합의 강도를 높이고 싶어하는 욕구를 느끼게 된다.

 

깊은 결합을 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심리적으로 매우 안타까움을 마음을 느끼고 이런 안타까운 마음은 점점 흥분으로 이어진다. 입위로 섹스를 이끌다 정상체위 등으로 옮겨 안타까운 마음을 채우게 되면 흥분이 극에 달하게 되고 여성은 황홀감의 극치를 맛보게 된다.

4. 섹스 부위를 넓힌다
여성의 쾌감을 높이려면 남녀의 섹스부위를 넓혀야 한다.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기 직전 남성을 힘껏 껴안으면서 자신의 몸과 밀착시키려고 애를 쓰는 것은 본능적으로 쾌감을 더욱 높이려고 하는 것이다.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남녀는 최대한 밀착시킬 수 있는 섹스체위로 가는 것이 좋다.

 

여성들이 정상위에서 오르가슴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도 다른 어떤 체위보다 섹스부위가 넓기 때문이다. 사정 후에 남녀는 결합을 풀지 말고 밀착한 상태에서 몇 분간 가만히 있는 것이 좋다. 심리적인 만족감이 더욱 깊어지며, 서로에 대한 만족도 덩달아 높아진다.

5. 예민한 곳을 애무할 때는 집중을 피한다
여성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인 클리토리스는 표면이 점막으로 되어 있다. 때문에 매우 예민한 곳이다. 남성의 피니스 역시 마찬가지다. 예민한 부위를 자극할 때 한 곳에만 마찰이 집중되면 쾌감 대신 고통만 느끼게 된다. 이렇게 되면 성감은 갑자기 자취를 감추어 버린다.

 

이런 부위를 자극할 때는 한 곳만 자극하지 말고 성기 전체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손바닥 전체로 파트너의성기를 부드럽게 감싸고 애무한 후 어느 정도 흥분에 이르면 그때부터 손가락을 이용해서 애무를 한다.

 

클리토리스의 경우는 손가락을 대음순 위에 올려놓고 클리토리스 쪽으로 돌려 가볍게 문지르고 만지는 등 왕복 운동을 한다 성기 주변이 자극되었으면 다섯 손가락 전부로 클리토스를 부드럽게 자극한다. 곧 질에서 애액이 분비되면 중지를 질 속에 넣어 자극하기 시작한다.

 

분비된 애액을 클리토리스 부분에 바르면서 손바닥 전체로 마사지하듯 애무를 하면 짜릿한 쾌감이 전신에 전해지며 그녀의 애액은 끝없이 흘러내릴 것이다

6. 삽입 후 에도 애무를 멈추지 않는다
삽입 전까지 정성껏 애무를 하던 남자는 일단 삽입을 하고 나면 왕복 운동(?)에만 온통 신경을 써서 애무를 전혀 하지 않게 된다. 애무는 섹스가 끝날 때까지 멈추어서는 안 된다. 삽입한 후 각 체위에서 성감대를 애무하기 가장 손쉬운 부위를 애무한다.

 

애무 방법은 가볍게 숨을 내뿜거나 밑에서 위로 핥아주기, 때로는 입술로 강렬하게 빨아 주는 것도 좋다. (남자 위에 여자가 올라앉는) 좌위는 남녀가 너무 밀착되어있기 때문에 손으로 애무하는 것이 어렵다. 다소 부자연스럽지만 겨드랑이 밑이나 복부를 중점적으로 공략하면 좋다. 여성이 팔을 남성의 머리에 두르면 성감대가 노출되어 애무하기가 보다 쉽다.


여성이 뒤로 돌아 무릎을 꿇은 후 남자가 여자의 뒤에서 삽입하는 후배위는 다양한 애무 기술을 발휘하기 어렵다. 이때 가장 효과 높은 애무는 허벅지 안쪽. 피니스를 앞으로 돌진하면서 여성의 옆구리를 손으로 감는다. 그리고 강하게 밀착을 하여 허벅지 부분이 닿을락 말락 하게 가볍게 터치한다. 손을 뻗어 유방을 만지는 것도 효과 만점.

7. 섹스 중 키스로 더욱 자극한다

성경험이 부족한 이들은 섹스 중에 키스를 하면 갑자기 성감이 떨어진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전희가 끝난 후 삽입하면 키스를 전혀 하지 않게 된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키스 테크닉이 부족하기 때문. 삽입하고 있을 때 입술에 대한 애무는 더욱 성감을 고조시킬 수 있다.

 

단 키스를 할 때는 몸을 떨어뜨린 채 하지말고 밀착시킨 상태에서 해야 효과가 높다. 밀착하고 있던 몸을 갑자기 떨어뜨리면 밀착감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초래하여 성감이 낮아진다.

 

정상위에서 키스를 할 때는 남녀의 체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아무래도 몸을 들게 된다. 그렇게 되면 두 사람 사이에 흥이 깨지고 만다. 이런 경우는 입술보다는 목덜미, 얼굴에 소나기 키스를 퍼붓는 것이 좋다. 입, 눈, 코 등에 혀끝으로 자극을 주는 것도 좋다. 이런 부위에 키스를 하면 남녀의 몸이 떨어지지 않고도 가능하다.

8. 급소 자극을 한다
섹스 중에 성감을 높이기 위해 클리토리스, 피니스, 유방 등의 성감대를 만지는 것 외에 급소를 눌러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급소는 섹스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잘 이용하면 성감대 자극 효과 못지 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발끝에서 허벅지에 이르는 선, 발가락의 엄지와 인지의 뼈가 교차하는 곳, 종아리 안쪽, 무릎에서 10센티미터 위가 바로 그곳. 이곳이 정말 섹스를 아는 선수들의 포인트 중에 포인트다. 섹스 중에 이곳을 공략하면 남녀를 불문하고 쾌감을 높이는 데 효과가 높다.

 

섹스가 한창 진행중일 때 그때그때 이들 급소를 자극한다. 정상위의 경우는 삽입한 채로 여성의 한쪽 다리를 들어올려 공중에 떠 있을 때 여성의 다리를 장난치듯 하며 급소를 자극해 준다. 특히 발의 엄지와 인지 사이를 부드럽게 만져주면서 하는 왕복운동은 그녀를 극치로 몰고 갈 것이다.

9. 삽입 후 회전 운동을 한다
성기를 질에 삽입하자마자 무턱대고 전후로 허리를 움직이고 사정할 때까지 그치지 않는다. 이것은 남자의 욕심에 불과하다. 여성의 감도를 높이려면 전후 운동만으로는 부족하다. 여성은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일방적인 피스톤 운동은 성에 대한 실망감만 안겨줄 뿐이다. 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쾌감 포인트가 있다 그 포인트를 왕복운동뿐만 아니라 귀두로 치받게 하여 폭넓게 질 벽을 자극해 주어야 한다.


회전 운동은 여성의 오르가즘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회전 운동이 여성의 성감을 높인다는 것을 알고 남자들은 나름대로 체위를 개발하려고 한다. 그러다 어색하고 불편해서 오히려 여성에게 아프다는 불평을 듣게 된다.

 

회전 운동은 성기의 역삼각형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순히 피니스를 좌우로 진동시키듯 하는 운동이다. 피니스의 움직임은 질 안에서 절구공이처럼 움직이는 것. 여성에겐 질 내에서 피니스가 회전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즉 회전 운동을 하면서 자극해야 하는 질 내의 포인트는 배 쪽의 질벽(질 전벽), 등 쪽의 질벽(질 후벽), 질의 가장 깊은 곳(자궁구) 등 세 곳이다. 이 세 곳을 회전 운동을 하면서 자극하면 성감이 매우 높아진다.

10. 왕복운동의 스피드를 조절한다
전희, 삽입, 사정으로 끝이 나는 섹스의 일련의 과정은 각각 완급이 달라져야 한다 특히 중반의 왕복운동은 매우 중요하다. 여성을 절정으로 이끌기 위해 왕복 운동의 완급을 조절해야 한다. 삽입한 후 격렬한 왕복 운동을 한다고 해서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전희로 시작하여 점점 여성이 느끼기 시작하여 뜨거워지면 왕복 운동으로 옮겨서 어느 정도 강도를 높여 자극해야 한다. 따라서 중반에는 절정 때와 같이 격렬한 율동은 필요 없다.

 

오히려 허리를 돌려 질 내부 구석구석 빠짐없이 성기로 자극해 주는 것이 좋다. 질 전체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빠르지만 작은 율동보다는 허리를 천천히 크게 움직이는 편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