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자는 때론 피곤해서 잠자고 싶을 때 오르가슴에 이른 척한다. 여자들은 남자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빨리 관계를 끝내고 싶 을 때 오르가슴에 이른 연기를 한다.
2. 더 높은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서는 자위행위도 필요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섹스를 많이 할수록 육체는 성적인 자극에 더욱 민감해진다고 한다. 자위를 통해서 자신의 성감대를 알아내 파트너에게 알려주는 것도 오르가슴 강도를 높이는 좋은 방법 중 하나.
3. 여성의 클리토리스는 누르면 반응이 오는 지압점이 아니다. 클리토리스를 직접 누르는 것보다 주변부위를 부드럽게 애무하는 것이 여성을 자극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4. 많은 여성들은 섹스 자체보다 전희를 더 즐긴다. 삽입만이 오르가슴에 이르는 길은 아니다. 여성들은 무미건조한 삽입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 부드럽게 애무하는 것을 바란다.
5. 섹스 도중 페니스를 만지면 아직 때가 아니라는 뜻 남성이 절정에 도달하려 할 때 여성이 남성의 페니스를 만지면 그녀의 오르가슴은 아직 멀었다는 뜻. 남성들이여! 페니스를 만진다고 더욱 속도를 내지 말지어다.
6. "응, 너무 좋았어" 가 사실이 아닐 때도 있다. 여성은 남성이 자신을 흥분시키지 않았더라도 그의 체면을 세워주려고 거짓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
7. 여성의 오르가슴이 꼭 남성보다 늦게 오는 것은 아니다. 보통의 경우 여성들이 남성보다 오르가슴에 이르는 데 시간이 걸리고 늦 게 온다. 그러나 환상적인 전희 만으로도 여성은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 다.
8. 여성은 남성들과 달리 시각에 그다지 자극받지 않는다. 여성은 남성의 페니스만 보고 흥분되지 않는다. 여성에게 자극이 되는 것은 시각보다는 촉각이다.
9. 오르가슴에 오르지 않은 것이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다. 남성들은 <강한 남자 콤플렉스>때문에 여성에게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여성에게는 오르가슴을 느끼나 못 느끼는 것보다는 섹스하는 과정의 즐거움이 중요하다.
10. 사람에 따라 오르가슴도 다르게 나타난다. 여성의 성기는 하나가 아니다. 질을 통해 오르가슴을 느끼기도 하고, 클리토리스를 통해 느끼기도 한다. 근육이 미세하게 떨리는 느낌에서 허리가 활처럼 구부러지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