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15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청명한 아침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울었던 적이 있다.햇빛에 반짝이는바다물결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였다.내가 살아있다는 것이내게 두 눈이 있어 눈부신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넘칠 듯이 감사해서 울음이 쏟아졌다.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다.내가 살아있구나!하는 느낌이 절절해지는 날이 있다.자칫 무감각하고 습관적으로 흘러갈 수도 있을 삶에서 잠자는 의식을 깨우는 치열한 그 무엇이 일어난다는 것,분명 감사하고도 남을 일이 아닌가.감동으로 세차게 흔들리는 것,열심히 생활하고, 뜨겁게 사랑하는 것,내부에서 일어나는어떤 변화를 감지하는 것,생기 발랄하게 타오르는 것,살아있다는 것은그 자체만으로 벅찬 감격이 아닌가.살아있는 일은 심장이 뛰고 생생히 호흡하고 말하고 들을 ..

그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 그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내 등에 있는 짐이 내 삶의 무게가 되어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함과 소박함에 대한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내 등의 짐 때문에 나는 늘 나를 낮추고 소박하게 살아왔습니다내 등의 짐은 바로 세상이 나에게 준 가장 값진 선물 입니다내 등의 짐 참 좋은 말입니다우리들은 등에 놓인 짐에대해늘 불평만 합니다그 짐이 자신을 단련시키고 강하게 만들며 더 꿈꾸게 하는 보물임을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역경은 꼭 우리가 극복할 수 있을 만큼만 찾아 옵니다지금 그늘 속에서 ..

행복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 행복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고요하게 흐르는 물줄기처럼 마음 속에도천천히 부드럽게 흘러가는 편안함이 있다면그것이 행복입니다.행복은 누구나 말을 하듯이 멀리 있는 게 아닙니다가까이 아주 가까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속에존재하는 것입니다.우리 모두는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그러나 행복보다는 불행하다고 여겨질 때도 많습니다남들은 행복한 것 같지만 나만 불행하게느껴질 때도 많습니다.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은 똑 같습니다누구 나가 행복을 추구하고 누구나 행복을 바라며언제나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모르는 단 한가지는 욕심을 버리지 못함으로행복을 얻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내가 좀더 주면 될 것을, 조금 손해보며노력하면 될 것을, 내가 좀더 기다리면 될 것을,내가 조금 움직이면 될 것을 말입니다.사람의..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지혜로운 글

★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지혜로운 글 ★인생의 시계는 단 한번 멈추지만,언제 어느 시간에 멈출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이 내 시간이라 하고 살며,사랑하며 수고하고 미워하지만 내일은 믿지 마십시오.그때는 시계가 멈출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떠날때에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위에남겨놓아야하는 발자욱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데 있는 것입니다. 꿈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언젠가는 반드시 그것을 실현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어떤 꿈을 가지고 있다면,기회를 사용하도록 철저히 준비하십시오. 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하늘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젊음은 마음의 상태..

황혼의 독백

♥ 황혼의 독백 ♥누군가의 등에 기대어이야기하고 싶어 지는 날이 있다살아온 날보다는 살아갈 날들을 희미하게나마 바라보는 너무 긴 날이 남아 있으면 어쩌나 하면서 삶으로부터 비켜서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두 다리로 걸을 수 있을 때 까지가 인생이라고 누군가 말했듯이...그대로 시인 하고픈아니 시인할 수밖에 없는 노년엔 여기저기 몸이 아프기 시작하고 이곳저곳 관절이 무너지는 소릴 들어야 하는 삭풍같은 계절을 지나게 된다두 발로 걸어서 어디든 갈 수 있는 사람은남달리 큰 축복을 받은 사람이 아니겠는가?맛집 앞에 줄지어선 긴 줄을 보면보기에도 배부르고 흐뭇하지만 인생 끝자락에서 펼쳐질 긴 생명줄은 저으기 망설여지는 부질없는 걸음일 것을 알기 때문에매사에 체념을 익혀가며 살고 있는 것이다어떤 동기도 부..

마음 비우기

마음 비우기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갖게되면얻은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은어느듯 짧은 여운으로 자리잡습니다. 또 다른 하나를 원하며 채워진것 보다 더 많이 바라는 것이사람의 마음입니다. 이렇듯 욕심은 끝없이 채워지지 않습니다.갖고 있을 때는 소중한것을 모르고잃고 나서야 비로소 그것이 얼마나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갖고 있는것에 대해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갖고 있던것을 잃은 뒤에 그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이미 늦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연습을 해야합니다.아직 내게 주어진 시간이 있어마음속 쌓인 탐욕들을 비울 수 있음이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비운만큼 행복이 커진다는것을이제 겨우 깨닫고 있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

좋은 글 09:46:15

하찮은 일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 하찮은 일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와도바람이 지나가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기러기가 차가운 연못을 지나가도기러기가 지나가고 나면 그 그림자를 남기지 않는다.그러므로 군자(君子)는 일이 생기면비로소 마음이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나면마음도 따라서 비워진다.사람들은 무엇이든 소유하기를 원한다.그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것,그들의 귀를 즐겁게 해 주는 것,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면가리지 않고 자기 것으로 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남의 것이기보다는 우리 것으로,그리고 우리 것이기보다는 내 것이기를 바란다.나아가서는 내가 가진 것이 유일하기를 원한다.그들은 인간이기 때문에,인간이기 위하여 소유하고 싶다고거리낌 없이 말한다.얼마나 맹목적인 욕구이며 맹목적인 소유인가?보..

좋은 글 09:41:04

만남은 소중해야 하고 인연은 아름다워야 한다

◈ 만남은 소중해야 하고 인연은 아름다워야 한다 ◈ 그대 숨쉬는 하늘 아래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줌으로 살수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지요욕심부려 무엇합니까,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성급한 걸음으로 앞서갈 일 있겠습니까사랑이 부족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해답 없는 사랑 규칙없는 사랑 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합니다인간은 홀로 존재 할수 없기에 젖은 어깨털어 주고 때묻은 마음 헹구어내 잘 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 가야겠습니다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그 거리가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그거리를 멀게해여 무관심이란 비포장 도로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타인이라..

좋은 글 09:35:28

내가 주인입니다.

내가 주인입니다.흘러가는 시간,흘러가는 세월,누가 잡을 수 있나요.자신입니다.자신이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멈추게 할 수 없다면내 스스로가 그 시간을잘 활용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어떻게 하시렵니까.나는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 일찍 일어납니다.그리고 감사하고 고마워합니다.오늘이라는 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허락해 준 세상에게 나는 존재합니다.고로 나는 생각합니다.어떻게 살아야 잘 살아 갈 수 있을지,늘 시간마다 무엇을 할 것인지,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비밀스런 것들을 봅니다.내게 질문을 합니다.나는 답변을 합니다.관심을 가지고 친절하게 존경스런 마음으로모든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답합니다.직접적인 만남도 간접적인 만남도 다 좋습니다.그들로 인해 나는 또 하나를 배우고 알아 갑니다.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전하고 또..

좋은 글 09:29:36

배우는 노인은 멋지다

배우는 노인은 멋지다나이가 많아도 잘 살기 위해서는 배워야 합니다. 아니면 생각과 마음이 발전하지 못하고 현대적 즐거움과 행복에서 멀어집니다.내 삶은 내가 만들어 가야하고 내 힘으로 배워서 새롭게 적응하고 기쁨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무도 내 삶을 책임지지 않습니다.배우며 적응하려 노력하면 그만큼 현대문명의 유익과 혜택을 누리고 살 수 있습니다. 배우면 슬기롭게 되고 현명한 늙은이가 됩니다.자신이 매일 슬기로워지면 파괴적인 미움과 원망과 불평과 불만에 압도당하거나 속지 않고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사랑하게 되며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배운다는 것은 그 자체가 즐거움이고 행복입니다. 늙은이도 배우면 자신도 모르게 힘이 생기고 당당해집니다.배운 만큼 더 사랑할 수 있고 배운 만큼 사랑이 주는 참 의미..

좋은 글 09:21:44